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추천해주세요. 로맨스로.

[익명이어요.]

의상도 이쁘고 배경도 아름답고
그런 영화 추천해주세요.
[순수의 시대] 나 [전망 좋은 방] 같은 영화를 좋아하고요.

그 밖에도 요즘 나온 dvd 중에서 사서 소장할만한것도 추천해주세요.
애니메이션하고 가벼운 로맨스. 고전영화쪽으로요.

[Ellie]

개인적으로 월트 디즈니의 "미녀와 야수"만한게 없다고 생각하는데. 헤헤
고전 좋아하신다니깐.. 미셀 파이퍼가 나오는 "위험한 관계" 강춥니다!
여러번 리메이크 되었죠.

기네스 펠트로우가 나오는 "엠마"도 재밌구요...

우마 서먼 나오는 "고양이와 개에 관한 진실" 보셨나요? "슈렉"과 같이 보면 외모와 사랑과의 관계에 대해 생각 엄청 하게 되죠.

그리고..."그린 파파야의 향기"도 재밌어요. 조용하고요.

디비디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와 "로마의 휴일" "티파니에서 아침을" 등등 주옥같은 영화 중심으로.. 가끔 "공공칠" 씨리즈도 섞어서.. 아차 "글라디에이터"나 "벤허" 같은거 아부지가 좋아하시더군요. 고전 영화는 가격도 싸더라구요. ㅋㅋㅋ

[왕비-꽈]

연배가 어떠신지 잘 모르겠지만
얼마전에 본 "사랑할때 버려야할 아까운 것들"이란 영화 전 너무 재밌게 봤어요.
고전은 아니지만 잭 니콜슨과 다이안 키튼 주연인데 전 거기서 키아누리브스보고 정말 뻑 갔답니다.
저도 그렇게 늙고싶다는 생각을 했구요.
한번 꼭 보시라고...

[쌀집괭이]

저도 '엠마' 참 재밌게 봤어요.
최근에 제가 가슴 뽀송뽀송해지게 본 영화는
짐 캐리와 케이트 윈슬렛주연의 '이터널 선샤인 어쩌구저쩌구'였답니다. <---이거 진짜 강추
'오만과 편견' <---콜린 퍼스.....으..꼬당 (기절하는 소리)
'브리짓존스 다이어리' <---르네젤위거가 넘 사랑스러워서..
멋진 콜린 퍼스를 다시 볼수 있어서 행복...
이 영화원작자도 오만과 편견에서 미스터 다아시한테 푹 빠져서
콜린 퍼스를 염두에 두고 마크 다아시를 그려냈답니다.
아...또 생각나면 또 올리리게요.

[쌀집괭이]

82에 까지 와서 가르치려는 글 정말 이상해요...

다들 알아서 숨어서 뭘 느끼라구요... 버킨 백 여러개 사면 골빈여자다? 그남편 불쌍하다?
그남편이 그만큼 버니까 사고 앉았겠죠... 만약에 달라빛 땡겨서 버는거면 그렇게 망할거니까 걍 내버려 두세요..

This is none of your business.. not at all.. please mind your own one.
I think you're pathetic as you're hiding behind the anonymity and criticizing harmless rich people.

[보리]

왜이러셨쎄요ㅜ.ㅜ 컴으로 이미 중독되었다 헤어났는데
스마트폰 사고 또 만나버렸잔하요.. 심심하면 하게생겼으니 어쩔.....ㅜ.ㅜ

[보리]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도 강추입니다.
기발한 상상력과 표현에 반했습니다.
소장하셔도 좋을 듯.
우리 집에는 비디오가 있는데 제작과정이 담겨 있어서 감탄하면서 봤습니다.

[원글녀]

엘리님 왕비꽈님 쌀집괭이님 보리님 추천의 말씀들 감사해요~
잘 써놨다가 하나씩 빌려보려구요~~
행복한 한 주일 시작하셔요~~

[은정]

저두 엠마 추천이요. 저희 집도 신랑이 DVD 사모으는데 재미 붙였는데요. 오드리 햅번 나오는 것은 다 괜찮은 것 같아요. 로마의 휴일, 퍼니 페이스, 사브리나.. 다 생각이 안나네요...... 엠마의 기네스 펠트로 만큼 햅번도 너무 우아하고 예쁜지 몰라요.. 그리고 만화로는 라이온 킹, 니모를 찾아서도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