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임산부.. 빵 두개 먹고 뿌듯합니다^^

임산부 조회수 : 732
작성일 : 2005-09-15 17:15:23
지난주에 임신을 확인하고..입덧이 약간 시작되서 계속 니글니글 함을 달고살았어요.
배고프면 울렁거리고 먹고나도 좀있음 또 울렁거리기를 1주일 하더니만..
어제부턴 갑자기 몸도 가뿐하고 울렁거림이 없네요..
제가 걱정이 많은지라 어제 온종일 걱정하다가 오늘아침 병원갔다왔어요..
(갑자기 입덧이 없어지는 건 문제가 있어서 일수도 있다고 해서요)
뱃속 아가는 무사하다고^^

임신하곤 웬만한건 다 느끼해서 매운것만 먹고싶었는데..
좀전에 밖에 나가서 고로케랑 야채빵 두개 사와서 다 먹었네요.
느끼해서 못먹을까 걱정도 하긴 했으나..

너무 맛있는거 있죠..
요샌 먹는것마다 다 맛이 없어서 고민했는데..
흐~ 기쁩니다..
앞으로도 쭉~ 다 맛있었음 좋겠어요^^
IP : 222.234.xxx.5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05.9.15 5:21 PM (220.116.xxx.252)

    7주차예요..유산기가 보여서 지금 회사 휴가내고 병가 중이네요..니글니글함..저도 장난 아니게 드끼는데 ㅎㅎㅎ..냉장고 문도 못 열어요..욱욱..거립니다..ㅋㅋㅋ
    맛나게 드셨나니 다행이예요...ㅎㅎㅎ

  • 2. 다행이네요
    '05.9.15 11:48 PM (220.90.xxx.201)

    전 거진 한달 이상을 입덧했어요. 이제 좀 괜찮아요.
    다른 분들은 3달이상, 아니 어떤 분들은 출산할때까지 입덧한다고 하셔서
    그냥 조용히 보내는 편이었죠. 그렇게 일찍 끝나셨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

  • 3. 오홋!
    '05.9.15 11:59 PM (61.84.xxx.31)

    저 5주차요.. 넘넘 반가와요.. 오늘 병원 갔더니 아기집이 저번주보다 세배이상 커지고 그 안의 아주 조그만한 동그라미가 아기래요. 다음주면 아기의 심장소리도 들을 수 있다네요.. 후훗!

    저도 느글느글하고 배고프면 울렁거리는데 먹고 싶은건 없고.. 진짜 매운 음식과 새콤달콤한 음식만 먹게 되네요. - 한밤중에 친정엄마가 끓여놓은 신김치찌게를 얼마나 맛있게 먹었는지 몰라요 -

    아.. 이게 입덧이군요.. 전 걍 느글거리는건 입덧이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왜.. 입덧이라고 하면 욱~!욱~! 거리면서 화장실에서 변기 껴안고 있는게 입덧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제 친정엄마는 저 가져서 처음부터 출산때까지 입덧하셨다고 했는데.. 그래서 제 몸무게가 딱! 2.5kg이었데요. 그런건 엄마를 닮는다고 해서 무지 걱정하고 있었는데 초반이라 그런지 화장실로 뛰어가는 심한 입덧은 아직 아니예욤..

    친정엄마 말씀으론 자기와 많이 다른 아기를 임신할 수록 입덧이 더 심하다고 하던데.. 제가 친정엄마랑 치아와 외향적인 성형 그리고 혈액형이외는 닮은 곳이 전혀 없거든요. ㅋㅋ

  • 4. 전 8주차
    '05.9.16 11:52 AM (220.85.xxx.134)

    ㅋㅋ 동지를 만난 느낌이예요 ㅋㅋ
    저는 냄새를 못 맡아서 남편이 밥을 제대로 못 먹고 있어요.... ^^
    그래도 남이 차려준 밥상은 잘 받아먹습니다.
    그러나 좀 먹는다 싶게 먹으면 또 체해서 밤에 잠을 못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113 구일산의 일산시장 언제 가야하죠? 4 일산시장 2005/09/15 237
38112 오늘 생방송투데이에 나왔던 극장 어딘지 아세요? 2 극장 2005/09/15 635
38111 미국비자 대행 여행사 추천 좀 해주세요 2 여행사 2005/09/15 297
38110 서초동 원명초등학교 어떤가요? 2 궁금 2005/09/15 972
38109 시험관아기비용이 연말정산에서 해당되나요? 6 연말정산 2005/09/15 647
38108 분위기 파악 못한다고 돌 던지지 마시고... 17 럭키 2005/09/15 2,379
38107 왜 없는거야? 1 비디오.. 2005/09/15 446
38106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재수술 2005/09/15 406
38105 홍화주 어디에 좋은가요? 1 궁금 2005/09/15 117
38104 비자발급받을때문에요...^^ 4 플리즈.. 2005/09/15 396
38103 컴퓨터 잘 아는 분 좀 봐 주셔요! 4 컴맹 2005/09/15 349
38102 남편이 여자후배 논문 8 어쩌나 2005/09/15 1,516
38101 세균성 습진이라는데,,우울하네요 6 손에 습진이.. 2005/09/15 813
38100 남편 동료의 부인이 분만하다 돌아가셨다네요 41 마음아픔 2005/09/15 3,254
38099 주식` 3 궁금 2005/09/15 689
38098 사돈간의 선물 2 ^^ 2005/09/15 766
38097 싫어요. 4 명절 2005/09/15 796
38096 인면수심 아빠, 딸 묶고 성폭행" 63 살다살다 별.. 2005/09/15 5,652
38095 어르신들 쓸만한 중절모 어디서 사는게 좋을까요? 5 우르르 2005/09/15 296
38094 인감위임장엔 어떤 내용이 있나요? 2 아짐 2005/09/15 173
38093 하루 종일 그리는 아이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요? 5 2005/09/15 570
38092 이제 추석이 지나가면;; 1 -ㅂ- 2005/09/15 480
38091 제명에 못살것같아요... 6 흑흑 2005/09/15 1,385
38090 해외여행동남아 추천(3살아기함께) 6 쭌맘 2005/09/15 474
38089 밥 푸는 순서요~~~갑자기 궁금해서요. 19 갑자기 생각.. 2005/09/15 1,318
38088 콧물감기 치료법 문의 1 감기 2005/09/15 321
38087 책할인쿠폰 5000원 받으세요.(yes24,알라딘에서) 램프레이디 2005/09/15 772
38086 임산부.. 빵 두개 먹고 뿌듯합니다^^ 4 임산부 2005/09/15 732
38085 켈로*올브* 먹고난후 배가 살살 아픈 분 계신가요? 3 *_* 2005/09/15 398
38084 루이비통 가방 - 태닝하기 질문드려요 13 궁금 2005/09/15 2,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