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곧 결혼을 하는데.. 애기를 가져야할지.. 공부를 계속해야할지 고민이네요.

고민 조회수 : 890
작성일 : 2005-08-26 07:07:55
한달후면 결혼을 합니다...^^

지금 나이가 벌써 서른이구요..
현재는.. 다니던 직장 관두구 좀더 오랫동안 할 수 있는 일을 가지기 위해
자격증(?) 시험을 준비 중이랍니다.
사실 결혼을 앞두니 맘이 싱숭생숭해서 공부가 안되는건 사실이구요.
그래서 공부를 내년? 내후년? 까지 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헌데.. 문제는..
시부모님 되실분들이 연세가 많으세요.
아버님이 벌써 70...
신랑될 사람이 장남인데...
그래서 그런지.. 저를 보실때마다..
바라는건 딱 하나.. 아기를 얼렁 나으라구 하시네요...
첨엔 그냥 듣고 흘렸는데..
정말 자주 이야길 하시니.. 왠지 아기를 빨리 갖지 않으면 불효가 될꺼 같구.. 맘도 편치가 않네요.

전.. 일단 셤 치고 나서 생각을 해보려구 했는데..
시어머님두 제가 공부하는건 좋아하시는데 아기도 얼렁 가지시길 바라시니..
어제두 전화로.. 공부와 아기 이야길 하셔서...
정말 본격적으로 고민이 되네요..

아기를 갖게되면.. 지금 하고 있는 공부를 계속하긴 힘들꺼 같구..
공부를 하고 셤붙어서.. 새로운 직장을 갖게 된다해두
아기를 봐줄 사람도 없는뎅.ㅠㅠ
시댁이랑 친정이 모두 지방이라서.. 설에는 신랑이랑 저밖에 없거든요..
시어머님은 아기는 절대 남의 손에 맡기면 안된다고 하시구..


저두.. 나이가 있어서 빨리 아기를 갖고 싶긴 한데..
지금이야 당장은 신랑혼자 버는게 충분하겠지만..
아기가 자라면.. 맞벌이를 해야할텐데..
물론.. 저두 직업을 가지고 싶구요..

아기와 직업...
여기 오시는 많은 분들도 걱정하시는 부분인거 같은데..

현실로 맞닥뜨리니.. 정말 답이 없네요.
IP : 221.140.xxx.17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45
    '05.8.26 7:22 AM (86.128.xxx.68)

    본인 나이도 많고, 시부모님도 연로하시고, 남편도 장남이시니,
    아기를 빨리 가지시는 게 좋겠네요.
    일단 내년까지는 공부를 해보시고, 그때가서 다시 생각을 해보시지요.
    근데, 저라면 아이를 빨리 가지겠습니다.
    지나고 나니 맞벌이해서 돈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 먼저 나아서 키우는 것도 돈 모으는 것 보다 더 나중에 보면 가치있는 일인것 같아요.
    (전 결혼하고 3년지나서 아이 가졌는데, 지금은 후회된답니다.)
    또 아이가 가지고 싶을 때 아무때나 생기는 것도 아니구요.
    요즘 피임 오래한 경우에 막상 아이 가지고 싶을 때 안 생기는 경우도 종종 있더라구요.
    결혼 한 달 앞두고 넘 걱정하지마시구요.
    그냥 편한 마음으로 결혼하시고~ 공부하시고~ 아이 기다리시는게...

  • 2. 님 나이나
    '05.8.26 8:06 AM (24.41.xxx.141)

    시부모님 연세를 생각하면 빨리 아기를 가지시는 게 좋다고 생각되지만, 육아는 어쩌실 건지...저 아는 언니는 애 가지고 막달에도 시험보고, 첫 애 낳고 다른 자격증 시험1차 보고 (휴직하고 산후조리하면서 준비), 둘째낳고 2차 보고 뭐 이렇게 했는데, 이 언니의 경우는 신랑과 시부모님의 전폭적인! 지원이 뒤따랐거든요. 시댁근처에 살았는데 시어머니가 아침 밥까지 다 챙겨서 먹여주시고 애는 물론 다 봐주시고. 시어머니도 힘드셨던지 둘째 낳으니까 이제 직장 관두면 어떠냐 이러셨는데, 신랑이 펄쩍 뛰면서 언니 다니는 직장이 얼마나 들어 가기 힘들고 대우가 좋은 회사인데 그만두게 하느냐, 그리고 언니가 따려는 자격증이 얼마나 대단한 건데 지금껏 공부한 걸 포기하라고 하느냐 이러면서 부모님을 설득했어요. 지금 언니는 예쁜 두 아이 가지고도 직장생활 잘하고 있죠. 물론 이 언니는 정~말 예외적으로 복이 많은 경우죠. 제가 말하고 싶은 건 이만큼 전폭적으로 지원해주는 남편과 시댁이 없으면 애도 갖고 직장도 다니고 하는 건 무리라는 겁니다.

  • 3. ..
    '05.8.26 8:47 AM (221.164.xxx.180)

    ..본인 나이를 먼저 생각해야..아일 갖기 원한다면 너무 늦게 낳아기르면 더 힘들지 않을까요.일단 체력의 한계도 있구요.요즘 그래서 나이들어 결혼하는 부부들이 애 안낳고 산다고..주위에 있더군여...?무슨 족이라더구만요.

  • 4. ^^
    '05.8.26 8:50 AM (222.108.xxx.155)

    전 현재 임신중인데요 ...

    자격증 준비와 대학졸업해서 나왔지만 예전에 하다만 방송대도 이참에 논문써서 졸업하려고 준비하는 과정에 임신이 되었어요. 처음에야 태교로 좋을거야 괜찮아 할수 있어! 하면서 준비하였는데..
    입덧으로 들어가니까 자격증공부던 방송대 공부던 할 자신이 사라져서 연기시켰답니다. 그 졸업논문이라는것도 애낳고 써야 하는건데 도저히 할 자신이 없더군요. 부모님들은 도와주실수 없는 상태구요. 제가 전업주부지향이라 쉽게 다음으로 연기시켰지요.


    저라면요... 그래도 아기는 빨리 낳는게 낫다는거에요. 피임하다가 막상 아기 가지려고 하니까 힘든 분도 봤고 아기 빨리 가지겠다고 노력해도 늦게 아기가 생기는 분도 봤거든요. 미리 걱정해봤자 아기소식은
    하늘의 뜻이랍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그냥 마음편하게 결혼하시고 피임같은거 생각지 마시고 하시던 공부 계속하면서
    자격증 준비하세요. 아기 생기는거요 막상 어렵답니다... 쉽게 생기는게 아니에요. 결혼만하면 애가
    빨리 들어설거라고 생각들 하는데 빨리 들어서는 사람도 있지만 몇년동안 신랑신부 정상이라는데도
    아기소식없는 부부도 봤어요.

    어차피 맞벌이를 생각하신다면 나중가서 아기는 부모님께 맡기고 생활할수도 있는거고 그게 여의치
    않으면 일하시는분 써서 하시거나 하겠죠.

    생각보다 빨리 아이를 가지게 된다면 하늘의 뜻에 감사하시고 낳고 기르면서 자격증 준비하시구요
    (그때가서 다 방법 생각납니다. )
    생각보다 늦게 아이를 가진다면 그때까지 열심히 공부하셔서 자격증 따시구요 ^^

    힘내세요 닥치게 되면 다들 해냅니다.

  • 5. ........
    '05.8.26 9:37 AM (128.134.xxx.33)

    무슨 자격증이신 지 모르겠지만 갓난아이 기르면서도 준비할 수 있을 만한 건지요? 아니면 아이 가지고는 도저히 힘든 종류인지요? 몇 살이 되어서건 따면 그냥 자기 일 하는 (공인중개사처럼) 그런 건지 아니면 제대로 활동하려면 자격증 따고 큰 조직에서 일하고 경력쌓는 게 필요한 건지....
    저는 자격증을 따고 일을 준비한다는 게 꼭 맞벌이로 돈을 더 모아야겠다에만 국한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남편이 충분히 돈 벌어와도 자기 일을 하는 데서 보람을 찾는 사람도 있을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맞벌이해서 여자 월급이 당장 도우미 아줌마에게 다 나가더라도 그 일이 보람있고 장기적으로 비전을 가지고 하고 있는 거라면 하라고 후배들에게도 이야기합니다. 그 자격증, 그리고 일이라는 게 본인의 인생에, 그리고 두 분의 가정에 어떤 의미인지 잘 생각해 보셔요.

  • 6. ...
    '05.8.26 9:49 AM (203.238.xxx.22)

    아이를 갖는다는 것이 뜻대로 잘되면 좋지만, 그렇지 않을수도 있쟎아요.
    임신을 하고서도 막달까지 직장을 다니는 직원들도 아주 많아요.~~
    아이를 가져도 공부를 못하는것은 아니니까,
    열심히 공부하세요.

  • 7. 젊으시네요
    '05.8.26 10:13 AM (211.226.xxx.167)

    전 다른분들하고 생각이 좀 달라요
    제 생각엔 1-2년 정도 더 공부하시고 그때 애기를 낳는게 좋지 않을까 싶은데..
    물론 임신하는거나 애기 키우는거나 엄마 나이가 절대적으로 중요한건 알지만
    공부하는것도 나이가 중요하지 않나요? 어떤 시험을 준비하시는지 필요한 공부의 절대량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으나 공부도 나이 먹어서 하는거 힘들어요
    (저도 작년에 자격증 시험 비슷한걸 봤는데 확실히 나이가 있는 사람은 학습력이 좀 딸리긴 하더군요.. 절대적이라 말할순 없지만.. 그건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느낀거구요..)
    결론은 공부의 loading이 그리 크지 않다면 공부하면서 피임 안 하고 애기 생기는대로 낳는다
    loading이 크다면 1-2년만 먼저 공부에 매진한다..가 제 생각입니다..

  • 8. 곤란..
    '05.8.26 10:36 AM (210.125.xxx.126)

    저두여... 공부쪽에 한표.. 저 나이 32이고, 결혼 1년차. 공부(대학원) 중입니다.
    남편 장남. 둘다 나이가 있어서. 어른들도 이리저리 아기 아기 가끔.. 하십니다..
    죄송하기도 하구여..

    그런데.. 옆에서 공부하면서 살림+ 아기..하는 선배들 보니까
    정말로 공부 못 하더라구여..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해여...

    게다가 자격증 시험이시면 규칙적으로 공부시간이 있는게 이니라..
    그냥 혼자 공부하시는건데.. 이리저리 집안일에 치이고 하다보면 정말 힘듭니다.
    직장맘들은 출근 퇴근시간이 규칙적으로 있으니, 집에서 딱 나와서 일하심 되지만
    자격증 공부는 그것이랑 많이 틀리니...

    결혼전엔 몰랐는데 집안 경조사도 이리저리 많구여..
    살림도 장난 아니구여.. ^^;

    남편되실는 분은 어떠신가요?
    아기는 엄마손에... 라는 주의신데
    그럼 님이 자격증 따고, 아이 낳으면 그냥 전업주부하시는건가요? 아님 직장?
    전자쪽이시면 자격증 별루... 인거같고, 후자시면 남편되실분이랑 그것도 의논해봐야할듯합니다..
    은근히 전업쪽 바라시는거같은데?

    그리고 아무리 자격증 시험이라도 남편이 이해해주고, 살림 같이 안하면 공부시간 내기 어려워요... ^^

  • 9. 일단
    '05.8.26 10:43 AM (221.146.xxx.162)

    결혼을 하면 아기 하나는 낳고 시작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돈없어서 피임하다가 2년3년후부터 아기 가질려구 하면 안되는 사람 너무 많이 봤어요...

  • 10. 때가 있죠
    '05.8.26 11:05 AM (221.150.xxx.219)

    아기 낳고서는 공부하는 게 지금 하는 것보다 훨씬 힘들 것 같은데요.
    아기도 때가 있지만, 공부도 때가 있어서 지금 놓치면 다시 하기 힘들지도 몰라요.
    게다가 아기 낳고 공부하려면 육아도 하고, 살림도 하고, 공부도 해야 하죠.
    그게 가능할지 한번 생각해 보세요.

  • 11. .
    '05.8.26 11:25 AM (61.32.xxx.33)

    저랑 너무 비슷한 고민 하시네요..... 결혼한지 몇 개월 안 되었습니다.
    아직 시부모님, 친정부모님 대놓고 닥달은 못하시지만 가끔 이야기 하십니다.

    저는, 신랑이랑의 의견일치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희 신랑이랑 저는 공부쪽으로 합의 봤습니다.

    일단 아기 낳으면 공부는 못한다고 생각 하셔야 할겁니다.
    두 가지 다 병행하는 사람도 있다지면 워낙 드물고요.

  • 12. 님~~
    '05.8.26 12:43 PM (61.247.xxx.220)

    미리 겁먹으시고 걱정이 많으신듯합니다. 님의 의지의 문제겠죠. 결혼후 공부를 열심히 해서 자격증을 따서 취업을 하실려고 생각중이신것 같은데요. 그건 님이 선택할 문제예요. 님이 할수 있다면 해보시는거고 못하겠다면 못하는거 아닌가요. 이왕 시작하실려고 하셨으면 독하게 맘먹고 하세요. 그리고 아기는 님의 나이도 있으니 빨리 갖는게 좋겠네요. 공부하면서 아기갖게 되면 더할나위없이 좋은거고 입덧을 할지 안할지도 모르고 힘이 들지 안들지도 모르잖아요. 일단 물흐르듯이 님 맘가는데로 하세요.

  • 13. 같은 경우였었어요
    '05.8.26 12:45 PM (219.255.xxx.183)

    전 박사과정 유학 준비하고 있습니다. 미국으로 박사과정 유학갔다가 제 길이 아닌 듯해 전공 바꾸어 다시 준비중입니다. 문제는 결혼하자고 했던 남자친구였었어요. 결혼하면 유학이고 뭐고 내조 잘하길 원했던 사람이라...물론 아이 낳고 몇 년 뒤에 가라고 하긴 했지만, 그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 미국서 유학생활하며 본 바로는 육아랑 공부 병행하는 여자들 거의 없고, 있다 하더라도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하더라구요. 제가 진정 원하는 게 뭔지 행복하게 사는 길이 뭔지 진지한 고민 끝에 남자친구랑 헤어졌어요. 물론 다른 문제들도 있었죠. 30살이 뭐가 많아요. 육아랑 공부를 병행하려면 윗 분 말씀하신 거처럼 시집이랑 친정의 전폭적인 지지없이는 정말 힘드실 꺼에요. 자격증 끝내시고 아이 낳으시는 게 좋을 꺼 같아요.

  • 14. 그래서 저는
    '05.8.26 12:50 PM (219.255.xxx.183)

    박사과정 마치고 33살 이후에 결혼하려구요. ^^

  • 15. 그런 경우엔
    '05.8.26 3:39 PM (222.232.xxx.48)

    시부모님께는 "네, 빨리 낳을게요"라고 말만 하고 공부부터 해서 자격증 따세요. 애는 99퍼센트가 엄마 노력으로 크는 거지 남편도 시부모님도 아무 소용 없답니다. 때로는 이성적 판단을 내리고 이기적으로 행동해야 할 때가 있는 것 같아요.

  • 16. 전요..
    '05.8.26 8:35 PM (61.247.xxx.244)

    윗님들도 말씀하셨지만 아가는 계획대로 오는게 아니랍니다. 그냥 편하게 생각하시고 생기는대로 낳으세요. 자격증 취득해도 공부해도. 취직하라는 보장도 없잖아요. 아가 생기고 더 좋은 일들이 생길지도 모르고...인생사 아무도 모릅니다. 맘대로 되지 않는다구요. 제 주위도 아가 안생겨 고생하는 사람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4190 분당에있는 초등학교들 개학이 언제인가요? 4 개학 2005/08/26 331
294189 제나이 43에 32 근심중 2005/08/26 2,887
294188 송탄에 사시는 분 조언 부탁드려요. 3 이사 2005/08/26 159
294187 G마켓의 제로클럽에 대해서................ 2 절약정신 2005/08/26 465
294186 시어머니 전화 얼마나 한번씩 오세여? 7 소구니 2005/08/26 1,032
294185 곧 결혼을 하는데.. 애기를 가져야할지.. 공부를 계속해야할지 고민이네요. 16 고민 2005/08/26 890
294184 아이가 돌인데 사과를 너무 밝히네요 10 -- 2005/08/26 830
294183 여드름때문에... ㅠㅠ 알로에마임 라헬?? 17 화장품 2005/08/26 855
294182 윗층이 너무 시끄러워요... 11 머리가 지끈.. 2005/08/26 1,089
294181 아이한테 자꾸 소리를 지르게되네여~~~-.-;; 13 속상맘 2005/08/26 931
294180 쌀집에 한가마니는 몇키로?? 4 쌀가마 2005/08/26 443
294179 아올다가 그렇게 좋나요? 11 선물 2005/08/26 1,353
294178 서초동 신중초등학교 잘 아시는 분 3 엄마 2005/08/26 396
294177 좋은 여행지좀 추천해 주세요*^^* 예쁜사랑 2005/08/26 162
294176 송파동 근처 골프 연습장 추천해 주세요. 5 2005/08/26 232
294175 마음은 괴롭고 돈은 저울질 되고.... 7 오늘만 익명.. 2005/08/26 1,505
294174 모래시계 몸과 모유, 산후비만의 연관성? 2 유리공주 2005/08/26 438
294173 이번주 일요일이 드디어 D-DAY입니다. 8 수험생마누라.. 2005/08/26 609
294172 진주목걸이 구분하는 법 8 캔커피 2005/08/26 2,100
294171 둘째 출산이 열흘정도 남았는데여... 3 둘째맘 2005/08/26 309
294170 나 금순 성격이 만만한 성격은 아닌거 같아요 16 굳세어라 2005/08/25 1,726
294169 뉴질랜드 수입품 코너 사이트? 1 궁금맘 2005/08/25 298
294168 장기입원하게 된 남편..ㅠㅠ 8 오렌지에이드.. 2005/08/25 1,011
294167 전세 계약했어요, 법정 수수료가 궁금해요 7 2005/08/25 390
294166 대학 조리학과 가려면? 3 아들맘 2005/08/25 534
294165 미치겠어요, 핸폰 사진이 거꾸로 찍히네요 5 2005/08/25 344
294164 리프리놀 VS 글루코사민.. 3 그린게이블 2005/08/25 396
294163 한살림과 생협 중에서 4 궁금 2005/08/25 715
294162 목욕 후 이상한 물이 4 부끄럽지만 2005/08/25 994
294161 배고프다.. 2 으읔 2005/08/25 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