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카드사나 통신사 전화상담직에 대해 아시는 분계시나요?

상담직 조회수 : 424
작성일 : 2005-09-05 16:36:57
남편에 보탬이 되고자 전화상담직을 하고싶은데요.
인터넷검색을 해보니...전화영업도 해야되고 스트레스도 상당하다고 하네요.
주위에 누가 있거나, 아니면 본인이 직업으로 하시는 분 계시면
도움말씀 좀 여쭐께요.
꼭 맞벌이를 해야할 입장이라서 힘들어도 하고싶네요.
IP : 211.203.xxx.15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9.5 5:10 PM (210.118.xxx.2)

    저는 받는것만으로도 너무 짜증이 나서,(요즘 괜시리 카드사 상담원이라 전화해서는,
    이것저것 좋은점있다고 말해주고 잘 사용하시냐는둥...그러다가 막판엔 결국,
    한달에 얼마만 부담하면 가입할수있는 보험상품..소개--; 안한다고 하면 왜 이좋은걸 안하냐는둥..
    여하튼 몇번 그런일에 시달렸더니 카드사나 통신사라고 하면 바로 바쁘다고 전화끊던지 하거든요)
    나때문에 누군가 짜증날수있는 일은..저라면 하고싶지 않을것같아요.
    상담사들에게는 죄송합니다...

  • 2. 음...
    '05.9.5 11:05 PM (218.235.xxx.110)

    저희 언니 카드사 인바운드 상담원 입니다...

    영업 전혀 없습니다.... 주부가 하기에는 괜찮은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야근없고, 주5일 근무, 칼퇴근, 공휴일 놀고, 주어진 일만 잘 하면 아무도 터치 안 하고..

    하지만 가만히 앉아서 전화만 받아야 해요..

    글구 좀 무례한 고객들은 욕도 하고 아무리 고객이 뭐라고 해고 같이 싸우면 절대 안돼요...

    또 정기적으로 업무 시험도 보고.. 신입은 3개월은 고생해야해요...

    님도 카드를 사용하시면 알겠죠.. 서비스도 많고 카드 종류도 많고.. 전반적으로 다 알아야 하닌깐..

    참 대부분 상담원은 정규직이 아니에요... 저희 언니도 파견직이에요..

    물론 자격이 되면 계약직으로 될 수도 있어요....

  • 3.
    '05.9.6 9:45 AM (211.253.xxx.52)

    저는 인터넷쇼핑업체(옥션,지마켓같은데 있는)에서 인바운드 했는데요.
    정말 바빠요... 주5일,야근없고,칼퇴근은 맞는데...
    정말 게시판 질문 답변해주고 상담전화받고
    고객불만에 전화해서 답변해주고 품절안내하고...눈코뜰새 없어요.
    중식제공에 시간당 4천원 정도였습니다.
    거긴 가족회사라..하는 짓이 꼴사나와서 나왔습니다만...-_-
    다른 회사에서 전화업무하던 사람 말로는 체계적(?)인 회사는
    때마다 시험보고 자기 전화 정해져있고 통화 앞부분 녹음하고 하나보더라구요.
    암튼 맨 말단에서 사람겪는일이라 스트레스 마니 받습니다^-^

  • 4. 홈쇼핑
    '05.9.6 10:50 AM (222.238.xxx.222)

    저도 인터넷 홈쇼핑 L사에서 2년근무했고
    친구들이 카드사나 홈쇼핑에 텔레 마케터 (인바운드)
    많은데요
    자녀분이 초등학생정도 되면 그럭저럭할만하구요
    오는전화만 받는것도 정말 스트레스 너무 너무 많습니다
    거기다 친절도 모니터에~하루에 받는 전화 콜수라고 하는데요 그것도
    신경써야하고 ~실적도 신경써야하고
    차라리 육체적으로 힘든것이 나을듯싶은데요~

  • 5. 원글맘
    '05.9.6 11:11 AM (211.203.xxx.247)

    답변 감사드려요.^^
    어제 신랑이랑 의논하고, 아이의 방과후문제도 생각해보았는데요.
    신랑이 아이가 최소 초등학교 들어갈때까진..집에서 얘 보살펴주라고하네요.
    만약에 신랑이 실직하게된다거나, 회사를 때려치운다면
    제가 당장 뭐라도 하고, 신랑이 얘를 돌보면되는데요.
    인바운드는 나이제한이 걸릴까봐..한시라도 빨리하고싶은 마음인데
    이쁜아이가 안쓰러워 발목을 잡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50 미스코리님에 대한 의견 말씀해주신 제생각님.. 11 내생각.. 2005/09/05 1,385
37149 wizwid에서 구매해보신분 계세요? 11 궁금 2005/09/05 653
37148 월 150만원 여유돈 어떻게 굴릴까요? 5 고민 2005/09/05 1,293
37147 면세점 이용은 어찌하는지요...? 1 면세점 2005/09/05 518
37146 초등생들, 아침 식사 무엇 주시나요? 12 아침 2005/09/05 1,310
37145 태풍올때 배란다 창이 깨어지면 어떡하죠? 방법좀 부탁해요.ㅠㅠ 8 태풍무셔~~.. 2005/09/05 784
37144 강남이 뭐가 그렇게 좋은지요...라는 글을 읽다가..... 34 허허... 2005/09/05 1,868
37143 책 읽다가 불어가 나오는데요..해석해 주실 수 있는 분 감사드려요.. 6 불어 2005/09/05 235
37142 미스코리님등 장터에서 있었던 일과 관련된 글을 읽으며.. 32 제생각 2005/09/05 2,482
37141 혹시 떡 보쌈 드셔 보신분 계세요? 1 뷰디플쏘니아.. 2005/09/05 412
37140 옷 잘입는 정보라든가, 스타일 살리기... 2 옷차림때문에.. 2005/09/05 995
37139 임신가능성에 대해서... 2 ㅠ.ㅠ 2005/09/05 366
37138 가슴이 두근거리는게 병인가요? 9 두근두근 2005/09/05 567
37137 초보주부를 위한 요리책 추천 합니다^^ 9 ^^ 2005/09/05 872
37136 대명 설악 아쿠아월드 가보신분 계세요? 4 로잔 2005/09/05 281
37135 가을소풍은 여기 가보세요. 3 고고 2005/09/05 678
37134 미스코리님안타깝네요 @@ 장터 경보 10 안타깝네요 2005/09/05 2,204
37133 "미스코리"님이 올리신 글 꼭 읽어보세요 7 장터 2005/09/05 2,054
37132 선배님들.. 경기도 금촌과 인천 마전지구 중에.. 1 몰라서요.... 2005/09/05 224
37131 아이 젖병 떼는 중입니다. 우유를 전혀 안 먹네요. ㅠㅠ 5 젖병떼기중 2005/09/05 452
37130 37세 어떤 일들을 하고들 계시나요? 9 백수주부 2005/09/05 1,516
37129 이런 친구들과 어떻게 지내야 하나요? 6 직장맘 2005/09/05 1,097
37128 국민연금 꼭 내야 하나요.. 5 연금 2005/09/05 758
37127 엄마 1 박미경 2005/09/05 453
37126 운전중 차선변경 무슨 왕도 있나요? 12 장농댁 2005/09/05 865
37125 공동구매를해서 이번에 구입을 햇는데요 3 아미쿡 2005/09/05 807
37124 자동차를 전주에서 서울로 대신 가져오는 분은 어떻게 4 자동차 2005/09/05 227
37123 카드사나 통신사 전화상담직에 대해 아시는 분계시나요? 5 상담직 2005/09/05 424
37122 [기사] 엽기적인 에이즈 괴담(감염혈액으로 2만개의 의약품 제조) 6 jk 2005/09/05 640
37121 이럴땐 어찌하나요? 3 젬마 2005/09/05 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