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답답합니다..

답답이 조회수 : 1,553
작성일 : 2004-12-29 09:37:50
어떨땐 우울증이다 싶어요
긍정적으로 됐다가 금방 내가 머하는짓인가...이집에서....아이들말고는 미련이 없다 싶다가도...돈은 잘 못벌어도 착한남편이니까 같이 살기엔 괜찮지않나 싶다가도..

평소에는 몸이 힘든게 견디기 힘든데...
시댁어른만 오시면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요
어릴때 키워주셔서 큰아이에게 집착하는 부모님들...
@#이 보고싶어 미치겠다....매일 직장으로 전화해서 ...@#는 유치원갔냐...@#애비는 출근했냐...@3애비오면 같이 퇴근할거냐...너는 밥먹었냐...날씨는 어떠냐...네네 대답하다보면 할말이 없으시니 한말 또 물어보다가 뻘쭘해서 끊으십니다..전화를 많이 할때 4번 적게하시면 2번입니다..
같이 살때는 몸 피곤해서 어디가기싫다고 일년에 2-3번도 안움직이시던분이 한달동안 5번왔다가셨어요

내가 사람이 인격이 덜됐나...손주보고싶다는데 왜이리 부담스럽나...
아이는 할머니 할아버지 오시니 어리광에 밥도 떠 먹여줘야하고 ...밤늦게 자고...멀쩡하게 다니던 유치원은 우리가 있는데 이 추운날 무엇하러 보내냐 보내지말아라.하시고..

유치원 안가는거 별로 문제될건 없겠죠..
어제 시어머니 큰애랑 (작은애는 봐주는 아줌아집에보내고)같이 계시면서 시아버지는 보고싶다 말만하시지 여기저기 돌아다니시느라고 봐주시지도않는데....사골 고고 빨래하시고 사다놓은 소고기로 국끓이시느라고 힘드셨나봅니다.
아이를 왜 유치원에 안보내셨냐 내일은 보내자 하니 시아버지는 이 추운날 머하러 보내냐고 하고 어머니는 아이가 안간다하는데 우리가 안보낸거냐 소리지르시다가 저희보구 뻔뻔하답니다.
힘들게 일하고 아이까지 봤는데 뻔뻔하게 타박한다 그거죠

숨이 막힙니다
집안일해주시면 고맙죠
하지만 힘드시다면 안하시는게 제 입장에서 더 좋아요
하시고나서 앓아누우시고(빨래 돌려 널고 아이젖병닦고 물끓이는정도) 똥꼬가 빠지겠다는말씀 등꼴빠지게 일했다는말씀 ..전 다 싫어요!

아이이뻐하는것도 싫어질정도에요

이것저것 참견하는것도 싫어요 쓰레기버리는거(울 시아버지 취미...쓰레기 분리수거)...음식물쓰레기 가져다가 휴게실에다가 버리십니다...쓰레기봉투 아끼려구....중형차몰고 휴게실가서 버리느니 500원짜리 저 같음 쓰겠어요
도덕관념없는것 ,,,너무 싫어요 저보구 예민하답니다 이렇게 버리면 아끼는데 왜 그러냐구 합니다..
그러시면서 방방마다 전기 켜놓구 뜨거운물 콸콸쏟으십니다..

남편 부모님인데 오시면 가슴이 답답합니다...좋게 말이 안나갑니다

울 형님은 방세칸짜리로 이사안간답니다 부모님 모시기 싫어서..
울 시동생은 싫으면 싫다 좋으면 좋다.,,말 다 해댑니다(예를 들어서 김치 16포기 절궈달래서 김장하시고선 달라고도 않한 시동생네 부쳐주고선  이김치 담느라고 힘들어죽겠다 하니 시동생 힘들다 할거면 해서 부치지 말아라 대놓구 이야기합니다)
울 신랑 맘약해서 말 못합니다.
저요?제가 말하는거 한계가 있습니다.
제가 그러면 싸가지없다안하시겠어요?신랑이 해야하는데 우리집에 오면 우선 당신뜻대로 하고 자식중에 제일 함부로 하십니다
짜증나요
어제 밤에 싸웠어요
신랑 밖에 나가서 한참만에 들어오더군요
저 사람은 마음도 약하고 어머니르 ㄹ불쌍하게 생각하는 양반이라 무관심한 시숙이나 잘하면서 할말다하는 시동생처럼 못합니다

멀리 이시가고싶어요
어른들 다 그런데 왜 이핼못하나 하는 죄책감까지...정말 이중으로 괴롭습니다..눈치보실땐 좀 잘해야지하다가도 실제로는 그렇게 안되네요..
IP : 61.84.xxx.6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4.12.29 9:46 AM (211.179.xxx.108)

    답답이님은 아들이 없으신가요?
    혹시 몇십년후 답답이님도 며느리에게 그런대우를 받는건 아닐지....

  • 2. 서산댁
    '04.12.29 9:47 AM (211.229.xxx.170)

    이해 갑니다.
    힘드겠네요.
    지도 그랬지요......

  • 3. 동지
    '04.12.29 9:49 AM (211.196.xxx.253)

    님 심정 너무 이해가 잘가네요.
    울 시모는 아침방송 보다가도 직장으로 전화와서
    tv에 **가 나와서 그러는 데 @&*책이 좋다더라...애들이 원래 잘먹는데
    네가 안해줘서 못먹는다..(시비)
    저두 님의 형님처럼 평수넓혀 이사안간다고 선언했어요
    구더기 무서워 장못담그냐고 하지만..
    님의 시부모님은 거들어나 주시죠
    우린 가만히 앉아서 대접받고 싶어하고 남의 자식들이 해주는 건
    이집 자식들도 다 해줘야하고..식사도 당신들 식성에 맟춰야하고
    집도 안치워놓는다고 타박...
    예뻐죽는 손자 방학때 안데려온다고 난리-
    데려간다하면 머머머 사와라 주문-
    데려다 놓으면 힘들어 죽는다고 부르스-
    우리 신랑은 자기 부모라 한마디 싫은 소리도 못하고
    에혀---나오느니 한숨이네요

  • 4. 용감씩씩꿋꿋
    '04.12.29 9:50 AM (221.146.xxx.100)

    님.....
    백분 이해합니다.....

    다른 방법이 없답니다.
    님이 뻔뻔해지세요

    좀 뭐한 말 같긴 하지만
    일 하시고 힘든 것도 어머님 자신의 선택이고 성격입니다.
    어려운 줄 알지만
    님 자신을 위해 흘려 들으세요

    힘드시다고 하시면
    그러게요, 오늘은 일찍 주무세요 하시고
    아이가 힘들게 한다고 하시면
    보시는 앞에서 할머니 힘들게 하지 말라고 하세요(야단 치시는 건 피하세요)

    흔한 말로 좀 무디고 둔한 사람이
    시집살이를 잘 견딘다는 건
    무디고 둔해서가 아니랍니다.
    무디고 둔한 면을 내세우는 거죠
    (그러지 않고는 하기 어려우니까요)

    어른들 왜 이핼 못하나 하는 죄책감은 갖지 마세요

    우리 모두다
    남편도 이해하기 어렵고
    아이도 다 이해하긴 어렵습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그러려니 하는 것일 뿐이죠
    당연히 어른들 이해가 안가죠....

    직장에 나가시면
    점심에 더 맛있는 거 드시고
    가신뒤엔 스스로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화장품도 한 병 더 사시고
    그러세요

    힘 내세요

  • 5. 답답이
    '04.12.29 10:04 AM (61.84.xxx.69)

    ...님 아들있습니다
    부모님 이해못하고 미워질때마다 우리아들 각시가 날 이렇게 미워하면 어쩌지 생각합니다
    슬픕니다

  • 6. 안나돌리
    '04.12.29 10:20 AM (218.39.xxx.177)

    모셔 보지 않은 사람은 정말 모릅니다.
    그래도 다녀 가시기라도 하시쟎아요~~~
    그걸로 만족하세요... 30년 가까이 모시고 산
    사람도 있고 지금도 그리 모시고 사람많으니까요..
    저도 아들만 둘인데 자식에게 폐안끼치고 사는
    방법만 연구한답니다. 서로 편하게 살고 싶어요!!

  • 7. 글로리아
    '04.12.29 10:26 AM (210.92.xxx.238)

    나의 손으로 살림이나 육아를 하는게 아닌이상,
    살림이나 육아가 나의 마음에 맞게 될수는 없는거 아닐지요.

    아이를 할머니나 보모에게 맡기고 엄마는 나가서 일하는 이상,
    아이가 이들과 더 강한 유대관계가 생기는건 당연하겠죠.
    아예 친척집에 맡겨버리면 엄마보다는 이분들의 말을 더 따르고
    그 영향권에서 자라나는 것도 당연할껍니다.
    엄밀히 육아시간을 따져보자면, 엄마가 투자한 시간은 지극히 적으니
    어쩔수 없는 겁니다.
    시보모님이 이리저리 간섭하시는 정도가 지나친 감도 있긴 하지만
    손주 끔찍하게 찾으실 수 있다고 봅니다. 아이 예뻐하시고 직접 키우셨다면....

    살림도 이 분들이 해주면 이분들의 방식대로 흘러갑니다.
    어느 정도까지야 집주인인 제가 물어볼수는 있겠지만,
    직장에 전화해서 이건 어떡할까요, 저건 어떡할까요 물어보면서 할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그리고 노인들 입장에서는 자식을 30-40살까지 키워놨는데도
    그집 살림살이를 해준다거나 아이들의 육아까지 맡아야 한다는거
    사실 짜증이 날수 있습니다. 그 뒤치닥거리는 언제 끝날까 싶은거지요.
    혹시 님께서 그렇게 아이를 키워주시고, 살림을 해주시는데
    적정하게 금전적인 답례를 해주시는지요.
    그런데 만약 해주시더라도 요즘 노인들 입장에서는
    돈 안받아도 좋으니 일도 하기 싫다.....하는 분들 많아요.

    제 손으로 하는 일이 제 뜻대로 안되는건 화나는 것이지만,
    자기 손 밖의 일의 영역에서는 어느정도 눈높이를 하향조정하던가,
    접어두시는 것도 방법이라고 봅니다. 글쎄요....제가 너무 의욕이 없는건가요?^^

  • 8. ...
    '04.12.29 10:38 AM (194.80.xxx.10)

    사람들이요...특히 노인들이요.... 외로워서....심심해서 못견디나 봐요.
    자식들, 며느리에게 전화해서 들들들들....
    집에 오셔도 점잖게 계시다 가지 못하고 이것 저것 참견하면서 들들들들....

    여기 오시는 분들은 이 다음에 손주들이 보고 싶으면 주말이나 방학때 며칠 놀러오라고 해서 보시든지,
    아들 며느리 집에는 가서도 하루 이틀 있다가 얼른 오시든지...
    그러실거죠?

    사람들은...모름지기 나이가 들수록 외롭고 심심해도 잘 지내는 법을 배워야 할 것 같아요.
    칡넝쿨 처럼...이리 얽히고 저리 얽혀서...지지고 볶아야 사람 사는 것 같다고 여기는 노인들이니 어떡해요...그저...본인 정신 건강을 위해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고...보고도 못본채 하고....참아보세요.

  • 9. 아들있음
    '04.12.29 11:03 AM (137.186.xxx.181)

    ....님 , 저는 아들있지만 결혼해서 독립하면 남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시부모 같이 살지만 절대 내 아들 간섭 안 할 겁니다. 내 자유 아들 며느리 자유 다 필요하지요.

  • 10. 헤스티아
    '04.12.29 11:09 AM (221.147.xxx.84)

    다른것보다, 직장에 있는데 하루 몇차례씩 전화하신다구요?? 급한 일도 아닌데요?? 직장에서는 직장일에 매달릴 수 있어야지, 그 정도라면 곤란할것 같은데요.. 본인 아들에게도 그러신대요?
    저 같으면, 직장에서는 사적인 전화 받기 곤란하다고,, 급한일 아니시면 전화 하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겠어요.. 아님 전화기 꺼 놓던지요..미처 본인들 섭섭한 것만 아시고, 상대방을 배려 못 하시면, 배려하시도록 도와드려야 합니다..

  • 11. 익명
    '04.12.29 11:20 AM (61.32.xxx.33)

    제일 첫 답글 단 ....님,

    우리 세대부터는 아들한테 경제적 정신적으로 의지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거죠..

    며느리한테 '그런' 대우를 받지 않기 위해서요..

    왜 며느리한테 그런 대접 받을 일을 합니까? 서로 불편하게시리..

  • 12. 대충
    '04.12.29 11:27 AM (210.95.xxx.240)

    아고...대충 하세요
    뭐 그렇게 부모님께서 크게 괴롭히고 잘 못 하셨다고...그러시나요
    쉽게...생각하고 대충 흘려듣고...그러면 정말 안되는걸까요?
    님도 살아가면서...잘 못 도 많이 하고 어리석은 행동도 하고 ...요류가 많이 나잖아요..
    답답합니다
    겪어보지 않아서 쉽게 말하고 난리냐구요?
    저..부모님곁에서 삽니다..
    서로 부족한거 메꾸어주고, 맘에 안드는거 그냥 흘려 보고,그렇게 살면 안될까요
    (도저히 메꿀 수 없는 괴롭힘을 당하시는 분들은 제외)
    시짜 붙은 사람들이 하는 행동들은 다 입 삐쭛 내밀고 판단하니...모든게 불만투성이게 되는거 같아요..
    김치 담그시고..힘들다..말하시면...아고 힘드셨어요..잘 먹겠습니다..그러면 되는 것이지 힘들다는 소리 할려면 해서 보내지 말라고 말했다는 글 읽으니까..부모맘이 참 아팠겠다 생각됩니다..

  • 13. 대충
    '04.12.29 11:35 AM (210.95.xxx.240)

    어릴때 키워주셔서 큰아이에게 집착하는 부모님들...이라고 표현하셨습니다
    어릴때 키워주신 것이 얼마나 고마우신지는 왜 벌써 잊으셨나요?
    자기 자식 자기가 키워야 마땅한데 거두어주시고 보듬어주신겁니다
    어째서 받은건 그 순간 깡그리 잊어버리고...귀찮고 보기싫은것만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흥분해서...ㅜ.ㅜ

  • 14. ....
    '04.12.29 12:04 PM (218.50.xxx.206)

    아들있음님과 익명님께...
    님들이 아무리 잘하고 경제적 정신적으로 독립적인 생활을하신대도
    며느리가 생각하기에 시부모가 매정하다..무관심하다...남같다는둥...등등..핑계대며
    미워할수있겠죠. 판단은 며느리주관적인 생각대로일테니...
    그러니 대우를받느냐하는것도 며느리맘먹기에 달려있다고 생각되네요.
    님들 자신들을 돌아보면 아실텐데요!

  • 15. .
    '04.12.29 12:15 PM (211.201.xxx.85)

    아무리 며느리 주관이라고 해도 그렇게 만든 시부모님의 지나친 간섭이 분명 원인이고 우리들 모두 비슷하게 겪고 있는 상황이니 원글님의 답답한 상황은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시부모가 되는 때가 되면 저렇게 자식에게 엉겨붙는 지저분하고 추접하게 살지는 않겠죠. 분명히...
    원글님 분명히 싫은것은 싫다 표현하고 말해야 합니다..가만이 있으면 가마니로 알아요.

  • 16. 읽어보시죠
    '04.12.29 12:50 PM (210.95.xxx.240)

    못살아....원글님 시부모님의 행동이 자식에게 엉겨붙는 지저분하고 추접하게 산 행동입니까??????
    눈 똑바로 뜨시고...다시 글 좀 읽어보시죠!!!!!!!!!!!!!!!!!!
    어느구절이 추접하게 사신 겁니까???
    도대체 어느구절 그렇다는 겁니까???

  • 17. 윗님
    '04.12.29 2:20 PM (211.196.xxx.253)

    읽어보세요
    쓰레기 봉투 아낀다고 차 타고 나가 휴게실에 음식물쓰레기 버리기---
    며늘 회사로 전화해서 내정간섭하기
    아이봐준 유세하기-이런 거 절대 당신 아들한텐 안합니다. 대부분 남의 집 딸에게
    허물을 뒤집어 씌우죠
    집안일하고 유세하기-정말 약간하고 넘 엄살피우기-딸네집에서는 절대 안그럽니다.

    보통 자식들앞에서 키워준 유세들을 이렇게 합니다.
    기분나쁜 날엔 당신 자식이 아닌 며늘에게 합니다.
    아들집에 와서 일하고 손자봐주는 거-가 아니라
    며느리집에 와서 며느리위해 손자 봐주고 집안일 한 것 처럼 ...

  • 18. 윗님
    '04.12.29 3:04 PM (210.95.xxx.230)

    그 정도의 엄살이 자식에게 엉겨붙는 지저분하고 추접하게 산 행동입니까?

    윗님..만약 당신이...손자 손녀 돌보느라..하루종일 꼼짝못하고 갇혀서 우유타고 재우고 업고 안고
    고생해보셨다면 그런 말씀 못하실겁니다..

    아이봐 주는거...그거 유세할만 합니다...그렇다고 윗분 부모님들이...엄살 좀 피고 유난 좀 폈지
    사람 잡아먹을 정도로 유세했습니까??

    그리고...젊은 우리들도 집안일 하느거 힘듭니다..
    하다못해 빨래 세탁기가 해줘도...그거 꺼내 널고 접고 하는거 ..힘든데...연세 높은 분들 오죽하겠습니까?
    속목 아프고 허리 아프고 그러겠죠

    윗님 부모님의 경우는 암것도 않하고 불평만 하는 것도 아니고
    일단 하면서...아프다 힘들다...그러시는 건데...그러한 행동이...추접하고 지저분하다니요

    나이 먹고 몸이 말을 안들어....힘들어서 힘들다고 말하는데 그게 뭐 그렇게 못봐줄 꺼리입니까?
    왜 엄살이라고 치부합니까?

    당신도 힘들땐 힘들다고 표현하잖아요!
    부처처럼....평안하고 우아하게 살아가지 못하잖아요!!

    고마운 것...해주신 것은...당연하고
    좀 연로하셔서..우매하거나 귀찮아보이는 것에는 치를 떨어대고...

    왜 그래야만 하는걸까요..

  • 19. 에고
    '04.12.29 4:08 PM (211.196.xxx.253)

    윗님
    혹시 며느리한테 구박맞으시는 시어머니세요?
    아니면 본인이 그렇게 행동하시나요.
    원글님은 시부모님 오시면 편한게 아니라
    어수선하고 하시면서 자꾸 아프다하시니 맘도 불편하다
    인격수양이 덜 되었는 지 모르지만 시부모님 그러시면서도
    자꾸 와서 간섭하는 거 부담스럽고 괴롭다고 하소연하는 거거든요
    부모라고 무조건 자식이 참아야 하나요
    대놓고 불편하다고 못하고 여기다 하소연도 못합니까
    그리고 시부모님은 다른 집에 손님으로 가셔서도 그 집일에 그렇게
    참견하고 거들고 그 집 며느리한테 소리지르고 그러나요
    다른데선 안 그러는 데 왜 며느리한테만 그러냐구요
    그거 남편 부모니까 무조건 이해해야하나요
    그리고 여기 치떤 사람 없어요
    잘못한 건 잘못하는 거다 라고 말하는 사람은 많아도...

  • 20. 그럼 윗님
    '04.12.29 4:21 PM (210.95.xxx.230)

    에고님...뭔각 착각만땅하셨군요
    제가 저런 글을 쓰게 된 것은....위에 어떤 분이
    우리가 시부모가 되는 때가 되면 저렇게 자식에게 엉겨붙는 지저분하고 추접하게 살지는 않겠죠. 분명히...라고 쓰신 글을 보고 답글을 달게 된 것입니다..

    엉겨붙는 지저분하고 추접한...이란 표현이 치 딴 사람 아닌가요???????????

    그리고 제가 답글 단 내용이..."며느리에게 구박 받는 시어머니"나..."구박 해대는 시어머니"만이 생각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하시는군요..

    결코 평범한 며느리는...절대 할 수 없는 생각이라고 ...생각하신다 이거군요...

  • 21. 요기
    '04.12.29 5:05 PM (211.207.xxx.27)

    성질 고약한 시어머니 한분 등장하셨군.. 아까부터 왜이렇게 열을 내시나?

  • 22. 저는요
    '04.12.29 8:26 PM (194.80.xxx.10)

    밑에 답글 달다가 싸움날 때 참 한심해요.
    제가 그런 적 있거든요.
    흥분해서 답글 단 사람에게 또 답글 달고, 그 사람이 또 답글 달고...이러다가...남의 집안 문제 때문에 왜 생판 모르는 사람이랑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지 그 상황이 우스워 지더라구요.
    그러니까 그만 하세요옷~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390 옥션에서 파는 핸드폰 3 분당 아줌마.. 2004/12/29 889
28389 60 넘으신 아빠 보험 들수 있는곳 없나요?? 1 아자아자 2004/12/29 876
28388 새집 증후군 관련 질문이요 4 궁금 2004/12/29 911
28387 포장이사 비용이요... 2 포장이사 2004/12/29 873
28386 아침에 산뜻하게 못일어나요. 16 저혈압인가?.. 2004/12/29 1,218
28385 93세 친정어머니 수술, 조언좀 해 주세요. 5 걱정많은 딸.. 2004/12/29 962
28384 인터넷에서 가구사기요.. 3 침대 2004/12/29 878
28383 [펀글]낀세대의 부모 부양 및 자녀 부양에 대한 재테크 칼럼 작은정원 2004/12/29 899
28382 살림돋보기에 레스포삭 글올리신 노미미님 4 비회원 2004/12/29 1,099
28381 보통 아침 몇시 정도에 일어나세요?? 10 일어나기 2004/12/29 1,510
28380 병원다녀왔습니다. 5 이젠안무서 2004/12/29 875
28379 돌지난 아가들이랑 가족이랑 친구들 여행지 추천해주세여 다사랑 2004/12/29 889
28378 대구-중식당 추천 부탁 ! 3 포항댁 2004/12/29 799
28377 엄마파업!! 17 안나돌리 2004/12/29 1,036
28376 산부인과, 소아과 의사선생님들 도와주세요 임산부예요 2004/12/29 882
28375 형님이 일부러 그러는것같아요 12 형님시러 2004/12/29 1,547
28374 체질을 알고 싶어서요..... 5 익멸할께요... 2004/12/29 892
28373 나쁜며늘님 글 지우셨네요. 1 익명 2004/12/29 999
28372 김혜경선생님께~ 1 어지니 2004/12/29 889
28371 답답합니다.. 22 답답이 2004/12/29 1,553
28370 스키장-아이들 스키요~~ 2 스키 2004/12/29 882
28369 ^도련님^장가가면 어떻게.. 선물을... 7 ^첫째며눌^.. 2004/12/29 895
28368 은물좀 물어볼께여~~~~ 3 엄마가되는건.. 2004/12/29 883
28367 병원가요(어제 설마 죽진 않겠죠? 쓴 뇨자) 2 무서워 2004/12/29 887
28366 (펌)국보법 존치상태로는 또다시 신라꼴난다 서프펌 2004/12/29 878
28365 임신테스트. 2 초보 2004/12/29 894
28364 제사문의 6 궁금이 2004/12/29 885
28363 우유 마시면 속이 안좋아요. 14 우유시러 2004/12/29 955
28362 이번 크리스마스.... 11 미스테리 2004/12/29 883
28361 아기 낳고 얼마만에 생리하셨나요? 11 모유수유맘 2004/12/29 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