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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수술 해보신분 계세여~
그래도 예쁜아가들 보면 앗싸! 힘내자..하고 짜증과 고단함으로 엉클어진 정신을 추스리곤 합니다.
아고~~ 고달퍼라.. 맛난요리 해묵고 기운내자. 아자! 아자! 아자!
1. ,,,,
'04.12.10 10:07 AM (211.178.xxx.25)그 디스크 수술이란 것이 했다고 해서 감쪽같이 났는건 아니더군요.
운 좋아 다행이 아주 깔끔하게 한곳만 이상있어 그곳 제거된거라면
다행인데 경추 몇번 몇번 등등 몇곳에 다발로 이상있을시
모두 제거 되지도 않구요
제 지인도 수술후 과로 하면 시름 시름 하구요.
무리 가지 않도록 운동이라도 해주면 도움 될터인데
일이 인인지라 것두 여의치 않고 주변에서 안타깝기만
합니다.2. 마당
'04.12.10 11:13 AM (211.215.xxx.112)하지 마세요.
어머나..벌써 하셨군요.
저도 디스크인데.. 그건 정말 안 낫더라구요.
전 1년에 한두번 통원치료 하고 기어다니면서 살아요.
수술은 병원서는 권하는데 제가 아는 수술 한 사람들은 하지 말라고 하구요..
운동이랑 통원치료 열심히 하세요.
그건 꾸준히 해줘야 하더라구요.3. 마당
'04.12.10 11:14 AM (211.215.xxx.112)여러분의 열띤 참여에 계속 받겠습니다.!ㅎㅎ
세분 정도 추첨해서 전시회 티켓 날리겠슴다.
자자 어여 오세요~~4. takuya
'04.12.10 11:48 AM (220.73.xxx.105)저희 친정 엄마가 하셨는데 디스크 수술은 완치가 없는 것 같더라구요. 주위에서도 하신 분들이
통증을 많이 호소합니다. 의사들도 제일 하기 싫은 수술이 디스크 수술이래요.
수술하고 나서 통증이 없어지는게 아니라 재발을 많이 하기에 그렇다고 합니다.
무리하지 않고 물 속에서 운동하는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5. 이경희
'04.12.10 12:50 PM (211.193.xxx.59)저두 수술했었거든요. 고 1때...지금 33이구요.
저두 수술하구 바로 좋아진건 아닌거 같아요. 맘 조급히 먹지 마시구요.
천천히 운동 하시면서 호전되는거 보세요. 그리구 앞분들 말씀처럼 완치란 없는거 같아요.
좀 힘들구 그러면 또 아프구 그랬어요.. 근대 요상하게..결혼후 살찐 담부턴 좀 덜 아픈거 같아요.
왠지 잘 모르겠지만....ㅋㅋ 뚱뚱해두 안 아픈거 위안 삼아 살아요.
자연분만 못 했지만...전 제가 참 장하단 생각두 했어요.. 애두 낳구...ㅋㅋㅋ
넘 걱정 하지 마시구요..천천히..기다리세요.
맘 푸욱 놓고...느근하게..6. 아이스라떼
'04.12.10 1:22 PM (218.152.xxx.192)신랑이 21세기*****에서 수술했는데요.(우리들에서 나와 차렸다던데.)
수술하고 관리 잘 못해주면, 하나 마나에요...
울 신랑은 수술하고선 1달만에 수련회 가서,,,복대도 누구 풀러주고(웬 박애정신인지..)
수술한거 도루묵입니다.
반면...수술후 관리 열심히 한 친척은(같은 병원) 이제 잘 안아프다네요..
병원서 갈켜준 체조 열심히 하시구...디그크환자용 복대 사서 부엌일 하실 땐 차고 계세요..
이경희님 아푸실 때 허리가 날씬하셨었나봐요?
저 아는 언니 스튜어디스 시험보려고 하는데,
오래 서있기 때문에 허리디스크 위험하다고, 허리가 26인가..27인치 이상 되어야 한다더라구요.7. 유경맘
'04.12.10 2:28 PM (221.162.xxx.35)제 남동생이 했는데여 쫌 됐지여..
제작년이던가..
근데 수술하구 일년은 몸 조심해야 한다구 병원에서 그랬어여..
그 일년내내 날씨만 찌뿌등 하면 아프다구 해서..
지금두 가끔씩 아프데여..
이게 평생가지 않나 싶어여..
글구 거기서두 수영을 권했어여..
계속 운동을 해야 한다구여..
아이가 있으니 더 힘드시겠다..8. 어설픈
'04.12.10 3:45 PM (218.50.xxx.7)저도 디스크라는데 요즘 또 엉치에서부터 다리가 많이 아프거덩요..
침 좀 맞다가 그냥있는데 병원가도 그러려니해서 병원도 안가구요...
수술은 어느정도 고통????이 있을떄 보통 하나요??9. 하늘호수
'04.12.10 4:54 PM (210.206.xxx.105)전 결혼전서부터 약간씩 아프다가 올초 울 둘쨰를 낳고나서 좀 심하게 아프더라구요. 누워도 힘들고 허리를 굽혔다 펼때 통증이 있고해서 병원에 갔더니 4번 5번이 디스크가 밀려나왔다구 해서 수술을 하라 하더라구요. 말두마요. 첨엔 인공디스크 삽입술을 하자고 했었어요. 그러더니 나중엔 아직 젊으니까 그냥 레이져시술받아보자구 하더라구요. 아효.. 돈만 날렸다지요.....
10. 쫑아
'04.12.10 9:41 PM (219.249.xxx.23)저두 디스크 4,5번이 문제예요
결혼전부터 약간씩 아프다가 2년전에 침대에서 내려오지도 못했어요
화장실도 혼자못가고 부축받아서가고
허리 안아픈 사람은 그고통몰라요 재채기도 한번하면 악 소리나와요
전 수술해도 좋은결과 없을거라고 해서 물리치료만 3개월을 했어요
그리고 좀 좋아졌는데 올초에 2주 정도 누워서 꼼짝못했어요
항상 조심하고 조금만 무리해도 등부터 허리까지 뻣뻣해요
근데 요가를 하고부터는 통증이 덜해졌어요 님도 요가한번 해보세요 건강하시고요11. 영심이
'04.12.11 6:47 AM (61.77.xxx.22)저도 고3때 수능끝나자마자 수술했어요 올해로 10년됐네요
전 수술전에 고통이 넘 심했기에 수술뒤 정말 날아갈것처럼 행복했어요
수술전에는 자리없는버스는 타지도못하고 그냥 보냈구요 아침에 머리감을때도 울며감았구
저녁에 잘때도 울면서잤고 10분정도 걸을거리도 중간에 2~3번은 길에 앉아서 쉬었다 걸었네요
짐 생각해보니 사춘기여자아이가 얼마나 아펐으면 챙피한것도 모르고 길에 앉았었는지ㅡㅡ;;
헌데 저희부모님 제가 아무리 허리아프다고 해도 쬐그만게 무슨 허리냐고 무시로 일관하시다가
수능끝나고 병원갔다가 아차 하셨어요 그뒤 부터 공주받들듯이 받드시더군요
물도 다 일일이 떠다주시고 헌데 그럼 모합니까 그땐 이미 넘 늦어버려 수술을권유했거든요
제경운 좀 남들보다 특이케이스였어요 그래서 선택할것도없이 수술했죠
그때 고통이 너무 심했기에 전 세상에서 저 수술시켜준 박사님이 젤 고마워요
헌데 것도 수수술한지 한 5년정도 지나니까 좀 심하게 아파오더군요
물론 지금도 마법걸릴때나 날씨 좋지않을때 (젊은나이에 기상통보관입니다) 허리아프지만
그래도 수술전보다 천국이에요
디스크환자에겐 수영을 제일많이 권하죠 다른방법 없어요 수영꾸준히하고 무리하지않는거
갈수록 드는생각이지만 참 고급병이에요 티도나질않으니 주변사람들 직접 아퍼보지않은
사람은 우습게알기 쉽상이고 당장은 괜찮아도 앞날생각해서 스스로 조심해줘야하니
주변에 눈치보일때도 은근히많고 그래도 어쩌겠어요 나부터 살고봐야지
헌데 위에보니 이경희님은 저보다 더 빠른 고1때
헌데 디스크수술했음 자연분만 못하나요?
전 아직 미혼이라 그런거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그럴수도 있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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