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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에서 영아 질식사고
요즘 왜이리 아기들 안좋은 소식이 많은지...지금 잠깐 네이버 들어갔다가
뉴스에서 봤네요
산후조리원 가보신분들 알겠지만 거기 신생아실 아기들 모유건 분유건 젖병으로
먹일때 옆에 수건받혀놓구 아기혼자 빨아서 먹게 해놓잖아요
그렇게 수유하던 아기가 기도가 막혀서 질식사 했다네요
정말 가슴이 덜컹합니다
그 조리원 제가 첫째 둘째 모두 몸조리 하고 나온곳이라서요
저두 첫애때는 아가들 그렇게 누워서 물고있는거 보면 맘아프고 딱해보여서
제방으로 데려와 몸힘들어도 안고 그냥 어떻게든 먹이고 했는데...
둘째때는 제몸조리 하겠다고 마냥 그렇게 두고 먹였는데..정말 그렇게 위험할수 있는 행동이라는걸
이렇게 한생명이 희생되고 나니깐 느끼게 되다니..정말 맘 아픕니다
그 아가엄마 맘은 어떻겠어요 정말 제가 이렇게 가슴이 아픈데
참 속상하네요
1. 피코마리프
'05.1.26 4:31 PM (218.153.xxx.214)의지와는 반대로 조리원에 있었는데요...
아기한테 좋은거 하나도 없어요.2. 지나가다
'05.1.26 4:37 PM (61.108.xxx.244)아가들 수유중에 트림하거나 역류에 의해 구토를 할 수가 있는데 이렇게 누워서 수유를 하게되면 구토물이 기도로 넘어가 질식할 수가 있답니다. 기사보니 이 아이도 그냥 누운채로 수유하다 구토를 한게 기도로 들어가 질식사 한 거 같네요..
산후조리원 측의 주의관리가 넘 소홀한 건 아닌가 생각되네요.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3. 강아지똥
'05.1.26 4:37 PM (61.254.xxx.4)어떻해요.....ㅜ.ㅠ
아기하고 엄마....안타까워서 어쩐대요...
저 산후조리원 갈 생각이였는데...무서워서 못가겠네요...
자꾸 이런일이 생기면 어딜 믿고 가야하는건지....ㅡ.ㅡ
집에서 산후도우미아줌마 써야 되는건지....ㅜㅠ4. 의사
'05.1.26 4:40 PM (61.108.xxx.244)아기 어머님들도 집에서 그냥 눕혀두고 젖병 물리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때 바로 옆에서 잘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영아들의 경우 음식물의 역류가 잘 일어납니다. 따라서 누운상태에서 음식물이 역류하게 되는 경우 위와같이 기도로 들어가 질식을 유발할 수 있답니다.
5. 오이마사지
'05.1.26 5:18 PM (203.244.xxx.254)네이버뉴스에서 못찾겠네요,,,
저두 조리원있다 나왔지만,,,,
조리원 시스템에 대해 참,,할말 많지만,,
그건 접어두고,,
안타까워서 어쩐데요,,, ㅠㅠ6. 엘리사벳
'05.1.26 5:30 PM (210.217.xxx.59)저도 조리원 정말 반대합니다
산모를 생각하면 좋을지 모르지만 결정적으로
아기에겐 좋을게 하나도 없다니깐요.....
속상하네요.7. 안그래도
'05.1.26 6:16 PM (221.154.xxx.17)우리시엄니 저 산후조리원 가는 거 별로 안좋게 생각하시는 것 같던데... 시어머니 그렇게 생각하시는 건 그렇다 치고 예정일이 3주 정도 남은 저에게 너무나 충격적이고 무서운 소식이네요..
8. 커피와케익
'05.1.26 8:16 PM (210.183.xxx.202)어휴..산후조리원 정말 안좋아요..
사고 안터지는게 이상할 정도..
제가 두번다 조리원에 있으면서(어쩔수 없는 사정이었지요)
너무 한이 맺혀서..ㅡ.ㅡ
제딸한테 입버릇 처럼 하는 말이
"너 산후조리는 세상이 뒤집어져두 내가 해주마!"입니다..
(딸=생후 6개월..-0-)9. 코코샤넬
'05.1.26 8:20 PM (221.151.xxx.65)어휴...도대체 어디에 있는 산후조리원이랍디까...
제 동생 산후조리원도 제가 예약 해줘야 할 상황인데 큰일 났네요.
이거 산후 도우미를 쓰게 해얄런지...ㅠㅠ10. 강아지똥
'05.1.26 11:00 PM (61.254.xxx.4)강동구 천호동에 있는 산후조리원이라네요...^^;;
11. zzamee
'05.1.27 12:44 AM (218.48.xxx.218)저도 두아이다 조리원에 있었는데..
그렇게 젖병 물릴경우에는 아이 바구니를 좀 경사지게 세워두고 먹이던데,...그냥 뉘여서 먹인거 아닌가 몰겠네요..
암튼 맘이 안좋으네요..12. J
'05.1.27 7:54 AM (211.207.xxx.106)저는 산후조리원에 들어가 있으면서도 안 나오는 젖 먹이겠다고 거의 애를 24시간 끌어안고 있었던지라 조리를 한건지 만건지...했었는데... 이제와서 잘 한 짓이었다 싶네요.. --;; 조리원 예약하러 다닐 때에 불나면 애 들고 뛰어나오려고 지상과 얼마나 가까운 층에 있는지만 주의깊게 살펴보고 선택했었는데... 아휴...정말 그애기엄마아빠 어쩐대요... 불쌍한 아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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