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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 기부금

로그아웃 조회수 : 911
작성일 : 2004-12-13 12:06:13
돈 얘기는 친해도 잘 안해주니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좀 도와주세요.

사립초 추첨에 떨어졌어요.  추첨 후 교감실로 갔더니 20명 정도 어머니들이 대기자로 이름 올렸어요.  아마 미등록 1-2명 추가로 받을 것 같고, 정원외로도 몇명 정도 더 받지 싶어요.  추가로 기부금 내고 등록하는데 어느정도 기금을 내야 하는지 아시는 분 계세요?  미리 준비 해 놔야 할 거 같아서요.....  
IP : 221.149.xxx.3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친구는
    '04.12.13 12:29 PM (61.252.xxx.223)

    버스 한대값을 기부 했다고 하던데...
    초등에.

    아마
    이천만원?
    버스값을 잘 몰라서요.

  • 2. 음..
    '04.12.13 12:40 PM (210.118.xxx.2)

    딴지는 아니구요..
    전 대학 사립기부금 입학인가 했더니..
    우리나라도 점점 일본처럼 되가는 것같네요..
    일본 사립유치원들 부모 면접하고..
    일단 들어가면..대학까지 다른 사람들보다 수월하게 갈수있으니까..
    기부금입학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초등학교때부터 그리 많은돈을 들이면 앞으로는 더더욱...
    조금은 부럽네요..

  • 3. ...
    '04.12.13 1:13 PM (221.149.xxx.32)

    꼭 그런건 아닌 듯.
    우리 아인 중학생인데 진짜 안자요.
    초등 땐 더 안잤어요. 밤마다 자라고 자라고 잔소리를 해야...
    아기 때는 잘 잤거든요. 14 시간은 기본으로, 기저귀에 쉬를 해도 깬 적이 없이 잘 잤는데...

  • 4. noname
    '04.12.13 1:18 PM (211.178.xxx.250)

    그게 학교마다 다르고 요새 유행어 마냥 그때그때 달라요~~~.
    이왕 익명으로 올려주셨으니 어느 학교인지 넌지시라도 알려주시면
    적정가격을 귀띔들 해주실텐데요.
    제 경험으로는 1학년 추첨에서 떨어지고 입학부터 같이 하는 경우에 최고로 비싸고
    1학년 2학기에 들어가려 했더니 정말 스쿨버스 한 대 얘기 했어요. (10여년전 서대문 K 초등학교)
    뭐 육성회 간부를 안다거나 하는 경우엔 좀 에누리도 가능하다네요.

  • 5. 익명좋아
    '04.12.13 1:28 PM (221.149.xxx.32)

    서대문 K 초등학교가 다른 사립보다 어떤 점이 좋은데 그렇게 비싸지요? 요즘 미달되는 사립학교도 있는 것 같던데.

  • 6. ...
    '04.12.13 2:52 PM (61.74.xxx.165)

    저두 유명한 사립초등은 아닌데두
    교장이 직접 부르더니 500 얘기하던데...
    근데 교장이 이중인격으로 보여 포기했지만서두요

  • 7. 저도 익명
    '04.12.13 3:26 PM (211.196.xxx.253)

    서대문 K가 유명인사들, 상류층 자제, 손자들이 주로 가는 그 학교지요?
    전x환 손자도 다니고...

  • 8. alice
    '04.12.13 3:29 PM (211.189.xxx.88)

    97년 우리아이 500주고 입학했어요 참고로 광진구소재 학교 학교에따라 조금씩 다르지요 . 인기있는 학교는 조금더 주어야 할것입니다. 그렇다고 ㄱ가격이 똑같지는 않더라구요 . 나중에 알고보니 기부금 입학한 딴아이는 300주었다고하더라구요.. 학교측에서 연락오면 직접찾아가 적절한 선을 협상해도 될거에요

  • 9. 들은 얘기
    '04.12.13 4:45 PM (203.255.xxx.127)

    반포로 이사간다는 초등학교는 1000만원이라구 들었어요(몇년전이에요.)
    안 받아도 던져놓고 와야한데서 그렇게 하구 기다리더니.. 나중에 들어가더라구요.

  • 10. 딴지
    '04.12.13 6:08 PM (210.206.xxx.248)

    그럴 만한 가치가 있나요 ?
    제가 학원강사인데요, 영어 가르치거든요.
    저희 학원에는 이 근처 5개 학교 정도 애들이 와요.
    사립졸업한 애들 영어 잘할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예요.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
    근처 학교 수석하는 애들 중에 사립애들 한 명도 없어요.
    공부하는 것 봐도 수동적이고...
    저희 학원 외고반에 사립에들 5% 밖에 안돼요.
    공부때문이 아니라면 도대채 뭣땜에 사립을 ?
    딴지 입니다.

  • 11. ....
    '04.12.13 11:04 PM (218.235.xxx.229)

    딱 깨놓고 이런 글 보면 자식 낳기 싫어집니다.

  • 12. 딴나라
    '04.12.14 12:46 AM (219.241.xxx.160)

    이야가 같지만요
    저도 좀 신기했거든요
    어찌 소위 상류층 자제들은 척척 사립에 잘 가나...
    근데 보니깐 제가 아는( 앗 그쪽은 절 잘 모르겠군요) 재벌집 자제가 중구에 ㄹㄹ초등학교에 1억주고 입학했다고 하드라구요
    1억정도 하면 안전빵인거 같아요(농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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