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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거슬리는 삼*생명 광고...
아빠가 우리딸 많이 먹어 하고 등을 만졌는데 딸이 브래지어를 하게 된 모양입니다.. 움찔 놀란 딸이 줌인 되면서 쑥쓰러워하는 모습이 보이고.. 장조림 맛있다는 아빠말에 배시시 웃는(혹은 수줍게 웃는) 딸의 모습...
이 광고 보면서 저는 왠지 모를 불편함을 느꼈어요.. 제가 딸의 심정으로는 절대 나올 수 없는 시츄에이션이라는거죠...제가 워낙 성격이 곰같아서 아빠가 아들키우는거 같다고는 하셨지요...애교는 찾아볼래야 찾을 수 없는 무덤덤하고 차가운 성격을 가져서 그런지...이상하게만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이 광고가 남자들에게는 인기가 많은가봐요.. 감동해서 눈물을 흘렸다는 말도 있다니...-.-
며칠전에 여성신문에서 이 광고를 비판하는 글을 봤습니다...그때 전 왜 제가 이 광고가 거슬렸는지 알거 같았지요..
거기에서 이 광고를 남성들의 왜곡된 환타지라고 명명했던 기억이 납니다...
어떤 사춘기 여자아이가 그런 상황에서 수줍은 웃음을 지을 수 있느냐는거죠...민망하고 창피해서 얼굴이 굳어지면 몰라도요...그 신문에서는 한걸음 더 나아가서 딸같아서 만진다는 남성들의 성추행(혹은 성희롱)까지 확대해석해서 그 광고를 비판하지만... 그거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제가 초경도 빠르고 브래지어도 일찍 시작했던 편이라서 더 그런것에 민감하였는지도 모릅니다.. 정말 창피하고 부끄러웠던 기억이었거든요...
브래지어 하고 학교간 날 남자아이들이 놀리고 끈을 잡아당겼던 기억은 아직도 마음속에 남아 있습니다...그때 움추리고 다녀서 어깨랑 목도 굽었어요..엄마는 뭣도 모르고 매일 어깨 피고 다니라고 잔소리셨죠..
이상하게 거슬리는 삼*생명 광고들...그 시리즈 모두 맘에 안들어요!!!!
특히 남편이 요새 자꾸 외모에 신경쓴다는 부인이 독백하는 광고를 보면서 " 바람피네.. 딱이네.." 했죠...옆에서 보던 남편... 한심하단 시선으로 보구 가더만요.... 쳇, 여성지 뒤쪽에 보면 바람피는 남자 체크법에 일순위가 갑자기 외모에 신경쓰는 남편으로 나오는걸 모르시나...
1. 훔.
'05.8.18 10:46 PM (222.118.xxx.73)울신랑도 이해할 수 없는 광고라고 하던데요..
저두 그 광고 싫더라구요.. 저두 원글님처럼 조숙한 편이였던지라..
그런 뻘쭘한 상황..이라면 쥐구멍찾을듯..2. ...
'05.8.18 10:46 PM (221.140.xxx.181)저 아는 언니 딸이 얼마 전에 교통사고로 세상을 떴어요...
그런데 그 광고에 그런 말이 나오더라구요...
딸에게 남겨진 인생이 길다고...
사랑하고, 결혼하고, 자식낳고 등등
전 그 광고 볼 때마다 그 언니 생각이 나면서 얼마나 맘이 찢어질까 생각을 하지요...3. ..
'05.8.18 10:46 PM (218.147.xxx.124)저도 그 삼*생명광고 다 거슬려요..
분명남자가 만들었을거고, 의도했을거라고 굳게 믿고있습니다.
나올때마다 바~로 다른데로 돌리는 아무도 모르는 시위중입니다..^^;4. 하늘
'05.8.18 10:48 PM (211.218.xxx.137)저희 부부는 그 광고보고 너무 좋아했는데-.-;;;
지금 임신중인데...
조심스래 묻더군요.....
뱃속아이가 딸이였음 좋겠고...
딸이라면 내가 저럴때 속옷사줘도 안 이상한거냐고....
저는 당연히 아빠가 해도 된다고...
들은 이야기지만 아빠가 첫생리 파티도 해준다더라....
당신은 좋은 아빠가 될꺼다 말해줬는데.....
전 너무 무뚝뚝하고 밖의 일밖에 모르는 아빠밑에서 자라서...
(집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줄 모르는 아빠)
아이가 없으니 그거 왜곡된 환타지인줄은 모르겠고....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에게 잘하고 싶은 감정이 느껴져서
제 남편이 너무 사랑스러웠답니다.....^^5. .....
'05.8.18 10:57 PM (220.75.xxx.115)저도 삼성.. 광고 싫어요. 남자의 시각으로 만드는 광고 맞는 거 같아요.
6. 참..
'05.8.18 10:56 PM (221.140.xxx.134)이상들 하십니다. 아빠가 일부러 만진것도 아니고, 실수로 닿았는데, 그게 뭐 어떻단 말인지..ㅡ.ㅡ 제가 그 소녀라도 배시시 웃을 것 같은데요? 막말로 가슴이 닿은 것도 아니잖아요.전 초경할때 친구가 아빠로 장미꽃다발 받았단 이야기듣고 넘 부럽던데..좀 다른 맥락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딸아이의 성장을 기뻐하는 의미는 같잖아요..(끈에 닿은 것말고, 아버지의 느낌이요..딸이 다 컸다 하는..)가족이고, 나쁜 뜻도 아닌데 너무 확대해석하는것 이상해보여요..
7. 참..
'05.8.18 10:57 PM (221.140.xxx.134)그리고 저도 5개월된 딸아이의 엄마인데, 하늘님처럼 저희 남편이 저희 딸 초경 파티도 해주고 그랬으면 합니다..저희아빠도 한무뚝뚝하셔서 그런거 넘 부러웠거든요..
8. 난 괜찮은데
'05.8.18 11:08 PM (218.237.xxx.152)사람마다 다른가봐요..전 그 광고 좋던데요...아빠가 처음 등을 만졌을땐...움츠려들며 놀라다가 아빠랑 같이 밥먹으며 아빠 한마디에 웃는거 그게 뭐가 이상한가요..자연스러운데...처음엔 아빠에게 좀 챙피하겠지만 나중엔 아무렇지 않은듯 웃을수 있을것같은데요..전 그 광고 보면서 우리 딸도 나중에 크면 저러겠구나싶어서 흐뭇하던데..
9. 광고시러
'05.8.18 11:06 PM (218.51.xxx.111)그 여성신문에서 그러죠...사춘기 남자아이가 2차성징이 나타날때 엄마가 흐믓하게 웃으면서 말하는 상황이 연상되냐구요...가령 세탁기에서 엄마가 아들의 팬티를 꺼냈는데(이건 너무 과격한 예인거 같지만) 몽정을 했단 말입니다. 그걸 본 아들이 수줍게 웃고 엄마가 우리 아들 인생은 깁니다.. 이렇게 나올 수 있냔 말이죠..
물론 아빠가 실수로 만졌죠...일부러 안만졌죠.. 그런데 그 소녀처럼 배시시 웃는 상황이 전 연상이 안되어서 말이죠...초경파티 아빠가 해주시면 좋을 수도 있겠죠...그래도 딸의 심정은 부끄러움이 더 클거라고 봅니다... 수줍음은 절대 아닐거란 말입니다..수줍음이라는 감정이 과연 거기에 어울리는 걸까요?10. 글쎄요.
'05.8.18 11:11 PM (221.139.xxx.209)딸의 아버지가 실수로 만졌는데 딸이 화를 내기도 좀 그런 상황 아닌가요?
아빠가 치한도 아니고 딸이 태어나게 해준 아버지인데 ,,
그리고 몽정이랑 브래지어 하는거랑은 약간 다른 이야기 같은데요, 몽정은 여성의 월경과 비슷한거 아닌가요?11. 저도..
'05.8.18 11:11 PM (58.142.xxx.119)기성세대가 성장할 때와 지금은 많이 달라지지 않았을까요. 또 그래야 하구요.
저희 때야 처음 브래지어 하고, 초경하고 그러는 것이 숨기고 싶고 부끄러운 일이었죠.
여성으로서의 2차성징을 부끄럽고 민망한 것으로 생각하는 여성단체의 비판이 오히려 더 당혹스럽습니다;;;; 제 딸은 당당하고 기분좋은 일로 여기게 하고 싶어요.
물론 남성중심적인 시선이 광고를 지배하는 것이 당연한 현상이라고 해도
핵심을 놓치고 가는 비판을 위한 비판으로 전락하지 않았으면 하네요.
저는 그런 것들보다도 삼성의 실제 모습과 세련된 광고로 위장한 가족적인 모습 사이의
엄청난 괴리에 더 분노스럽습니다. 이미지광고만 엄청 때리잖아요.12. 123
'05.8.18 11:10 PM (211.212.xxx.185)아빠랑 딸이 평소에 사이가 좋음 웃어넘길수 있는거고 엄청나게 사이나쁘면 짜증낼수 있는 상황아닐까요
우리나라는 아빠와 딸이 너무 금방 멀어지는것 같아요
아빠와 딸 사이에는 적어도 이런뉘앙스가 없으면 좋겠어요13. 시로
'05.8.18 11:17 PM (222.101.xxx.231)저도 그 광고 별로 더라구요...
학교 다닐때 선생님들이 브래지어 끈 댕겨다 놓는걸루 벌 주곤 하잖아요...
전 그게 너무 싫었어요... 이유는 모르지만 굉장히 싫었고 그런 벌 주는거 보는것도 싫었어요14. 참~~
'05.8.18 11:21 PM (218.144.xxx.143)예민들도 하십니다..
전 그런가보다하고 넘겼는데요15. 그냥...
'05.8.18 11:24 PM (222.112.xxx.98)저도 싫었는데....
전 그당시에 넘 예민했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 같아요;;
아마 그 당시에
그 광고처럼 그랬다면...
숟가락 놓고 방에 들어가서 울었을거에요.
많이 예민했지.요??
생리대살때도 남자분이 판매하시면 거기서 안샀어요...
앞으로 자라날 꿈나무들은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16. -_-;;
'05.8.18 11:26 PM (221.150.xxx.13)그 나이 때 여자애들 생각해 보면 좀 이해가 가지 않나요?
전 정말 한 예민해서 아빠나 남동생이랑 몸 닿는 것도 싫었거든요.
그래서 그 광고 정말 싫어해요.17. 광고시러
'05.8.18 11:34 PM (218.51.xxx.111)이상하게 또 답글답니다..사실 제 안좋은 기억과 연관지어져서 더 싫은거 같군요...
어릴때 너무 빨리 성숙해진다는건 좋은게 아니죠.. 특히 우리나라에서는요.. 2차성징이 빨리 나타나는 바람에 어른들이 얘는 왜이리 성숙하냐는둥. 특히 남자어른들의 그 불쾌한 시선과 말들은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지요...이상한 아저씨들도 많이 찝적대구요..
예전에 해외광고제에서 상탄 광고중에 브래지어 광고가 기억나네요.. 가슴이 커져서 브래지어가 필요한 딸이 시무룩하게 있으니까(아마 브래지어를 자기가 사기 힘들었나봐요? ) 엄마가 지나가다 보구 새 브래지어를 사서 딸 방에 놓고 갑니다...그거를 받아들고 기뻐하는 딸.. 그다음날 당당하게 가슴을 확펴고 지나가는 딸(딸은 하얀 티를 입고 볼록한 가슴을 자랑스럽게 드러냅니다)과 아름다운 딸의 모습에 지나가는 남자들이 뒤돌아보죠...그 광고를 보고 전 2차성징이 참 아름답게 표현되었구나.. 생각했어요...그떄는 저도 예쁜 속옷을 꼭 딸에게 사줘야지 결심했는데;;;;;
그 자연스러움과 삼*생명 광고는 느낌이 전혀 달라서.. 전 맘에 안들어요..(순전히 개인적인 경험과 취향입니다..)18. 저도 시러요
'05.8.18 11:39 PM (218.147.xxx.20)저도 그 광고 보면서 웃기네~했어요.
사춘기 딸아들이 월매나 예민한데..
뭘 몰라도 한참 모르시는 분들이 만드신 광고 같습니다.저도 애 초경때 팥떡 해주고 가족 모두 모여서
쑥쓰러워하는 딸 축하해주고 그랬어요.
하지만 그거랑 이 광고는 느낌이 다르죠?
억지스럽습니다.
그리고 저기 위의 댓글중에 학교서 선생님들이 브래지어끈 당기는 벌 얘기하신분이요,
맞아요, 그거 정말 끔찍하죠.
지금 생각하면 다 무식의 소치라고..무식한 자가 용감하다..이렇게 결론 내립니다.
그런거 명백한 성희롱이라고 한번 기사에서 본적도 있어요.19. 그래더
'05.8.19 12:23 AM (202.215.xxx.139)너무 예민하신거 가터요... 아빠랑 사이좋은애는 그럴수 잇을꺼 같은데...
저는 아빠랑 사춘기ㄸㅒ 넘 사이가 나빠서 그런 상황 연출된적 없지만...
내 아빠인데...
여자라기 보다는 나한테는 엄마고요
남자라기 보다는 나한테는 아빠고요
''내 딸이고 아들이지...
여자 남자가 아니고... 가족들 사이에는 성별보다 앞서는 그런게 있을ㄸㅒ가 잇지않나요?20. 지나가다..
'05.8.19 12:32 AM (218.235.xxx.128)저도 그 광고를 보면서...저 요상스런 상황은 무엇인가 한참 생각을 하긴했었네요..
헌데..
우리때와는 달리..브래지어하고 생리하는거...
요즘 아이들은 그렇게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오히려..자랑삼아 여자아이들 끼리 이야기하기도 하죠;;;
얼마전 우리아이도 초경을 했는데...
아이아빠가 꽃다발과 목걸이를 선물해 주었어요...축하 케익도 먹고요...
자신의 신체변화에 당황했던 아이가...마음을 놓는것 같더라구요..자연스러운일로 받아들이고....
아직 우리 아이는 정신연령이 어려서.....광고와 같은 상황이 되다면...배시시 웃을것 같긴 합니다^^21. 마저마저
'05.8.19 12:41 AM (202.215.xxx.139)마저요 요즘애들 안부끄러해요
지나가다님 말이 맞는거 가터요22. ...
'05.8.19 12:45 AM (211.223.xxx.74)전 그 광고 좋던데.......
아빠가 밥먹는 딸...이쁘다고 등 토닥여준거쟎아요.
실수로 브라끈에 닿고 말고 한 것도 아니구.....
그럼 딸이 브라하기 시작하면..아빠는 딸 등도 못 토닥여주는건지..ㅠㅠ;;;;
아빠가 일부러 만진게 아닌걸 뻔히 아는데...딸이 그때 불쾌해해야하는건지...
어색하지만..아빠가 일부러 그런게 아니니깐 씩 웃고 말지...23. ..
'05.8.19 12:46 AM (218.147.xxx.250)전 기분이 별로 안좋았는데^^ 안그러신분들도 많네요.
아빠가 딸 등을 만져서 기분이 나쁜게 아니라
(뭐..저희아버진 막둥이딸이랑 뽀뽀도하고 배도 만지고..하시니까요)
그 이후의 수줍어하면서도 뿌듯한것 같은 딸의 그 표정이 너무나 남성적인 시각이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윗분말씀처럼 남자의 2차성징을 보면서 대견해하며, 좋은 남편이 되길바라는 엄마편도 나올까요?24. 정말 싫어
'05.8.19 1:42 AM (222.111.xxx.100)저도 그 회사 광고 거슬려서 나올 때 마다 채널 돌립니다.
광고기획자랑 카피라이터가 분명 남자일거라는 생각을 했었죠.
얼마 전에는 아내를 "내 아이를 낳아준 당신"이라고 칭했는데
어찌나 거슬리던지..
만약 아내가 남편을 사랑스런운 눈길로 쳐다보며
"내 아이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당신"
이러면 역시 이상하게 들리지 않을까요?25. 하필
'05.8.19 1:57 AM (219.249.xxx.237)물론 충분히 있을 수 있긴 상황이기는 해요.
하지만... 왜 그 하고 많은 아빠와 딸의 가능한 상황 중에
하필 브레지어 끈 만지는 장면이 광고에 쓰이냐는 겁니다.
아빠와 딸의 애틋한 정이 가슴 크기 커지는 것을 통해 표현되어야 할 이유가
딱히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딸 아이 인물의 그 웃음도 전혀 자연스럽지 않고.26. ...
'05.8.19 9:08 AM (210.115.xxx.169)저도 참 불편했어요.
성적인 느낌이 가미된 것 같았고요.
같은 생각을 한 분들도 여럿있는 것을 보니
제생각이 뜬금없이 예민한 것이 아니었군요.
수줍은 미소가 거기서 왜 나온답니까.
남자들에게는 어필하는 광고일지도 모르겠네요.27. 정말시로
'05.8.19 9:16 AM (211.42.xxx.225)나도시로요
글구 뭐지 한석규나오는 상복입고 나오는 광고도 딱한번보면 될 광고 자주보니 괴롭더군요^^28. 냥...
'05.8.19 9:22 AM (218.145.xxx.159)음..저도 이해가 안가는 광고였어요. 근데 남자들은 그걸 보고 감동을 받는다니..참~
여자랑 남자랑 다르긴 많이 다른가봐요.29. 조리퐁
'05.8.19 9:42 AM (61.99.xxx.203)보고 여성의 뭐시기를 닮았다고 난리피던 여성단체를 보는같아
심히 걱정됩니다
이러니 성교육이 제대로 될수 있겠나 싶네요
광고는 광고일뿐 삼성 안티들 같으네요30. 저도
'05.8.19 10:31 AM (220.86.xxx.31)한석규나오는거 거슬리던데...
너무 가식적인..
그리고 아빠와딸의 광고..의도는 좋고..윗님들중
괜찮다고 하시는분들도 많은데.
저도 알겠는데
보면.. 왠지모를 기분이 안좋고
좀 창피하다고 해야 하나?
그런느낌은 들더군요.31. 전
'05.8.19 11:27 AM (218.144.xxx.143)남자들이 부인들 무등태우고 김정은이 "힘드시죠"그러는 농협광고..진짜 싫어요.
다른 부인들은 다 남편들 짐이되고 김정은처럼 돈잘버는 여자는 위로자란 얘긴지..
생각이 그정도 밖에 안돼는 농협이랑은 거래도 하기 싫어져요32. 몽정
'05.8.19 11:28 AM (222.235.xxx.221)하고 브라하고 비교하다니...
브라하게 된 딸에게 아빠가 말한거도 아니고, 일부러 쓰다듬은 거도 아니고,
전 우리 아들 면도기 사주는 날 너무 감격스러울 거 같은데요. 그런거랑 비슷한 거 아닌가요?33. ...
'05.8.19 1:16 PM (219.240.xxx.239)글쎄... 면도기와 브래지어가 같을까요...
절대 다수가 아니더라도 상당수가 묘한 수치심을 느꼈다면
그 광고에는 분명 생각해볼 만한 뭔가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수치심... 혐오감... 대부분 근거 없이 느끼는 거 아니거든요...34. 농협시러
'05.8.19 7:26 PM (59.187.xxx.12)마저여..전 농협광고가 더 시러여~~~~
전업주부가 짐입니까?
집안에서 하는 일도 얼마나 많은데 우씨.
근데 그 광고에 나오는 여자애가 옛날에 강성범을 "수다맨~~~~!!"하고 불렀던..
그 꼬마 탈렌트 래요.
진짜 많이 컸죠?
그애의 표정이 조금만 더 찌그러졌다면..조금 공감했을것같아요.
전 지금도 신랑외에 어떤 남.여.가 저 만지면 소름돋고..얼굴 찌그러져요.ㅠ.ㅠ
왜 이럴까? ㅠ.ㅠ35. ........
'05.8.20 12:56 AM (211.108.xxx.57)아 저도 그 광고 싫어요
기분이 이상한게 처음느낌이구요
대체 그 연기를 한 아이는 어떤 기분으로했을지-너무 개인생각입니다만-그 웃음도 어울리지않는다고 생각되더라구요36. ....
'05.8.20 10:19 AM (61.72.xxx.193)삼성광고 저두 너무너무 시러요...성적인 면도 보이고...저라도 그런 상황 싫을거 같애요...
농협광고는 에브리바디가 싫어하던데요...남편도 식스센스 생각나서 무섭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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