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펌) "심한 다이어트한 여성의 아기 질환 확률 커" - 몸짱되고파님 보세요.
도움이 되시기를...
[동아일보 2001-07-03 18:38]
임신하기 전 수년 동안 지나치게 다이어트를 한 경력이 있는 여성의 아기는 심장병 같은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신체 발육도 부진할 수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가 3일 보도했다. (수년동안 지속...이 아닙니다!!!)
더 타임스는 영국 사우스햄튼대학 연구팀의 연구 결과를 인용, “심한 다이어트를 했던 여성은 임신 후 식생활 습관을 정상적으로 바꾼다 하더라도 태아에게 중요한 영양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한다”면서 “이렇게 태어난 아기들은 (다이어트를 하지 않은 여성의 아기보다) 심장병 고혈압 당뇨병 뇌졸중 등 각종 질환에 걸릴 확률이 크다”고 전했다.
연구를 주도한 데이비드 베이커 교수(전염병학)는 “영양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한 여성에게서 태어난 아기들은 키가 작고 마르는 성향이 있으며 신진대사나 호르몬, 순환기 계통에서 돌이키기 힘든 비정상적 변화를 경험함으로써 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한 베이커 교수는 “특히 초창기 발육이 늦은 아기는 성인이 된 뒤 지방의 비율이 근육보다 높아져 심장병 고혈압 같은 질병에 걸릴 확률이 커짐으로써 위험이 배가된다”고 지적했다.
1. 저도 리플달았지만
'05.8.3 7:22 PM (58.102.xxx.14)지나치게 다이어트를 한 ..이라는 표현이 신문기사답지 않게 너무 두리뭉실하네요 ;;
대부분 다이어트 한 경력은 다 있지 않나요
운동을 하고 ..영양가있는 세끼식사챙기면서, 자기 체중을 찾고 건강해지는것은
하지말아야할 지나친 다이어트에 들어가는건 아닐거 같아요 ^^;2. 흐억..
'05.8.3 8:34 PM (221.140.xxx.134)저 대학 1학년때 극심한 다이어트 한 적 있는데...30살에 임신하여 낳은 제딸..그래서 다른 아기들보다 작은 걸까요? T_T
3. 어여쁜
'05.8.3 9:22 PM (222.96.xxx.128)얼마전 일본 신문 기사에도 이런 비슷한 내용이 실렸었죠.
아..그건 임신 중 다이어트였구나.;;; 임신 중 다이어트로 저체중아를 낳게 되면
그 아기는 훗날 비만이 되기 쉽다고..
주변에서 본 지인은 임신 전에 심하게 다이어트를 했는데(무식하게 굶기)
아기가 건강하질 않아서 원인을 다이어트로 꼽더군요.4. 키세스
'05.8.3 10:24 PM (211.177.xxx.160)와우~ 저는 본방은 못보고 동영상 찾아서 봤는데 정말 멋지네요..
클래식한 느낌이.. 마치 고전 영화에서 나오는 천막치고 공연하는 사연많은 유랑극단 여주인공을 보는 느낌이랄까...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방송에서 개그코드?로 킬리만자로의 표범 앞부분 많이 나와서 그냥 그랬는데
가사가 너~~~~ 무 감동이네요..
'사랑이 외로운건 운명을 걸기 때문이지 모든것을 거니까 외로운거야 사랑도 이상도 모두를 요구하는것 모두를 건다는건 외로운거야'
정말 격하게 공감이 가면서 참... 슬프면서도 아름다워요 ㅠ.ㅠ5. 키세스
'05.8.3 10:35 PM (211.177.xxx.160)흐억님, 10년도 수년에 들아간답니까? ㅋㅋㅋ
저도 첫아이 임신 전엔 다이어트인생이었어요. (의지박약이라 극심한 다이어트... 이건 하라고 해도 못하지만요. ^^;;)
그래도 4킬로 넘는 아기를 낳았지요. ^^;;
물론 임신성당뇨 때문도 있지만요.
아기 몸무게는 아빠의 영향이 크다대요.
아빠가 크게 태어난 집 애들이 크대요. ^^6. 푸우
'05.8.3 11:25 PM (222.107.xxx.73)전에 텔레비젼에서 얼핏 보고서 놀랐는데,,요즘 임산부들은 살찐다고 배불러서 헬스 한다네요,,
건강과 순산을 위함이 아닌 ,, 살찌는게 싫어서요,, 하루에 2시간씩 강도있는 운동을요,,
그렇게 하면 위험하다고 산부인과 의사가 조언해주니,, 그 임산부들,, 그럼 아이를 안낳겠대요,,
내 몸 망가뜨려가면서까지 아이를 낳을수 없다고,,허거걱,,,7. 몸짱되고파
'05.8.4 12:06 AM (61.74.xxx.80)키세스님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의하겠습니다.
저두 의지가 박약해서(하기싫어서 밸밸 궁리 다하며 스스로 안해도 되게끔 합리점을 찾아 호시탐탐..ㅋㅋ) 식이조절은 잘 못하고요. 다만 간식 좀 줄이고 있어요. (그 좋아하던 치즈케잌,하겐다즈 녹차아스크림, 쇼트브레드 등등 을 금하고 있죠...흐흐흑 ) 운동은 열심히하고 있구요.
처녀적엔 살이 찌는 게 소원이던 체질이었는데 나이 앞에 장사가 없나봐요..
암튼 여러분들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8. 황제펭귄
'05.8.4 12:08 AM (66.167.xxx.107)그런 여자들은 'March of the Penguins'를 꼭 봐야 합니다.
새끼를 키우기 위해서 목숨을 거는 부모.
그정도는 좀 무리라 하더라도 요즘 젊은 사람들 너무 심해요.9. 어머나
'05.8.4 10:25 AM (211.219.xxx.216)10년넘게 그리고 앞으로도 주욱 할것만같은
다이어트 인생인데..우째요..흑10. 심각
'05.8.5 2:38 AM (210.121.xxx.149)제 친구가 저체중아로 태어났는데 그 친구말이 자기가 대사이상인것 같다고요.
한마디로 공장이 잘안돌아가는 거지요. 재료 많이 넣어놨는데 나오는 물건은 별 볼일 없고 그럼 쓰고 남은 재료라도 있어야 하는데 그것도 없고...
뭔 말이냐고 했더니 잘 먹어도 몸이 부실하고 똑같이 먹어도 남보다 엄청나게 살이 찌고...날이 갈수록 건강이 안 좋아진다고요.
해마다 살이 조금씩 쪄서 지금은 엄청납니다. 본인은 항상 다이어트 하고 있습니다.10년째...그래도 점점 더 찌고 있으니..ㅠ.ㅠ
저체중아 무서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