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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명에 못살것같아요...

흑흑 조회수 : 1,386
작성일 : 2005-09-15 18:13:29
정말이지...

전 직장을 다니는데 살얼음판입니다.

출판사인데요, 그놈의 교정이요...

열악한 출판사라서 전 디자이너인데요 교정도 확인합니다.

책이 나오기 전이면 정말이지 조마조마 합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정말이지 미치겠어요.

속상해서...

제명에 못살겠어요...

이런 하소연 해서 죄송합니다.

어디다가 말할데도 없어서요.
IP : 210.221.xxx.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못하면
    '05.9.15 6:20 PM (220.75.xxx.13)

    다시 찍어야하고 웃사람한테
    무쟈게 혼나나보시네요
    생각해보니 피를 말리는 일같기도 하네요
    오래 많이 하시다보면 실수하지 않을까요?

  • 2. ..
    '05.9.15 6:39 PM (220.120.xxx.235)

    제가 처녀적에 그거 많이 당해봤지요- -;;
    사보편집이었는데 한달에 한번 책 나오고 나면 무신 성적표 받는것마냥 조마조마한것이...
    그러다가 오자 나오면 불려가서 깨지고,
    스티커로 일일이 작업해서 수정하고...

    그게 암만 눈을 부릅뜨고 해도 꼭 나온다니까요..
    지금은 그래도 컴이 많이 잡아주지만 그땐 그런것도 없었다우~

  • 3. 위로
    '05.9.15 6:59 PM (203.230.xxx.110)

    이런성격의 친구 있는데요 정 떨어지는 스탈이예요 배려심 없고 자기 피해 입을까만 신경쓰고...

    조금만 자존심?같은거 상하는 일 생기면 매우 예민하고...배려가 없다보니 대화하다가도 영 안맞는다

    이런 느낌이 드네요

  • 4. 달라스 맘
    '05.9.15 10:51 PM (24.1.xxx.205)

    교정하러 인쇄소로 갈땐 정말 스트레스였죠.
    디자인실 선배는 연애하느라 항상 나몰라라 했구요.
    편집실에서도 한명이 가야하는데 가고 싶을때가고 ...
    전 내눈으로 확인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어서 무조건 갔었죠.
    어떤달은 혼자가기도...
    교정 보는 방이 죽~있고, 여러 출판사에서 연륜이 있는 분들이 후배들하고 교정보는 걸 보고 있자면
    정말 창피했죠.
    덕분에 규모가 큰 D출판사에서 '꼬마 아가씨"라는 별명으로 (키가 작은게 아니고 어리다고)
    친해졌었죠.
    후배들 들어오고 부터는 일부러 좍~ 거느리고 다녔답니다.

    그래도 지금 생각하면 제일 재미있었던 시기였어요.
    힘내세요.

  • 5. 힘내세요~
    '05.9.16 9:52 AM (218.153.xxx.240)

    원래 자기가 한건 틀린글씨 잘 안보인다고, 다른 분한테 최종교정 부탁드려 보세요^^ 홧팅~~

  • 6. 그래도
    '05.9.16 10:42 AM (222.101.xxx.45)

    본인이 잘 못한거 같고 혼나면 반성이라도 할텐데..
    제 직업은요, 전화받는게 주 업무거든요.. 제가 잘못한것도 아니고, 어떤 상황인지도 모르는데 욕먹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ㅠ....ㅠ..
    힘드시겠지만, 남의 돈 먹기 힘들다... 정말 맞는소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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