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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파타야 가보신 분께 문의드립니다.
애들이 8,6세라 너무 무리하게 다니기는 싫고 남편도 머리 식히러 가는 거라 별로 볼 거 없음 그날 빠질까 생각하거든요.
(호텔에서 수영이나 할까..하고)
콰이강의 다리 라는 영화를 안봐서인지 감도 안잡히고,다녀올 만한 가치가 있는지 회워ㄴ님들께 여쭙고 싶어서요.
호랑이 공원,악어농장,파인애플망고 코코넛 농장,왕궁,사원에 안마까지 다 포함되 잇는 가격이거든요.
아이들은 안마 한시간 할동안 무얼 시켜야 할지도 의문이네요.근처에 박물관이 잇다고는 하는데 가이드에게 부탁하면 될런지..
하여간 다녀오신 분들 아시는 거 잇음 정보 좀 부탁드립니다.감사해요.
추가)밑에 분 리플 보니 산호섬도 별로라고 하시는데 거기도 가지 말까요?
말만 산호섬이지 흙탕물에 볼것이 없다고는 들엇거든요.해양스포츠만 권하구..그런거 하느니 안가는 게 나을까요?
1. 근데..
'05.1.26 7:45 PM (221.151.xxx.168)지금 가셔도 괜찮을까요?
쓰나미 때문에 난리가 난게 얼마 안되었는데 정돈이 다 되었을까요?
무엇보다 인심은 어떨지...한쪽에선 정리작업하는데 한쪽에선 물놀이한다는게 좀 찜찜할 듯 싶어요...
태국여행쪽 사정이 안좋아 지금 싸게 떨이로 패키지와 항공권을 마구 팔아서 싼맛에 간다해도 밤마다 해변가에서 곡성이 끊이질 않는다는데...전 좀 그렇네요.2. 코코샤넬
'05.1.26 8:30 PM (221.151.xxx.65)이미 예약하셨다면, 다녀오시고요
지금 쭉 적으신 여행 일정을 보면 푸켓하고는 거리가 먼 곳이니까,
여행하시는데 전혀 문제 될 것은 없어보입니다.
악어농장, 왕궁, 사원 등은 다 아이들과 다니기에 좋구요,
안마 받으실 동안에는 가이드가 아이들 잘 데리고 놀아주니까 큰 걱정 안 하셔도 될겁니다.
그리고 옵션 당하지 않도록 조심해서 즐거운 여행 하시고 돌아오세요.
콰이강의 다리는 제가 안 가봐서 뭐라고 답변을 못드리겠네요 ^^;3. 토끼네
'05.1.26 10:13 PM (211.215.xxx.29)제가 지지난주에 다녀왔거든요. 방콕, 파타야는 쓰나미 아무 상관 없어요. 위에 답변하신 분 밤마다 해변가에서 곡성이.. 이건 또 어디서 나온 말인지...우리나라로 치면 부산 지진났다고 서울에도 안가는 격입니다. 오히려 사람도 많지 않고 이럴때가 기회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 정말 싸게 가시네요. 저는 그 전에 예약하고 간건데요 사람들이 다 취소하는 바람에 3일 미뤄서 갔는데도 디스카운트 하나두 안해주고 꽤 비쌌는데.T-T 부럽습니당.
그리고 칸차나부리는 비추천입니다. 거기는 지난번에 자유여행으로 갔었는데요 님이 말씀하신대로 거리도 멀고 볼게 별로 없어요.특히 전쟁기념관 이런데 굉장히 살벌한 곳입니다.
파타야는 호텔이 바로 바닷가와 인접하여 하루종일 물놀이 해도 심심하지 않을꺼에요. (산호섬은 가실 필요 없습니다. 비싼옵션에 해양스포츠만 하라구 그래요)
방콕에서는 좀 심심하실텐데 택시 타고 마트나 백화점 이런데 구경하시면 되구요.
안마는 아이들도 받아도 괜찮을 듯한데 하나 주의하실점은 가이드 옵션에 넘어가지 마시라는 거에요. 이번에 다녀오고서는 다음엔 꼭 노옵션 노팁으로 가리라 다짐했던 게 옵션을 안하거나 상점에 가서 물건을 안사면 가이드가 은근히 짜증내고 싫어하는 티를 낸답니다. 그 돈 싸가지고 한국가서 머하실 거냐는 둥 노골적입니다. 특히 이런 특가 상품은 그런 데서 남겨먹어야 하기 때문에 더 할거에요.
생각나는 거 두서없이 적어봤습니다. 도움이 좀 되셨는지요? ^^4. 강아지똥
'05.1.26 10:56 PM (61.254.xxx.4)방콕에서 파타야갔다가 다시 칸차나부리로 가신다면 여행일정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지만...괜찮을듯해요
제가 자유여행으로 파타야갔다가 방콕찍고 칸차나부리갔었거든요~저흰 일일투어했구요~
싸이욕너이 폭포랑 핫스프링스(야외온천),콰이강의 다리,지옥불고개 갔다왔거든요~아쉽게도 연합군묘지와 전쟁기념관은 가보질 못하고 다음일정때문에 와야했어요~ 타이거주도 많이 가더라구요~이것도 패스하고...이왕가시는거라면 다 가보세요~ 다음에 또 갈 기회가 생긴다면 칸차나부리에 다시 가고 싶어요~5. 궁금
'05.1.26 11:14 PM (220.73.xxx.112)저..님
어느 여행사로 가시는지 갈켜주실수 있나요? 너무 저렴하네요..6. 저
'05.1.26 11:18 PM (211.178.xxx.188)답변 주신 분들 감사해요.저도 걱정 되어서 망설엿는데 서울과 부산이나 제주도 정도 거리라고 하구요,선착순 20명이라 금방 판매된 상품이에요.투어2000이란 여행사구요.
다른 분들도 후기 많이 알려주심 고맙겠습니다.7. @@@
'05.1.27 2:42 PM (211.215.xxx.121)먼저 전 가이드나 여행사와는 암 관련없는 사람입니다.
다만 여행을 많이 다닌편입니다만...한비야 정도는 아니지만...
항공료도 채 안되는 저가 패캐지의 경우 손님이 적당히 옵션도 해주고 해야
가이드가 손님들 호텔비/식사비 기타등등 채우고 자기 인건비 건질까 말까...입니다.
한국서 항공료도 안되는 돈으로 일단 손님 모아서
현지에 보내면 가이드가 현지에서 드는 비용을 손님들이 하는 쇼핑이나 옵션에서 채우는게
여행업 현실이거든요 - -:: 특히 태국은...
그런게 싫은 사람들(정해진 일정이나 강제 옵션등등)은 자유여행을 가는거구요.
패캐지로 가는한 그런것들은 어느정도 감안하고 행동하셔야
가이드와 껄끄럽지 않게 여행하실수 있을 겁니다.
특히나 저가의 패캐지 상품은 강제쇼핑이나 옵션을 강요당할 확률이
100%이기 때문에 적정한 가격대의 패캐지상품을 고르시는것도
패캐지 여행시의 요령입니다.
싼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적용된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패캐지여행에서는 개별행동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방콕에서 택시타고 돌아다니는것 초행자에게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 -
그리고 칸차나부리 제대로 다녀온 사람들은
실망 안합니다. 의외로 매력이 많은곳이에요 (일일이 열거하면 넘 길어져서...)
산호섬의 경우 안가보셨다면 한번쯤 가보셔도 크게 손해 보실 일은 없습니다.
여러번 가고 싶을만큼 좋지는 않지만요...
그리고 일정에서 무단으로 빠질경우 요즘엔 가이드가 패널티(?)를 적용하는것 같더라구요
요즘에 패캐지로 와선 옵션이나 쇼핑 전혀안하고 식사/차량/관광등등만 참석하고
나머지는 본인 편의(?)대로 움직이려는
약간 얌체같은(표현이 좀 그렇지만)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저는 다만 패캐지 여행의 허와실에 대해
간단하게라도 말씀드리고 싶었던것 뿐입니다.
모쪼록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여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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