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아내의 제사는 누가?

[궁금]

첫번째 아내가 아들하나 남기고 일찍 병사하고, 두번째 아내와 아들 하나 더 낳아서 두 형제 잘 키우며 사이좋게 살다가 죽으면, 제사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장남은 아버지와 친모 제사를 지내고, 차남은 생모(두번째 부인) 제사를 따로 지내게 되는 건가요?  

시골에 선산이 있는데, 지금 거기 첫번째 부인의 묘가 있어요.  아버지가 돌아가시면 첫번째 부인 곁에 묻히시고, 두번째 부인은 선산에 묻힐 수 없는 건가요?

[__]

제가 들은 바에 의함 장남이 두어머니 제사를 지내던데요.
제 친구네가 종가집인데.. 할머니가 두분이예요.
두분 제사모두 장남인 종손이 지내던데..
만약 장남이 생모제사만 지내고 새어머니 제사를 안지낸다면 어쩔수 없이 차남이
생모 제사를 지내야 할것 같은데요.

묘자리는 글쎄요.

[....]

요새 중고딩 평균키 줄었다는 뉴스 못들으셨나봐요.
애들 학교 함 가보세요. 큰애들 찾기 힘들어요~

[;;]

저희아들 고1인데 같은반 애들이 거의 175 이상은 되던데요.

선천적으로 ? 작아보이는 애 몇몇빼곤..

[아니에요.]

제사는 장남이 모시구 정히 장남이 못 모시겠다고 나오면 차남이 생모제사를 지내는 거지만,

묘자리는 절대 같이 모시는 거 아니라고 하시던데요.

[..]

장남이 모셔야하는거 아닌가요?
친어머님은 아니지만 어머님인거잖아요.
그리고 첩이 아닌데도 묘자리 같이 안써요?

[...]

장남이 첫번째 어머니..두번째 어머니 제사 모두 모시는겁니다.
장남의 큰아들 역시..첫번째 할머니 두번째 할머니 제사 모두 챙기는거구요.
선산에는...그런 경우...무덤 세개가 나란히 서지요.
가운데가 남편... 양쪽으로 아내들........

[..]

첩이 아니고 後妻이기 때문에 묘는 같이 씁니다.

[외가]

우리시외할머님이 첫째부인이신데 아들1딸2을 낳고 바로 돌아가셨고
두번째 할머님께서 후처로 시집을 오셔서는 수도 헤아릴수없을만큼
자녀분들을 많이 낳으셔서 우리 보다도 어린 시이모랑 외삼촌이 있어요.
그러다가 몇년전에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는데 먼저 할머님(첫째부인)과 합장을 하시고
두번째 할머님은 작년에 돌아가셨는데 합장한 묘 바로 옆에다가 따로 묘를 하시더군요.
제사는 첫번째 할머님 아들이신 큰외삼촌이 지내시고요.
두번째 할머님 제사는 따로 그할머님께서 낳으신 첫째아들이 지내십니다.
물론 제사때마다 첫째두번째 할머님 자녀들이 다~ 참석은 하고요..

[복잡하네요]

보험은 하나쯤 있어야해 라고 말하면 제 남편이 하는 말과 똑같네요 ㅎㅎ 그 돈으로 맛있는거 사먹고 운동하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