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들 수학이 궁금하시면 제가 ..(며칠 전 쌀 올린사람)

주책바가지 조회수 : 1,228
작성일 : 2004-11-08 10:32:32
며칠 전에 저희 아버님께서 농사지신 쌀을 소개하는 글을 올렸는데 주문이 들어와서 정말 놀랐어요.
82쿡 대단하더라구요.
82쿡 회원이라는 것 만으로도 신뢰감을 가지시더라구요.
저는 올리면서도 욕먹을까봐 걱정했는데...

저희 시골쌀이 참 맛있어요.
주변 분들도 다 좋다고 하시구요.
20kg 단위로 판매합니다.
시댁에 정미기계가 있어서 주문받으면 정미해서 보냅니다.
(현미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지금 기계가 고장이라 현미는 불가능하시대요)
묵은 쌀 섞을 줄도 모르시는 분들이십니다.
믿고 주문하셔도 됩니다.

20kg 에 49000 , 40 kg 에 96000 입니다.(택배비포함)
(죄송합니다. 시골이라 택배비가 생각보다 비싸서 가격을 조금 조정했습니다.)
부모님께서 글씨를 잘 모르셔서 주문은 제가 받을께요.

주문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아, 그리구요 제가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하고 초중고 수학을 16년 째 가르치고 있는 강사입니다.
혹시 제가 도와드릴 일이 있으면 성심껏 상담해드릴께요.

아이들 수학때문에 궁금하신 점 , 많이 물어보세요.



IP : 210.206.xxx.2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로
    '04.11.8 11:00 AM (222.235.xxx.102)

    흠....이런말 하기 뭐하지만..과외 광고 하시는듯 보니네요...흠
    제 바램은 82쿡이라는 공간이 자꾸 상업성을 띤 분들이 이용하는 공간이 아니였으면 합니다.
    자꾸 농산물이나...여러가지들이 주문하셔요 하는 식에 글들이 올라 오네요...
    아니면 다 오픈을 하시던지...어떤분은 되고 어떤분은 성토하고....
    별로 안좋군요...그냥 제 바램은 순수한 공간으로 남길 바랍니다.

    누군가에게 들었는데 어느 사이트나 좀 친해지면 이것저것 팔수 있으니까
    얼마나 좋으냐구요
    자꾸 그런 공간이 되어가....안타까워요

  • 2. ....
    '04.11.8 11:03 AM (211.252.xxx.1)

    저도 좀 그런 생각이 많이 드네요...
    서로 어려운 때에 도와주면 좋겠지만~~~

  • 3. 화나네요
    '04.11.8 11:18 AM (222.235.xxx.102)

    여기가 물건 파는 사람들 모이는 공간인지...거참~!!
    솔직히 농사짓는 부모님 있으신분들 없으시겠어요
    그분들 다 올리시면 쌀이며..뭐 과일 다 팔수 있겠네요
    그런데도 안하시는 건데.....뭐 홈쇼핑 광고도 아니고

    "82쿡 회원이라는 것 만으로도 신뢰감을 가지시더라구요."
    "믿고 주문하셔도 됩니다."
    많이 주문하셨으니 자 다른분들도 하셔요???? 라는 말
    거기에 덧붙여 수학도 배우셔요~~ㅋㅋㅋㅋ

    정말 쌀이 좋아 몇몇분들이 아름 아름 서로 추천하는 거랑 이건 틀리죠
    이렇게 광고하고 팔려고 작정하면 어느분이나 못하시겠어요??
    농사짓는 분들도 있을실테고...가게를 하시는 분들도 있으실테고..
    강사분들도 많으실텐데...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4. 그냥
    '04.11.8 12:54 PM (218.153.xxx.164)

    전에보니 회원들중 수학 궁금해 하시는분 계시던데...
    자녀들 학습지중 선택할때 궁금한거 물어보던데,그런질문이나 하면될걸 뭐 그리 심한반응?
    회원들끼리 돕고 삽시다.
    난 그때 임실고구마 올려주신분이 고맙기까지 하더구만...
    그때 그 고구마 정말 잘먹고 있네요.
    서산댁님 새우도...
    이분 쌀도 아주 좋던데요.

  • 5. 바다사랑
    '04.11.8 2:05 PM (218.146.xxx.52)

    맞아요 경제가 어렵기도한데 도울일이 있으면 돕고
    없으면 그냥 지나치면 안될까요.
    직장생활하시는 분들은 시장에 나가 시장조사할 틈이 없는데
    여러가지 정보를 인터넷상에서 얻으니까 고맙던데요.

  • 6. 그냥 이란분
    '04.11.8 3:27 PM (61.109.xxx.254)

    말씀이 맞는듯하네요.
    서로 돕고 살자고요.

  • 7. 이승희
    '04.11.8 8:01 PM (210.206.xxx.248)

    제가 오해를 살까봐 조심했는데도 결국은 ... 죄송합니다.
    쌀 주문은 더이상 받질 않을께요. (안그래도 택배비 때문에 아버님한테 별로 좋지 않은 말씀을 들어서 가격을 올려놓고 마음이 불편했었어요)
    주문해 주셨던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가 수학 강사임을 밝힌 것은 아이를 기르는 어머님들을 만나면 처음 만나는 사이인데도 붙잡고 아이들 수학에 대해서 이것저것 물어보시길래 제가 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에서였습니다.
    과외생을 모집할 속셈이었다면 어느 지역인지 밝혔겠죠.
    나쁘게 생각하진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270 커피를 마시며 저멀리 홍콩을 ...... 2 젊은할매 2004/11/08 878
25269 장애아 9 쵸콜릿 2004/11/08 1,080
25268 잠깐 설문해주세요..하월곡동 산동네 난방비 지원해주는 행사래요... 7 잠시만.. 2004/11/08 890
25267 정중한 사과의 영문메일.. 2 엄마는영치 2004/11/08 961
25266 결혼을 앞두고... 11 어렵다. 2004/11/08 1,417
25265 남편한테 너무 서운하고 속상하네요.. 16 속상해요 2004/11/08 2,454
25264 노화 폐염전사진 여래엄마 2004/11/08 879
25263 다들 행복하시나요 37 속터지는 국.. 2004/11/08 1,717
25262 아이들 수학이 궁금하시면 제가 ..(며칠 전 쌀 올린사람) 7 주책바가지 2004/11/08 1,228
25261 *2 2 * 2004/11/08 1,017
25260 귤껍질 말리려고 하는데요. 4 죄송익명 2004/11/08 874
25259 불의를 보면 참지못하는 남편을 어찌하면 좋아요 3 2004/11/08 1,059
25258 속이쓰리다고 자주 그러는데요.. 2 일리리 2004/11/08 873
25257 공장에서 일하면 얼마나 받나요? 1 아줌마 2004/11/08 940
25256 시간많은 아줌마의 영어공부2 10 허접영어 2004/11/08 1,187
25255 임신 중 비타민제 추천 좀 해 주세요 3 2004/11/08 902
25254 마농님, 기미약이 멜라.. 뭔지요? 1 복만이네 2004/11/08 898
25253 진짜 어항이 재물을 부르는가요? 지나가지 마시구요 3 2004/11/08 1,047
25252 코스트코 연회비에 관해서 질문있습니다~ 2 푸른나무 2004/11/08 893
25251 내 인생의 선생님 13 인우둥 2004/11/08 1,121
25250 독특한 정신 세계를 가진 친구... 9 고미 2004/11/07 1,718
25249 내일아침에 가져갈 샌드위치인데요. 4 샌드위치 2004/11/07 1,136
25248 코스트코 가려는데요 3 모카치노 2004/11/07 872
25247 얄미운 시누년~~~~ 29 ㅠㅠ 2004/11/07 2,983
25246 안경의 가격 9 안경잡이 2004/11/07 1,175
25245 풍림아파트쪽 유치원어디 좋을까요?? 일리리 2004/11/07 928
25244 동영상 파일 어떻게 옮겨 오나요? 2 안나비니 2004/11/07 868
25243 고구마칩할때... 1 궁금 2004/11/07 875
25242 ※ 무지개님! 마지막 찾기 ※ 5 Ellie 2004/11/07 1,133
25241 [re] 폐암 때문에 글 올렸었는데요..도움 주실 수 있다고 하신분.. 1 약속대로 2004/11/09 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