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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아침 몇시 정도에 일어나세요??
82를 안지는 얼마 안됐구요~
서울에서 직장 다니다가 결혼으로 인해서 직장을 그만두고
지방으로 내려와서 다시 일자리를 찾고 있답니다.
직장 다닐땐 7시나 6시 정도에 규칙적으로 일어났던 제 생활이
결혼때문에 직장을 그만두고 당분간 쉬는동안 너무 바뀌었어요. ㅠ.ㅠ
다행이도 남편 직장이 집 근처라 남편도 집에서 9시에 나가거든요.
그래서 아침 8시에 일어나서 아침 준비해서 남편 아침 먹여서 출근시키는데요.
뭐랄까....그럼에도 제가 너무 늦게 일어나는게 아닌가 싶네요.
지금 직장을 구하고 있는데 지방이라 쉽지도 않고.
또 교통편이 너무 불편해서 직장을 구한다 하더라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할거 같은데...휴...
어떤날은 하루종일 잠을 자기도 해요. 정말 미치도록 자요. ㅋㅋㅋ
오후 4시가 넘도록 잠을 자도 머리도 안아프고 그래요. 이게 무슨 일인지.ㅋㅋㅋ
여기 82식구들의 아침 기상 시간은 어떤지 궁금해요.
제가 너무 게으른건지...
다들 아침 몇시에 시작하세요?^^
1. 백옥
'04.12.29 11:35 AM (134.75.xxx.45)저랑 비슷하시네요...
단지 다른점은 저는 다행히 직장을 다니고 있다는겁니다.
결혼한지 이제 1년 좀 넘었는데...
저 정말 많이 잤습니다.
퇴근해서바로 쇼파로 직행하고........신랑 퇴근할때 까지 자고 또 밤에 일찍 잠자리로.......
한 2-3달 정도 그랬던것 같아요.
아침에야 저랑 신랑 출근해야 하니까 6시 반쯤 일어나긴했어요.
그래도 그렇지 정말 많이 잤었습니다.
자고자고 또 자도 또 잘수 있었습니다.
저는 그때 제가 무슨 병이 생겼나 했을정도니까요.
그런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요........
결혼후 긴장도 많이 풀어지고.......
또 가장중요한게 새집증후군이였던것같아요.
그 이후로 제가 화분모으는데 취미가 생겨 집안에 좀 많이 놔두고 환기도 자주하니 훨씬 낫고 기침하는것도 많이 좋아지더라구요.
그런데 올 겨울 되니 그런증상이 또 잠시 나타나더군요.
이번엔 그냥 겨울이 되서 그러나보다...........이렇게 쉽게 생각하고 넘깁니다.2. ㅁㄴㅇㄹ
'04.12.29 11:36 AM (61.32.xxx.33)가끔씩 이런 글을 보면 전업주부는 아무리 힘들다고 해도 참 몸은 편하구나 생각을 합니다.. ^^
사람마다 상황마다 다르지 않을까요.
1) 새벽 6시에 출근하는 레지던트 남편을 둔 직장새댁: 새벽 5시에 일어나 남편밥 챙기고 좀 자고 출근하거나 일본어 학원 갑니다.
2) 8시 반에 출근하는 남편을 둔 전업주부: 워낙에 개인적으로 잠이 없으므로 6시반에 일어나서 밥 합니다.
3) 8시에 출근하는 남편을 둔 전업주부: 잠이 많아서 그냥 내내 잡니다. 남편은 아침에 혼자 입성 챙겨서 회사 가죠.
저는 아침에 머리 감는날은 아침 7시, 안감는 날은 7시 40분에 일어납니다. ㅋㅋ
피로가 쌓였을 수도 있고 간만에 생긴 여유나 망중한을 즐기는 것도 나쁘진 않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하루종일 자고, 늘어져 있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자기도 모르게 성격도 변하고 몸도 약?해지고 우울증도 빨리 올 수 있다고 보거든요.
어디 딱히 아픈데 없이 몸이 안좋네 약하네 하는 분들이 요즘 많아요.. 그런데 생활 패턴을 보면 체력이 약해서 그런 것 같지는 않고, 자기도 모르게 의욕이나 활력이 없는 경우가 많던데요..
구직하기 요즘 힘드실 텐데, 일 구해질 때까지는 적당히 쉬세요. 몇 시에 일어나건 본인이나 주변사람이 문제 없으면 되죠 뭐.3. 하늘아래
'04.12.29 11:45 AM (211.206.xxx.19)중학교 다니는 딸애땜에 7시에 일어나 챙겨줘야합니다.
잠은 거의 1시나 되어서야 잘둥말둥,,,,
언제나 잠이 부족한듯 몸이 무거워서 뭔 병인가 싶기도 하고.....4. 샘이
'04.12.29 11:57 AM (210.94.xxx.89)저두 신혼때 남편 회사가 바로 집 옆이여서 8시에 일어났어요.. 그땐 출근시간이 정해져있지를 않았거든요.. 근데 하루가 너무 짧더라구요.. 하는것 없이 오전시간 후딱 지나가고,, 지금은 맞벌이 하면서 제가 출근시간이 빨라져서 저희 남편 저따라 덩달아 일찍 일어나요.. 5시30분.. 일찍 회사가서 영어공부합니다..
일찍일어나는건 여러모로 좋은것 같아요.. 그시간에 뭐라고 하니까요.. 생활패턴을 바꾸도록 노력하시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그대신 일찍 자야하지만..5. applepie
'04.12.29 12:41 PM (210.120.xxx.129)12시쯤에 자서 아침 6시에 일어나요. 늘 잠이 모자라서 헤롱헤롱 ㅎㅎ
6. 익명^^b
'04.12.29 12:53 PM (211.179.xxx.202)전 오히려 8시에 일어나면....꼭 한번 더 눕고싶던데....^^
차라리 6시반에 일어나면 하루종일 생생한데...
8시에 일어나면 10시반까지 헤롱....^^
자기 체질에 맞는 기상시간이 있나봅니다.7. 상팔자
'04.12.29 3:12 PM (222.98.xxx.211)저는 26개월된 우리 공주님이 기상하는 시간에 일어납니다
신랑 혼자 조용히 출근하고
반성중입니다
새해에는 이 게으름뱅이 근성이 제발 사라져주웠으면8. 칼리오페
'04.12.29 3:25 PM (61.255.xxx.144)전 잠 자는 시간은 대채적으로 일찍자면 12시에서 1시 사이....
그리고 일어나는 시간은 7시 칼로 일어납니다
의지력은 아니고 알람소리가 워낙 커서요..ㅎㅎㅎㅎ
한 삼십분 남편 아침밥이랑 옷들 챙겨두고
그때부터 남편 깨우는데요
전 아침에 일어나면 젤 먼저 티비부터 켜요 뉴스...
소리도 크게...알아서 일어나라는 뜻으로요
그런데 저희집은 남편 깨우는데 1시간 소요됩니다..
안 깨우고 알아서 일어나는 남편이랑 살고 싶습니다
아침에 출근하고 나면...전 스트레스 만땅..몸부터 지칩니다
깨우는 한시간에 지쳐 나자빠져요...ㅎㅎㅎ
그리고 나서 전 다시 들어가서 30분 정도 더 자요 그리고 나서 일어나서
아침먹고...하루 일과 본격적으로 시작해요~9. 젤
'04.12.29 6:11 PM (221.157.xxx.17)신랑 출근하건 말건 안일어납니다..9시나 10시쯤 일어납니다..나쁘종...ㅋㅋ
10. 용감씩씩꿋꿋
'04.12.30 8:53 AM (221.146.xxx.100)저도 신혼 땐 그랬답니다^^
시어른들과 한 아파트에 살아서 늘 시댁에 있었는데
집에 있는 모든 시간은 잤어요--;;
아마도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느라 힘들어서 그런 것 아닐까요?
지금은 새벽형 인간으로 바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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