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디어 좀 주시겠어요.

부끄러익명 조회수 : 1,505
작성일 : 2005-01-12 17:08:21
  

처음 글 올리는 거라 부끄러워 익명으로 하네요.

제가 아는 분이  아파트에 필요한 새로운 아이템을 좀 알려달라고 하시네요.

요즘 김치냉장고, 오븐,  정수기 이런 것들은 기본이잖아요.

아파트에 기본으로 실내정원이 꾸며지면 어떠시겠어요?

만약에 실내정원이  집집마다 똑 같으면 싫으실까요?

혹시 기본으로 실내정원이 있는 아파트가 벌써 있나요?

전 이런 아이디어 물어보면 머리가 먹통이 되네요.

좋은 아이템 있으심 알려주시면 더 많은 도움이 될 듯하네요.



  
IP : 218.50.xxx.2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헤스티아
    '05.1.12 5:14 PM (220.117.xxx.208)

    이건 엉뚱한 생각인데요..
    명상이나 기도할 수 있는 작은 공간--;; (방이라고 해야할지..) 이런게 있음 좋겠더라구요... 대학때 한평정도 되는 공간이,, 연합 동아리방에 있었는데, 들어가서 혼자 기도도하고, 생각도 하고 .. 그래서 참 좋았어요.. 골방같은 곳이었는데...
    웰빙 열풍에.. 명상하는 공간, 기도하는 공간,, 이렇게 광고하기도 좋고... (웬지 청소용품 보관실로 전락할 위험이 큰것 같긴하군요..-.-;;) 그냥 제 공상입니다...

  • 2. ..........
    '05.1.12 5:20 PM (210.115.xxx.169)

    헤스티아님 생각과 같아요.
    전자제품을 좋은 것으로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오븐을 빌트인 해주려면 말만 오븐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진자 좋은 물건으로 하시면 인기얻을 것 같아요.

    허름한 오븐 말만 설치되어있고, 사용하기는 불편한 것 말고
    컨벡션 되는 것이요.

    실내정원 기본인 줄은 확실이 모르는 데, 있는 곳 여러곳 보았어요.
    기본으로 물주게 되고, 배수되고,
    흙정도만 채우게 되어 있던 것 같아요. 아마 옵션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 3. 까망이
    '05.1.12 5:29 PM (221.165.xxx.239)

    제가 사는곳이 베란다에 화단이 만들어져 있는데요
    활용도는 그다지 높지 않은듯 해요.
    배수관계때문인지 흰 모래? 같은걸 위에 뿌려놓았는데 화분이 더 나은것 같아요
    식기세척기 반찬냉장고 뒷배란다에 보조주방정도 있는데요
    반찬냉장고 잘쓰고 있네요.

    전요 요즘 문제되는 음식물 쓰레기 건조기!!
    이거 있었음 좋겠어요
    음식물쓰레기 버리러 가는게 젤 싫거든요.

  • 4. 하늬맘
    '05.1.12 5:36 PM (203.238.xxx.239)

    전 현관에 신발장외에 간이 옷장도 하나 있었으면 좋겠어요.
    손님 오실때 외투나 가방 정도 보관하거나 겨울에 외투나 모자등 걸어두게..

  • 5. 부끄러익명
    '05.1.12 5:58 PM (218.50.xxx.22)

    정말 고마워요. 이렇게 답변을 빨리 주실 줄 몰랐어요.
    벌써 많은 도움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 6. 노란잠수함
    '05.1.12 7:06 PM (221.166.xxx.242)

    저는 씽크대에 빌트인되는 쓰레기통
    그리고 세탁실

  • 7. 수페
    '05.1.12 7:14 PM (222.99.xxx.101)

    저도 하늬맘님과 같은 생각인데요.
    외국인들은 겉옷을 현관에서 벗으니 마땅히 걸어둘 데가 없어요.
    저희집에 오시는 선생님은 그냥 둘둘말아서 신발장 옆에 두시더라구요
    몇번은 제가 쇼파옆에 걸쳐 두었는데 매번 남의 옷 손대기가 그래서 지금은 그냥 내버려 둡니다
    내년에 아파트 인테리어 할 때 생각해 두고 있습니다.

  • 8. 사랑가득
    '05.1.12 7:42 PM (203.238.xxx.66)

    베란다용 간이 씽크대(냄새나는 음식 조리용이랑 걸레 빨수 있는) 랑 음식물 디스포져....
    이동가능한 탈부착식 쓰레기 분리수거함이 들어있는 붙박이장...그리고...가스건조기....
    이렇게 원하는 거 이야기 함 다 넣어주면 좋겠네요...^^ 그죠?
    현관에 낮은 의자(밑이 신발 수납장 역할하는) 애들 와서 걸터앉아 인라인스케이트나 뭐 그런 거 갈아신구..신발주머니 올려놓기두 하구..그런 용도로...현관이 넘 넓어져야 할까요? 글구 유리로 된 중문..이랑
    부엌쪽에 내장형 다운트랜스(110볼트)....가 벽속에 잇었으면...글구...욕실에도 전원이 숨겨져 있구(물 튈까봐 항상 걱정되서요..) 그 쪽으로 드라이랑 뭐..그런거 전선처리 가능한 수납장 실용적인 놈으로다....잇었으믄 좋겠구...세면대 밑에도 수납장이 있었으면 좋겟어요...모양도 좋구...기능도 좋게...
    결정적으로 뭐든지..하나를 설치해도 소비자 위주로 생색내기가 아니라 진짜 똘똘하구 실용적으로 설치해 주면 좋겟어요..새건데..쓰자니 그렇구 버리자니 그렇구 그런 맘으로 쓰게하지말구요...

  • 9. 세면대
    '05.1.12 9:30 PM (220.89.xxx.138)

    어느 콘도에 갔다가 힌트(?)를 얻은건데요.......
    거실 구석,그러니까 방과방사이 좀 외진곳에 세면기를 설치한걸 봤습니다.
    정식화장실이 아닌 간이 세면대를 하나더 만드는거지요.

    특히 아이들 있는집은 화장실에 안들어 가도 밖에서 손을 씻을수 있어서 참좋을것 같더군요.

  • 10. 미미맘
    '05.1.12 10:10 PM (203.164.xxx.97)

    외국은 난방시설이 잘 안되어있잖아요, 그래서 겨울에는 전기를 꼽으면 따뜻하게 되서 목욕 수건 걸어두어서 보온시키는 고 말리는 게 있거든요. 그냥 큰 수건 걸이에요, 욕실에 두구 쓰는 거요. 여기 호주에서도 겨울에 많이 쓰는 데 가격도 별로 안비싸구요, 기본으로 집에 붙어있으면 겨울에 좋을 거 같네요~ 'Heated 타월 Rack' 이라구 하네요.

  • 11. 피코마리프
    '05.1.12 10:20 PM (218.153.xxx.214)

    예전에 어느 아파트 팜플렛에서 봤는데요...
    진공청소기가 빌트인 돼있다고 해야하나...
    방마다 집진 구멍이 있어서, 청소하는 호스만 꽂아서 작동하는 거요...
    청소기 끌고 이방저방 안다녀도 되고... 전기줄 감고 풀고 안해도 되고... 봉투걱정안해도 되니
    엄청편할 거 같은데...
    대형빌딩말구 아파트에서 직접 본 적은 없어요.

  • 12. 헤르미온느
    '05.1.13 12:05 AM (218.153.xxx.83)

    전 욕실바닥에 꼭 보일러 한두줄 지나가게 하셨으면 좋겠어요...
    지금집은 한줄 겨우 지나가는데, 예전집은 없어서 겨울에 넘 추웠어요...
    겨울에 샤워할때 안춥고, 물도 빨리 말라서 곰팡이 걱정도 없고,,,
    왜 그렇게 안하는지....

  • 13. 로그아웃이네
    '05.1.13 9:42 AM (211.51.xxx.24)

    예전에 미국에서 살았던 아파트에는 일반 전등 외에 세면대 앞 천장에 할로겐(?) 등이 큼지막하게 하나 더 있었어요. 이건 켜면 따끈따끈하거든요. 추운날 샤워하고 나와서 그것 켜 놓고 닦고 바르고 하면 오들오들 떨지않아도 되어서 좋더라구요.
    우리나란 전기요금 많이 나와서 안될래나요?

  • 14. 로긴시러
    '05.1.13 10:00 AM (203.238.xxx.66)

    새로운 아이템은 아니지만..
    아이들 쓰는 화장실에 욕실장을 낮게 달아서
    아이들 스스로 휴지나 수건들 꺼내 쓸 수 있게 했더니 아주 편하네요.
    그 위 벽에 거울 달아 욕실장 윗면을 간이 화장대로 활용해서
    로션바르고 머리빗는것 화장실 안에서 해결할 수 있구요.
    욕실장이 폭이 좁아서 생각보다 자리도 많이 차지하지 않아요.

  • 15. 부끄러익명
    '05.1.13 10:06 AM (218.50.xxx.22)

    와 이렇게 많은 의견이 ~ 좋네요.
    여러분 의견을 다 전달해 드릴께요.
    너무 많이 도움이 되네요.
    저도 이렇게 아파트가 지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 16. IamChris
    '05.1.13 10:27 AM (163.152.xxx.46)

    이건 욕심이지만 음식물 쓰레기 발효기. 린나이에서 있는 것 같은데.
    아파트는 분리수거 잘되니까 필요없을까요?
    그래도 생선뼈며 계란 껍데기면 음식물 쓰레기에 넣어도 되는 거 다로 일일히 분리 안해도 되고
    양도 확 줄어들고 그 아파트 부녀들에게는 환영 받을 거 같은데...

  • 17. 생크림요구르트
    '05.1.13 10:48 AM (218.145.xxx.215)

    저는 일본 아파트가 참 좋았던 게...화장실, 세면공간, 욕실이 다 따로 분리되어 있다는 거였어요.
    이게 생각보다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 않고,(일본아파트 좁아요) 여러가지로 좋은 점이 있더라구요.
    가족 여러 명이 한꺼번에 이곳저곳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고,
    누가 욕실에서 목욕한 후에 들어가려면 싫잖아요. 물기 축축하고...거울에 김서려 있고...
    그런가 하면 누가 용변 본 후에 들어가는 것도 냄새 나서 좀 싫은데^^; 그런 것도 해결되고...
    우리나라에도 이런 아파트 있나요? 있다면 소개 좀 해주세요 꼭 들어가 살고 싶은데-.-

  • 18. 소리
    '05.1.13 12:30 PM (218.52.xxx.141)

    전 손빨래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던데요
    저도 손빨래를 열심히 하는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손빨래를 해야 하는 옷도 있구요, (걸레도 세탁기에 돌리진 않거든요)
    욕실이나 베란다에서 할 수도 있긴 하지만 불편하더라구요
    전 손빨래를 할 수 있는 곳이있으면 좋겠어요
    베란다라도 빨래를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

  • 19. 겨란
    '05.1.13 12:45 PM (211.119.xxx.119)

    실내 정원에 흙을 채우니까
    파를 심어두고 먹을 수 있어서 좋더군요 히히

  • 20. 비타민
    '05.1.13 1:36 PM (219.252.xxx.44)

    근데... 청소기는 사용하기 엄청 불편해요... 본체는 없고 호스만 있는데... 그게 끌고 다닐려면 엄청 무겁고... 둘둘 말리고... 더 힘들어요... 그래서 저흰 사용안하고.. 고이 모셔두고... 그냥 일반 청소기 사용하구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140 생일초대... 5 남편미워 2005/01/13 891
29139 일산으로 이사가기..... 8 또 궁금해서.. 2005/01/13 1,150
29138 시댁 식구들과 여행을 간답니다.짐좀 싸주세요~ 혼자가 좋아.. 2005/01/13 904
29137 남의 애기인줄 알았는데...어떤 영어강사놈 의 한국 아이들 꼬시는법을 쓴글 - (펌) 3 익명조아 2005/01/13 1,760
29136 시어머니의 점심은 어떻게... 4 며느리 2005/01/13 1,324
29135 시댁식구들의 거친(?) 언행 1 적응녀 2005/01/13 1,153
29134 노희경-아픔의 기억은 많을수록 좋다 9 2005/01/13 1,777
29133 작가 노희경씨요. 7 궁금해서요... 2005/01/13 1,485
29132 아이에게 해줄수 있는것... 6 홍이 2005/01/13 891
29131 변비에 어떤 음식이 좋아요? 12 걱정되는 이.. 2005/01/13 937
29130 케이블 싸게 보는 법잇나요? 2 .. 2005/01/13 900
29129 오늘 82쿡이 882882(빠리빠리)해 졌어요~~그쵸? 1 안나돌리 2005/01/13 879
29128 무농약변환기유기농,늦서리테콩 28 윤현식 2005/01/13 1,052
29127 이런 아랫동서.... 24 윗동서 2005/01/13 2,342
29126 지난글은 검색이 안되는것 같아요 2 쁘니 2005/01/13 884
29125 "송실병"이라는 떡 어디서 살수 있을까요? 2 shon 2005/01/13 1,116
29124 남편이 너무너무 미워요. 3 결혼 7년차.. 2005/01/13 1,327
29123 남대문에서 그릇 사면서 10 푸르른날 2005/01/13 1,608
29122 예비 시동생 생일선물 추천해주세요~!!(29세 학생) 10 예비신부 2005/01/12 922
29121 앞으론 장조림에 절대루 메추리알 안넣을랍니다!! 26 메롱맘 2005/01/12 2,111
29120 천안 사시는 분..... 3 ..... 2005/01/12 919
29119 시어머니는 왜 겉과 속이 다를까? 33 겉과 속 2005/01/12 2,300
29118 이걸 택배로 보낼수 있나요? 5 택배 2005/01/12 1,015
29117 월급이 180만원이면... 21 절약 2005/01/12 3,360
29116 남편의 저금통은 내거..... 2 이나짱 2005/01/12 886
29115 미용실 유감 18 분당 아줌마.. 2005/01/12 1,997
29114 이럴땐 전 정말 제가 싫어요 8 부끄러운 언.. 2005/01/12 1,439
29113 고속버스 타실때 조심하세요.(고속 도로 휴게소에서 필히 조심) 11 김수진 2005/01/12 2,163
29112 아이디어 좀 주시겠어요. 20 부끄러익명 2005/01/12 1,505
29111 직장암.. 대장암.. 7 익명 2005/01/12 1,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