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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에서 물이 새는데 나몰라라 합니다..
윗집 전세들어사는사람들이 아주 난리가 아니였습니다.. 사람 와서 공사하는거 넘 싫다고 딱 한번만 공사하게 해준다고..
그 공사를 했었는데 못잡아서 그냥 저희집 천정에 철판 대고 밖으로 호스 연결해서 흘려보냈죠..도배며 천정합판이며 저희돈으로 싹하구요..
윗집주인은 세들어사는사람이 공사못한다고 아주 잡아떼서 두손두발 든상태구요..
근데 오늘 같은방 다른곳에서 물이 고여있더군요.. 윗집주인한테 얘기했더니 자기네들은 할만큼했다..자기네 집문제가 아닐수도있으니 알아서하라고..우리보고알아서..업체불러 자기네 책임이면 돈지불하겠다고..
이런 무식한 사람들 또있을까요? 피해는 우리가보고있는데말이죠..세는곳 위가 바로 안방욕실이거든요..
내용증명이라는게 뭔가요? 법으로 호소하는 방법은 뭐가있으며 윗사람들한테 겁이라도 줘야 순순히 문을 열어줄거같긴한데.. 참 이해가 안되네요..하도 답답해서 적어봤습니다..
참고로 저희집 주인은 저희시아버님이라 저희가 일을 알아서해야하는 처지거든요..
1. 경험자
'05.9.22 10:48 PM (210.122.xxx.156)저희가 세 논 아파트도 아랫집 물 샜는데요. 물이 샐 때 윗집에 원인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랍니다.
저희 아파트는 낡아서( 거의 17년) 냉온수 배수관이 터졌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교체했습니다.
공동주택 관리규정에 보면 누수가 생길경우 그 책임이 있는 집에서 손해배상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관리규정이 그러니까 함 윗층주인한테 따지시고, 막무가내로 나오면 그동안 누수로 인해 피해본 것이랑 해서 내용증명 보내세요.2. 해결~
'05.9.22 10:45 PM (61.4.xxx.176)사진을 찍어서 주인에게 보이세요.그런담에 주인에게 닥달을 하시고 세든사람하고 해결보게 하심이 어떨지요.참고로 그집에서 새는지 다른집에서 새는것인지 확실히 알아서 배상을 요구 하셔야 합니다..누수 잘 보시는 분한테 알아보셔야겠네요....사시는곳이 어디신지..가까우시면 누수 잘 잡는 분 소개 할게요^^
3. 저두..
'05.9.23 12:04 AM (211.212.xxx.107)6개월을 윗집주인과 새들어사는 새댁하고 아웅다웅 했었습니다..
열불나요..않당해본사람은 절대 모릅니다..
저런 말도 않되는 짓을 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니까요..
누수는 거의 윗집에서 문제가 있습니다..
우는아이 젖준다는 말이 있지요..계속 귀찮게 말하고 또말하고
겁주세요..해줄꺼예요..4. 내용증명
'05.9.23 3:37 AM (61.83.xxx.136)보내세요.
우선 님께서 돈들여서 고친후 수리비를 받아내는 경우도 있어요. 소액재판청구소송으로..
물론 달래서 수리해야지요.
저희윗집 XX도 반년이상 말도 안들어(관리실도 두손두발 다 들었음) 법적으로 하겠다고 두어번 내용증명 보내니 그때 해주더라구요.
그 인간 'ㄱ'건설 차장이래요.
세입자랑은 싸울필요없어요. 쥔 둘한테 둘다 내용증명 보내세요.
세입자가 웃기네요.5. 윗집주인경험
'05.9.23 11:07 AM (218.157.xxx.56)아랫집에서 방 천청벽지가 물들었다고...
엄청 심란하더군요.
공사하시는분 불렀더니 아랫층 새는방과 같은위치의 저희집방바닥 뜯고..
온집안에 먼지 말도못합니다.
그런데 결론은 뜯어놓고보니 보일러관이 멀쩡한거예요 이론이론~~
다시 복구공사하고 온수관을 교체했지요. 지은지 20년쯤 된 아파트였거든요.
그랬더니 새는게 멈췄지 뭐예요.
엄한 방구들만 뜯구 몇날며칠을 청소하느라 헉헉...
암튼 그 윗집분들 배짱한번 좋네요. 아래층에 물샌다는데 다리뻗고 잠이 오나봐요.
집 바꾸자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