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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련님^장가가면 어떻게.. 선물을...
저희가 첫째구요..
보통 도련님(남편한테는남동생)이 장가가는 경우 멀 해줘야하나요?
물론 형편것 알아서 해야하는거겠지만.. 어느정도 해줘야 하는지 몰라서요..
제 여동생 시집갈때는 냉장고 해줬거든요..
근데 여긴 남자라...살림장만해주는것보다...돈으로 줘야하는지..
아님 신혼여행경비를 대주어야하는지..? ( 신부것까지요?..)
이래 저래..첫째다 보니까 받는거보다 쓰는 돈이 많아지네요..
도와주세요~~~ 미리 돈 좀 만들어 놓게요~~
1. ..
'04.12.29 9:48 AM (219.251.xxx.120)저희 시댁은 형제결혼때 돈을 모아 주더군요. 세째인 저희 남편결혼때는 받았고, 네째 도련님 결혼식때는 냈지요. 형편에 따라 남매 4명이 5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걷어, 총 500만원 한꺼번에 드렸답니다.
친구는 형제둘인데, 동생결혼식때 말씀하신대로 신혼여행비 대줬다고 하더군요. 신부것까지요, 갑자기 신혼여행지가 비싼대로 바뀌더라는....
아무래도 위사람이 많이 내게 되기는 하더군요. 감사하게 생각하지요.2. 제제
'04.12.29 9:49 AM (203.235.xxx.123)저랑 넘 똑같은 처지네요. 저두 고민중인데....
그냥 현금으로 200만원 정도 생각하고 있거든요.... 너무 적나요?
저희두 올 가을에 결혼해 대출금 갚고 있는 처지라 많이 준비하지 못할 거 같은데
혹시 시댁에서는 많은 걸 바라고 계실까봐 걱정되여.
직장 다니는 도련님, 형 결혼할 때 작은 선물 하나 안했는데....
그래두 첫째는 이것저것 챙겨야 되는게 우리나라 현실인 거 같아여....3. 헤스티아
'04.12.29 9:52 AM (221.147.xxx.84)남편과 저는 사형제이고,
제 남편이 막내이고, 저는 둘쨰인데,, 양가 형제들이 암것두 안 해주던걸요..
뭘 해 주기도 하는건, 여기 들어와서 첨 알았어요...
시누가 절값으로 50만원 주신게 젤 많이 주신거였구요,,
(아.. 돈 많이 주신것이..두고두고 기억에 남다니..-.-;;)4. 하늘아래
'04.12.29 10:21 AM (211.206.xxx.19)울시동생들은 막내는 시누가 장농/큰시동생이 거실장/저흰 아파트 페인트칠해줬어요.
돈은 흔적이 없는데 뭔가를 해주니깐 오래 기억하드라구요.
잼난게 울막내동서는 시집올때 살림 거의 장만 안해도 됐었어요..
장농/거실장/울식구들 옷산데서 옷많이 샀다고 전자렌지줘서 것두 막내주구 신발산데서 청소기 줘서
청소기막내주구 가스렌지두 서방님 친구들이 사주구 세탁기는 제가 쓰던 용량이 적어 바꾼걸 서방님 혼자살때 쓰다가 걍 그거 쓴다고 안샀구요
커피잔도 제가 다 챙겨주구 ...암튼 복이 많은 사람은 다르더라구요..
배가 아파 쓴건 아니구요
도와줄수있슴 신혼살림에 살림살이로 해주면 그돈이 굳혀서 사는데 도움이 되는것 같더라구요5. 최은주
'04.12.29 11:10 AM (218.152.xxx.139)저흰 형제 뿐이라 더 기회는 없을거 같아
신혼여행때 보태 쓰라고 100만원 드렸거든요..
선물보다는 현찰로 주면 알아서 쓰겠지하고요..
형편껏 준비하는게 제일로 좋은듯해요.6. 익명^^b
'04.12.29 12:55 PM (211.179.xxx.202)그냥 부조금이라나 돈 모아서 어머니드리고...
절값 좀 보태고....
그러고 만것같네요.7. 선화공주
'04.12.29 2:43 PM (211.219.xxx.163)저희는 형제분들이 따로 형편껏 축의금으로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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