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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문의
그래서...짐 시어머니께서 할아버지 제사만 하시고 계시는데..
만약 시부모님들이 돌아가시면...
저는 저의 시부모님 제사만 지내면 되는건가여?? 아님 시부모님들이 지내시던 할아버지,할머니 제사도
해야 하나여??
1. 에휴...
'04.12.29 4:06 AM (221.151.xxx.212)시아버지가 장남이면 시할아버지도 지내야죠.
종손인 님의 남편이 시할아버지 제사 안지내면 누가 지내드립니까?
그리고 아직 돌아가시지도 않은 분들 제사 이야기 입밖으로 운운하는 거 아니랍니다.2. ....
'04.12.29 10:47 AM (194.80.xxx.10)걱정은 나중에 하셔도 되고요.
저 같으면 시부모님 돌아가시고 나면 확 제사 안지내는 혁명부터 할겁니다.
저는요. 제가 죽고나면 화장하고 제사 절대 지내지 말라는 유언을 남길 겁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사만 없어져도, 여자들 삶이 훨씬 편해질 겁니다.3. 익명^^b
'04.12.29 2:06 PM (211.179.xxx.202)대략 3대제사는 지내는듯....
줄이고 줄여서 그런것같은데...
제사 너무 미워하지마세요.
자기네 조상을 기억하고 돌아가신날을 기리는 일이니깐요.
일하는것도 그리 힘든거 아니거든요.
제사지내면 한동안 반찬걱정 안해도 되구...
전 동서간의 사이가 별로라서 그렇지..
제사 자체는 별 거부감은 없네요.
제사에 치여서 사는 쪽이긴 합니다만..
자기 하기나름인것같습니다.4. 세상에
'04.12.29 2:08 PM (221.151.xxx.212)......님
저는 시댁을 항상 남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드리는 말씀이니 오해마시길...
남의 집 제사 내가 시집가서 맘대로 없애면 그 죄와 벌 어떻게 감당하시려구요?
어른들이 만든 말씀인지 몰라도 그게 나한테 오면 다행이지만 자식한테 뻗친다고 해서 우리도 걱정입니다.
우리도 최대한 줄이려고 생각하거든요.
죄와 벌을 떠나서 내집 일 아니고 남의 집 일에 말씀이라도 그렇게 하시면 안될 듯 해요.
친정에서 제사 안지내는 분 같은데, 만약 친정 일을 내 남편이 장인돌아가셨다고 맘대로 휘두르려 하는 것과 다를 바 없잖아요.
현명하게 대처하시길....5. 원글이
'04.12.29 2:38 PM (220.116.xxx.81)저희 친정이 제사와는 거리가 멀어서 저두 시집와서 첨 제사라는걸 접하게 되었는데...
그때마다...정말 시어머니가 불쌍하게 느껴지더라구여...작은엄마들두...나중에 오는편이구..제가 돕는다해두...시어머니께서 많이 힘들어 하길래...그걸 보구 있으니 겁두나구...그래서...ㅠㅠ
그리고 저희 시댁은 7남매의 장남이신데...그 많은 사람들과 부대끼는 것두...저하곤 않맞더라구여...
그리고 왜 꼭 장남의 부인만 그 고생을 해마다 해야하나..하는 생각두 들구...그많은 형제,자매들이 돌아가면서 하면 않되나? 하는 생각두 들구....정말...장남의 부인은 넘 괴로와여..6. 세상에님
'04.12.29 9:32 PM (194.80.xxx.10)무슨 말씀인지 잘 알겠는데요.
저도 친정에서 제사 지내는데, 우리집 제사를 엄마 도와 준비할때는 이런 생각 안했습니다.
제가 아는 할어버지, 할머니 제사니까요.
그런데 보지도 못한 시댁 조상과 후사 없이 돌아가신 시어른 형제, 그리고 어디서 어디서 가져온 제사를 지내느라 이렇게 여자들만 뼈골 빠지게 일하는 게 억울하다 이겁니다.
남편 집안에 들어온 제가 이 집안 일을 어떻게 좌지우지 하느냐는 말씀에는 동감하는데요.
저는 제사 없애면 죄와 벌 받는다.
조상들을 잘 모셔야 자손들이 복을 받는다.
이런 인과응보식의 사고 방식이 고루하고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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