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유학가는 친구에게
유학을 앞둔 친구에게 선물을 하나 하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요?
LA근교로 가니 한국음식 걱정은 덜하겠지만 뭔가 의미있는 선물을 하고 싶은데...
생각나는게 별로 없네요.
1. 폴라
'04.12.20 11:39 AM (70.70.xxx.61)요리책이 어떨지요?^^* <일하면서 밥해먹기>,<칭찬받은 쉬운 요리>,<희망요리수첩>*^^*
2. 헤르미온느
'04.12.20 2:08 PM (218.145.xxx.78)폴라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
3. 오키프
'04.12.20 6:37 PM (220.121.xxx.61)전 구급약들 여러종류로 사서 비닐 가방 같은데다가 넣어줬어요. 하긴 그때만 해도 의약분업이 있을때가 아니여서 항생제까지 죄다요...
밴드부터 소화제. 일반연고. 소독약. 화상연고. 감기약 종류별로하고 한방식으로 나온 소화제랑 감기약들까지 다요.
낯선곳에 가서 아프면 을매나 서러울까 싶어서 젤 생각이 나서 싸줬었거든요...^^4. 금일봉
'04.12.20 9:14 PM (194.80.xxx.10)오키프님 말씀 처럼 구급약 좋은 선물이군요.
요리책도 괜찮구요.
근데 전 요리책이 무거워서 82쿡에서 좋은 레시피를 뽑아서 프린트해서 가져 왔어요.
제가 가지고 있던 다른 요리책에서도 외국에서 해먹기 좋은 음식들을 골라서 프린트 해가지고 왔지요.
그리고 여기 와서 왠만한 요리는 검색해서 레시피를 많이 뽑았어요.
제 친구 하나가 돈을 지폐로 환전해서 (우리 나라 돈으로 10만원 정도) 봉투에 넣어 줬는데요.
그것도 참 고맙더라구요. 왜냐하면 다른 물건들은 다 짐이 되거든요.
약도 사실은 꼭 필요한 약만 챙기면 그다지 많지 않아요.
많이 챙겨온 약 다 못먹고, 남아서 주고 가는 사람도 있어요.
약은 소화제, 진통제, 종합 감기약 정도면 좋습니다.
밴드나 화상용 연고는 쉽게 살 수 있어요.
현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물건은 되도록이면 안 가져 가는 것이 좋습니다.
요리책은 한 권 정도...유학생들은 나물님 책 많이 보더군요.
요리책보다 82쿡 사이트를 알려주심이 좋을 듯 합니다.
비밀의 수첩을 칼러 프린트에서 주셔도 좋을 거에요.
유학생이 해먹을 만한 요리만 골라서요.
부담 없는 친구사이라면 금일봉도 괜찮아요~5. 앗
'04.12.20 9:17 PM (194.80.xxx.10)비밀의 수첩이 아니라 비밀의 손맛이요~
만약 책을 산다면 일밥보다는 칭쉬가 좋을 듯 합니다.6. 친구
'04.12.20 11:31 PM (220.117.xxx.225)도움말씀들 감사합니다.^^
요리책 사왔구 집에 있던 약들도 좀 챙겼습니다. 친구가 좋아하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