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도대체 조직사회라는 것이...
프리랜서 생활 하다가
뒤늦게 조직의 부르심(?)을 받고
조직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지요.
프리랜서였으니 왠지 안정되지 않은 느낌이 많이 들어서
'월급 한 번 받아보자' 라는 생각으로 시작했거든요.ㅋㅋㅋ
사실 노동강도는 강화되고, 수입은 오히려 적어졌습니다.
그런데
조직생활을 하다보니 '사람이란게 뭔지'를 자꾸 생각하게 됩니다.
이야기로만 들어왔던, 드라마에서만 봤던 그런 일들이 정말 존재하더군요.
프리랜서일때는 제 일만 잘하면 그만이었는데
지금은 그게 아니네요.
이편도 아니고 저편도 아닌 제가 중간에 콕 끼워져버려서 아주 괴롭습니다.
덕분에 왕따가 된 느낌까지...--;;
주변 사람들 얼굴도 보기 싫고, 점점 인간같지 않게 느껴집니다.
회의한다고 모이라고 그러면 가슴이 벌렁벌렁 합니다.ㅠㅠ
도대체 조직생활을 할 때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해야하는걸까요?
원래 다 이런가요?
저도 그렇게 살아야하는 건가요?
그렇게 태도를 취할수 있어야 나이값을 제대로 하는건지...
에고..
괜시리 제가 사는 방식에 의문이 들어서
넋두리를 하네요.
ㅠㅠ
1. roserock
'05.3.30 2:34 AM (68.165.xxx.9)조직사회..
저는 직장생활 하면서 배운게.. 슬프지만..
무슨 일이 있어도 남을 믿지 말라 는 겁니다.
절대로 다른 동료들에게 자기 속마음을 털어놓지 말라는 겁니다.
나중에 다 자기한테 화로 돌아옵니다.
말을 아껴야 조직생활에서 살아 남아요.
남에게 충고를 해주고 싶어도 참아야 하고요.
앞에선 고맙다고 해도 뒤에선 지가 뭔데 감히 충고질이야 소리 듣습니다.
그리고 승진에 경쟁이 되는 사람은 아무리 친한 친구래도 직장이야기는 같이 안 하는게 좋습니다.
나중에 그 친구가 승진해서 내 상사가 되는거 보게 됩니다.
그냥 밥 같이 먹고, 회사일외의 것으로만 의논하세요.
회사일은 차라리 집에 와서 키우는 애완동물이랑 하는게 더 바람직합니다.
참고로, 저희 애들아빠는 저를 의논대상으로 삼아 줍니다.
제가 같은 직종에 있어봐서 좋은 의논대상일수도 있지만...
결국엔 제가 남편의 등에 칼 꽂을 위험은 없으니까요.
그리고, 적은 절대로 만들지 마세요.
누구랑 눈에 띄게 친하지 마시고( 그 친한 사람의 적이 님도 함께 적으로 취급하게 됩니다).
내가 이것이 맞다고 생각해도 소리높여서 상사앞에서 주장하지 말고..
절대로 남들앞에서 상사에 맞서지 마세요. 상사가 벼릅니다.
그 상사가 너무나 어처구니 없이 모르면서 우기면, 앞에선 그러냐고 한마디 하고 나중에 님이 맞다고 생각하신대로 일처리는 하세요. 나중에 상사말대로 일처리해서 일 망치면 님이 다 뒤집어 쓰니까요.
저번에 어떤 분이 퍼와주신 글이 있었는데.
미국의 트럼프가 나오는 서바이벌 쇼였던 같애요.
그 내용이 결국엔 가장 치사하고 야비한 사람이 승자라는 겁니다.
근데, 현실 직장생활이 그렇더라구요. 제 남편도 제가 그 글을 읽어주니까
너무나 너무나 자기네 직장이랑 똑같다고 하면서 한숨을 쉬더군요.
직장내에서 친구 안 사귀셔도 될 정도로만 사세요.
고등학교, 대학교때 친했던 사람들도 직장안에서 연류되면 깊은 이야기 피하시고..
아.. 제가 너무 삭막한 충고를 하고 있네요.
..........한마디로 요약하면, 속으론 죽어도 노하고 싶어도 절대로 겉으로 강하게 노라는 말을 하지 말아라. 입니다. 겉으론 우유부단한체.. 해도 괜찮습니다.2. 흐미
'05.3.30 2:42 AM (210.106.xxx.126)저도 조직사회에 부적응자인가 봅니다.
어찌 어찌
해나가고 있는데..ㅠㅠ
울고 싶어요.
전
개인적으로 외국나갔다 왔는데
세상에나
왜 선물 안 사왔냐고 화는 동료때문에 난감해 죽겠어요.
그래서
밤에 수입상품점 가서 선물 샀는데-참 ㅠㅠ
만약 안준다면 떠벌리고 다니면서 뒤에서 떠들 사람이라
맘에도 없는 선물 사고 포장하느라 죽는 줄 알았어요.
혼자 그동료 만 줄수 없는 문제라
-그것도 여러명이니 돈이 몇십만원 나가네요.
자기네는 몇천원짜리 받는건지 모르지만 사람수가 많으니 그것도 사무실사람중 10분의 1로 추려서 주는건데도 부담되네요.
참나~3. roserock
'05.3.30 2:44 AM (68.165.xxx.9)외국에 나갔다 오실땐... 그 나라에서 가장 싼 가게(월마트)에서 일달러짜리 물건을 한보따리 사세요.
한국엔 없는걸로... 그럼 해결이 되더라구요.4. 흐미
'05.3.30 3:18 AM (210.106.xxx.126)눈씻고 찾아도 없었어요...ㅠㅠ
다 몇불짜리라 부담되더군요.
가장 싼 95센트짜리 초코렛 발린 과자 10알정도 들은게 있었는데
그걸 어찌 주겠어요.ㅠㅠ
아, 괴로와요.
다음달에도 나갈일이 있는데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다른 동료 가만 있는데
혼자서 선동하더군요.
껌이라도 사와야 하는게 아니냐고...ㅠㅠ
이번엔
껌 사다 줄까요?5. roserock
'05.3.30 4:17 AM (68.165.xxx.3)진짜로 껌 사다 주세요. ^^
그리고 아주 낮게 깔은 목소리로..
내가 외국 나가는데 네가 보태준거 있냐고. 누군 나가고 싶어서 나간줄 아냐고..
가뜩이나 외국에서 예상외로 지출이 심해서 힘든데 그런일로 신경쓰게 하냐고..
일침은 가하세요.
담엔 안 그럴거예요.6. 랑랑
'05.3.30 7:38 AM (221.138.xxx.77)roserock님이 맞아요.
마음에 맞는 사람 있어도 너무 친하게 지내시면 파벌만든다는 오해도 받구요
두루두루 잘 지내심이 좋아요.
중간에 그냥 계신 건 잘 된 거에요. 어느 한 쪽에 치우치게 되면 곤란한 일 많이 생겨요. a파 사람이 b파 얘기 하더라도 그냥 순진한 척 모르는 척 하시는 게 좋아요. 회사에서는 그냥 웃는 낯으로 지낼 수 있는 관계만 되어도 정말 인간관계 잘 처리하시는 거에요. 처녀시라니까 친구들 만나서 스트레스도 풀고 즐겁게 지내시면 되겠네요.7. 어여쁜
'05.3.30 7:51 AM (222.96.xxx.24)적당하게,그저 평정을 유지하면서 해나가시는게 제일인 듯 싶어요.
속에서는 열천불이 나도 겉으로는 항상 스마일 잃지 마세요!
윗 분들도 조언하셨듯이 적을 만들어서 좋을 건 없답니다.어차피 회사란게 이익관계로 만난거라서
너무 마음을 줄 필요도 없는 듯 해요8. 퐁퐁솟는샘
'05.3.30 8:07 AM (210.91.xxx.28)roserock님 의견에 한표!!!
딱 맞는 말씀만 골라서 하셨네요!!9. ^^
'05.3.30 8:17 AM (210.94.xxx.89)해외출장다녀와서 선물은 쵸콜렛 한 통 사와서 나눠 먹으면 끝!입니다. 개인적으로 주고 싶다면 개인당 1달러 넘는 것 하지마세요. 그리고, 그렇게 많이 사와서 골고루 주는 것이 낫습니다. 좋은 것을 몇몇에만 주면 부작용이 심각합니다. (회사 생활 8년동안 받은 선물 - 볼펜, 껌, 냉장고자석, 젓가락, 쵸콜렛, 과자)
그리고 제가 회사생활 8년하면서 들었던 얘기 중에서 가장 마음에 남는 것은, 언젠가 이사님이 그러시더군요. 시간이 지나면, 회사생활에서 무엇이 남았을 것같냐고... 정답은 경험과 사람입니다. 업적? 업무? 이런 거 안 남습니다. 그 때 골고루 넓혀놓은 사람과, 궂은 일을 해 본 경험만이 남습니다.
조직에서 얇고 넓게 사귀는 것이 매우매우 중요합니다. 안면이 있는 사람은 곤란한 일에도, 절대로 신경질 못 내고 들어줍니다만, 그 "안면"이 한 번도 없는 사람은 같은 일에 신경질을 내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속상할 때도 있지만, 그럴 때도 모른척하고 웃으면서 얘기해서 관계를 넓혀놓아야 합니다.10. 전업주부
'05.3.30 9:05 AM (211.215.xxx.104)저랑 아무 관계도 없는 조직생활얘기를 열심히 읽었습니다. (왜???)
저같은 사람은 조직생활 안 하고 살 수 있다는 것이 신이 축복같군요.
얕고 넓은 인간관계라니....
전 좁고 깊은 거 전문이라....
근데요 읽다보니 시집과의 관계에서 며느리가 취할 태도도 조직생활과 비슷하군요. ^^11. 겨란
'05.3.30 9:09 AM (222.110.xxx.183)담부턴 초코렛 껌 사탕 이런 것을 한 보따리 사오시고요,
리셉션이나 탕비실에 큰 통을 준비해서 거기다가 퍼붜주세요 자기들이 알아서 한 개씩 갖다가 먹습니다....12. 작은정원
'05.3.30 9:21 AM (211.54.xxx.235)절대 열쇠고리는 사오지 마시길...이민업무하는데 열쇠고리가 열개가 넘습니다....나라별로...ㅠ_ㅠ
13. 저는
'05.3.30 9:22 AM (211.207.xxx.111)볼펜, 열쇠고리 등등등...그런 류의 물건들...사오기도 싫고 누가 주는 것도 싫던데.... ㅠㅠ
개인적으론 사탕이나 껌도 별로예요.
요즘 촌스럽게 누가 외국 나갔다온다고 선물 바라나요? 참......
받는 사람들은 별거 아니지만 그거 사오는 사람한테는 부담인데...
받아서 그냥 책상서랍에 넣고 썩힐 물건...주지도 받지도 말았으면 좋겠어요.
전... 외국나가는 사람한테 꼭 얘기해요.
그런 거 절대 주렁주렁 사오지 말고... 그냥 그 돈으로 당신거나 당신 가족거나 제대로된 물건을 차라리 사라고..
그 편이 내가 더 고맙겠다고...
그리고 저도 회사다닐 땐...차라리 밥을 한 끼 샀어요.
돈이 조금 더 들어도 그게 차라리 뿌듯하거든요.
버릴 물건 허술한 거 선물이라고 하느니...
에휴.... 그렇게 쓰는 돈....부스러지는 돈이 내돈이든 네돈이든 참 아깝다는 생각입니다.14. 흐미
'05.3.30 9:48 AM (211.192.xxx.226)오늘 그넘의 선물 갖고 오느라고 힘들었는데
그 징징대던 당사자는
에고~ 결근했어요. 망할것.ㅠㅠ
조회 끝나고 잠깐 10분 쉬는 시간입니다.
위데 "저는"님 처럼
요즘 외국간다고 선물사야 한다면 저 거덜 납니다.
1년에 서너차례 나갔다 오거든요.
그런디
그 망할것은
작년부터 교육같이 받았던 다른지점 사람인디
올해부터 우리사무실로 와서는 이러 저러 말이 많아요.
다른지점서도
일이 있어 쫒겨온건지 자칭 부서 옮겨 왔다는데 딱 정나미네요.
저도 지지한 열쇠고리 등등 너무 싫어요.
그냥 그런게 한개에 우리돈으로 5~6천원. 심하면 10불도 넘고...
이제 촌스런 짓 안했으면 하면서 오늘로 마지막이다 하고 선물 나눠 줘 삐렸습니다.ㅠㅠ15. Gina
'05.3.30 9:52 AM (210.122.xxx.177)전 많이 받아도 열쇠고리가 좋던데~ 사람마다 취향을 차이겠지요. 가까운 윗상사분중에 해외 자주나가시는분이 계신데 절대,네버 선물 없습니다. 6년 직장생활하니 그게 편하더군요. 안주고 안받기, 그리고 예의는 지키는것(경조사같은..)이 중요하죠.
조만간 신혼여행가는데 다녀와서 떡 돌리려구요. 신랑회사에도 떡 돌리라고 주문해줄겁니다.
얘기가 자꾸 삼천포로 빠지는....ㅎㅎ16. 설화
'05.3.30 10:28 AM (221.143.xxx.121)저도 해봤지만 roserock님이 쓰신 거처럼 하면 됩니다..
인간관계 복잡하지요... 얼키고 설키고...
전 그것보다 상사들이 어찌나 밉던지...
나이도 많고 경험도 많으면 온화하고 이해심 많고 그럴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17. 커피와케익
'05.3.30 12:43 PM (203.229.xxx.139)전업주부들도 '조직인간' 맞습니다..
돈과 사람이라는 두가지 변수만 개입되면
지구상 그 어떤 곳에서도 바로 윗글들과 같은 상황이 전개되더라구요.
저도 트럼프의 서바이벌 쇼 재미있게 봤습니다-.-
이 냥반이 딸(이바나와의 사이에서 낳은)한테도 자기방 전화요금 알아서 내라고 하는
분이라더군요..덕분에 딸은 모델로서 커리어를 쌓게 되었지만..;;;18. !!
'05.3.30 12:43 PM (61.77.xxx.93)직장생활하면 가장 어려운 것은 역시나 인간관계..
주변동료나 선후배에게 절대 기대려고 하지 말고..
이상하고 짜증나는게 있어도 왠만한건 그러려니.. 하고..
나의 이익과 큰 연관없으면 무관심하게 사는게 최고입니다..
저도 직장생활하며 얻은 교훈이지요.. 정말 믿을 사람 없습니다.. ㅜㅜ19. 사회부적응자
'05.3.30 5:13 PM (220.88.xxx.51)리플들 감사 드려요.
이제라도 마음을 다잡아 혼자라도 씩씩하게 살도록 노력해야겠네요. 휴...ㅜㅜ
열심히 열심히 노력해서 제 정신이 망가지지는 않도록 살렵니다.
roserock 님께서 말씀해주신대로 노력...노력!!
후후..
근데 하나 모자라는게 있어요.
친구..^^;;;
월급 한 번 받아보겠다고, 아는 사람 하나 없는 먼곳으로 혼자 이사를 왔거든요.
같이 이야기하고 의논할 사람이 없네요.
도 닦는다 생각하고 살아야겠어요...
음..
글고 해외여행 출장 선물은..쵸코렛과 사탕 강추요. 작게 따로 포장되어 있는 것요.
아니면 차나 커피 한 통. 다 같이 마시라고 사무실에 놓아두면 되니까요.
이렇게 하면 돈 많이 안들던데요...^^*20. roserock
'05.3.31 5:02 AM (66.167.xxx.235)의논하고 싶은 사람이 필요하면 쪽지 주세요.^^
저도 친구가 별로 없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91310 | 보험 설계사 모르게 계약 내용 수정할 수 있나요 4 | 봄 | 2005/03/30 | 1,128 |
291309 | 19개월 된 아기가 숫자를 잘 읽어요 9 | 아기 엄마 | 2005/03/30 | 1,524 |
291308 | 아래 조직사회부적응자라고 하신 분 글 읽고........ 12 | 나도사회부적.. | 2005/03/30 | 1,283 |
291307 | 다들 하고 계신가요? 2 | 건강검진 | 2005/03/30 | 920 |
291306 | 녹차는 어떤 체질인 사람에게 안좋은가요? 13 | yellow.. | 2005/03/30 | 1,594 |
291305 | 남편이 미울때마다 되새기는것! 9 | 럭키 | 2005/03/30 | 2,177 |
291304 | 친구때문에 속상합니다. 20 | 키친블루 | 2005/03/30 | 1,897 |
291303 | 내삶의괴로움 3 | 익명 | 2005/03/30 | 1,289 |
291302 | 도대체 조직사회라는 것이... 20 | 사회부적응자.. | 2005/03/30 | 2,451 |
291301 | 4개월된 딸이 고관절이라고 하는데요..어떻게 해야 하나요? 10 | 어떻해야 하.. | 2005/03/30 | 1,031 |
291300 | 동사무소나 구청에서 사회복지사로 근무하시는 분 계실까요? 1 | 연이 | 2005/03/30 | 968 |
291299 | 막달 계단오르기? 계단 오르내리기? 8 | 맘 | 2005/03/30 | 1,122 |
291298 | 학교를 통째로 상납하라는 부산대를 고발합니다. 9 | 슬픔 | 2005/03/30 | 1,240 |
291297 | 리빙노트는 어디에? 1 | 양정은 | 2005/03/29 | 878 |
291296 | 호주에 사시는 분들 봐주세요. 1 | 루이 | 2005/03/30 | 906 |
291295 | 여성에 혜택이 많은 보험... 2 | 수정 | 2005/03/30 | 885 |
291294 | 또 땡이네.. 4 | 짜증만땅 | 2005/03/30 | 1,042 |
291293 | 연옌들 방송에서.... 16 | 호칭에대하여.. | 2005/03/29 | 2,041 |
291292 | 여권,비자 어떻게 받는건지요? 4 | 궁금이 | 2005/03/29 | 885 |
291291 | 산부인과에서 아기가 내려왓는지 아닌지 어떻게 알아내는 걸까요? 2 | 빨리 낳고파.. | 2005/03/29 | 883 |
291290 | 잡곡 식혜성공담 | 코스모스 | 2005/03/29 | 909 |
291289 | HPC와 노트북?? 1 | 엘레강스 | 2005/03/29 | 918 |
291288 | <질문> 예물로 금세트, 18k 세트 얼마나 하나요..예물 의견 부탁드려요.. 5 | 레몬빛 | 2005/03/29 | 1,720 |
291287 | 레스포삭 가방좀 골라주세요 7 | 아줌마 | 2005/03/29 | 1,210 |
291286 | 학급대표를 맡았는데.... 4 | 학급대표.... | 2005/03/29 | 1,191 |
291285 | 남편이 바람피는 것 같을때.. 4 | 얼빠진마눌 | 2005/03/29 | 1,897 |
291284 | 에어컨 질문요.. | dudgml.. | 2005/03/29 | 1,098 |
291283 | 34개월 아이 교육이요... 5 | chin | 2005/03/29 | 893 |
291282 | 세탁 중 사고 저질렀네요... 4 | 익명으로 | 2005/03/29 | 1,156 |
291281 | 익명으로 쓰는 글을 보면 4 | 재밌네 | 2005/03/29 | 1,0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