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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옌들 방송에서....
말끝마다 남편을 오빠오빠하는데,,듣기 거북하다..
한두번도 아니고 신혼이고 집소개다보니 남편을 마니
거론하게 되는데,, 계속 오빠오빠오빠오빠,.....
한번만 생각을 다시해서 방송이고 많은이들이 보는데
남편이라 말하기가 그리 어려운가??
저번에 변정수는 초등학교 들어간 다큰딸을 계속 우리 애기 우리애기
하질않나...딸이라고 하면될껄...그딸 덩치도 무지 크더구만.-.-
한참전엔 선우은숙이 이영하를 계속 아빠라 말해 심히
거북했다..
유호정도 결혼한지 몇년이 지났는데 방송에서 아직도
오빠라 하더라...쩝..
그냥 이재룡씨나 남편이라 말하면 안되나..
사석에서야 어떻게부르든 상관없지만
방송에서 바른말을 써야할사람들이 자꾸 그러니
듣고있기가 거시기하다...
방송에 대해서 더 잘알고있는 사람들이 오히려 생각없이 말하니..
나만 이런생각하나??
1. 쌍둥엄마
'05.3.30 12:00 AM (211.208.xxx.127)저두 듣기 좋지 않더라구요....변정민은 하두 오빠, 오빠 하니까, 정은아가 남편이라고 정정을 해 주었는데두 계속 오빠,오빠.........사석에선 상관없는데, 공석에선 쫌 그렇죠??
2. 웅이맘
'05.3.30 12:05 AM (221.138.xxx.163)저두 그런생각 들었었는데...
3. 싫습네다
'05.3.30 12:13 AM (211.215.xxx.14)전 나이가 많아서인지 몰라도...젤 듣기싫은 호칭이 그 오빠란 말입니다.
사석이건 공석이건...
대체 그 호칭이 언제부터, 누구에 의해서 이리도 창궐하게 되었는지...
ㅉㅉㅉ...
이곳에서나마 그렇게 부르는 사람이 없기를 바랍니다.4. 리모콘
'05.3.30 12:44 AM (211.36.xxx.89)전 어디가서 친오빠한테 "오빠'라고 부르기가 이상하더군요..
하도 남편을 오빠라고 불러대니 진짜 오빠를 오빠라고 부르기가
이상했어요..
기냥 다 이름 부르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어요...
'갑돌'
'왜 을순?' 하고....5. ..
'05.3.30 12:53 AM (221.157.xxx.29)그러게요...요즘은 신랑도 오빠고...이남자 저남자 다 오빠더라구요...--;;;
결혼전에 연애할때 부르던 호칭이 버릇된건 이해하는데...둘이 있을땐 뭐라고 부르던 남들 앞에서는 조심해야할텐데...연옌들은 티비앞에서 뭐하는 주책들인지....6. 허연주
'05.3.30 2:00 AM (222.234.xxx.63)앗!조심!! 애 없을 땐 여보라 하다가 애 생기고 여보라 하기 싫을 때 자연스럽게 (애)아빠~아 ~했는 데 듣기 싫었겠네요. 다시는 그렇게 부르지 않으리라. 위에 리모콘님 재밌었어요.ㅎㅎ
7. roserock
'05.3.30 2:43 AM (68.165.xxx.9)진짜로 제 주변의 모든 한국부부들... 남편을 오빠라고 불러요. 아니면 아빠...
제 딸애가 자꾸 물어봅니다.... 그리고 제 남편도... 저 사람들은 부부야 아니야?
진짜 부끄러워요.8. 여름나라
'05.3.30 2:52 AM (200.63.xxx.204)저도 익숙치못해 무지 헷갈려합니다..글도 읽다보면 친오빠인줄 알았다가 다 읽고나니 남편이야기구요.
남편을 아빠라 부르는것역시 좀 거북하게 들리더라구요..차라리 **아빠라고 부르면 더 낫지 않나요..?
울남편 가끔 제게 큰딸이름으로 부르면 전 대답하지 않아요..그도 싫더라구요..아이도 자기를 부르는줄알고 뛰어나오기도 하구요..^^9. .
'05.3.30 7:26 AM (211.201.xxx.224)나는 남편한테 오빠 오빠 그러는 사람들 징그럽더군요.
촌수가 어떻게 되는지.. 친오빠랑 같이 사는건지..10. Nineyard
'05.3.30 9:09 AM (210.95.xxx.29)갑자기 여름나라님 답글을 읽으니, 그 노래가 생각나네요.
"예슬아~할아버지께서 부르셔~예 하고 달려가면, 너말고 니 어멈"...기억하시나요?^^ㅎㅎㅎ
전 미혼이지만, 앞으로 호칭에 신경써야겠다는 생각을 해요. 친구 남편부를때도 그렇고, 남편 될 사람에게도 그렇고...약간 캠페인 같은거 했음 좋겠어요!^^ 아무리 개인자유가 있지만서도요...^^11. 그렇게
'05.3.30 9:29 AM (61.85.xxx.19)부르는 사람들 보고 있으면
사실 한수준 아래로 보여요.12. 나두.
'05.3.30 9:31 AM (59.11.xxx.45)얼마전 결혼한 시누이도 자기 남편을 오빠라 칭하는데
우리남편 부르는 줄알고 몇번이나
착각햇는지 몰라요.우리 남편조차 매제부르는 여동생의 그 '오빠'소리에
헷갈려 대답하다가 아닌줄알고 얼마나 머쓱해햇는지..
아이 낳으면 안그래겠지 했는데
습관한번 고치기가 참 힘들더군요.
연애를 아주 오래한것도 아니고 고작
몇개월 만나고 그놈의 오빠소리가 나오는지
신기하기고 햇지만,
어쨋든 듣는 진짜오빠 좀 짜증납니다.
대학물먹고 배운사람들이
그촌수도 모르고 외국사람들 들으면 기절할말들(근친**)
왜 그렇게 안고쳐지는지 한심합니다.
그런데요 .방송하는 김주하라는 아나운서도 자기남편더러
오빠라고 하는거 보고 요즘
방송인들 겉다르고 속다르다는거 다시한번
징그럽더군요.
본인도 무심결에 그랬겟지만,
뉴스할때 카리스마가 얼마나 관리차원인지 알겠더군요.쩝13. 저는
'05.3.30 9:56 AM (210.120.xxx.44)동갑이라 그런지 절대로 오빠라 부를 일이 없네요 ㅋㅋ
밖에선 우리 신랑, 혹은 남편이라고 하고 집에선 자기야~14. ㅋㅋㅋ
'05.3.30 10:41 AM (221.143.xxx.121)저도 동갑이라 오빠라 안 부르지만..
오빠라 부르는 사람은 친척오빠..(친오빠는 없어요)
나랑 상관없는 남정네는 형... (친한사이만)ㅋㅋㅋ
근데 어떤 여자애는 남자들한테 형이라 부른다고 이상타하더만;;
전 가족이나 친척이 아닌이상 오빠 싫더라구요..15. qqq
'05.3.30 11:44 AM (221.151.xxx.120)전 어느 사이트에선가 '오빠라는 건 남편을 부르는 호칭이 되었으니 친척 아닌 선배 등등에겐 오빠라고 부르지 말자. 부인을 위해 양보하자'라는 글도 봤어요. 다른 여자가 오빠라고 부르면 기분나쁘다고.
16. **
'05.3.30 2:01 PM (211.238.xxx.138)그런 여자들 보면 한심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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