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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 여자아이 어떤물건을 좋아할까요...
학교에서 장난치다가 한반 여자아이 눈을 조금 다치게 했어요
천만 다행으로 검은눈동자를 살짝 비켜나가서 눈흰자위만 조금 긁혀서
상처가 났다고 하네요
정말 하늘이 도우신거 같아요 어린 여자아이 눈이 잘못되기라도 했으면...
생각만해도 가슴이 싸~해지네요
아까 낮에 그애 엄마랑 통화했는데 애들끼리 놀다 보면 그럴수 있지뭐하며
울아들 너무 나무라지 말라고 그러더군요
요즘같이 자기애들 귀한때에 그런말해주는 그쪽엄마가 너무고마웠어요
별난엄마같았으면 집에까지 찾아오고 난리쳤을건데 그냥 이렇게 넘어가주니
미안한 마음이 더드는것 같아요
그래서 그여자애한테 사과의 뜻으로 울아들 편으로 조그만 뭐라도 하나 사서
보낼까 싶은데 주위에 또래 여지애들이 없어서 뭘 좋아하는지 알 수가 없네요
그엄마 성격에 병원비를 준다고해도 안받을것 같고 제가 또 얼마안되는 병원비을
만나서 준다고 해도 되려 민망할것 같아서 이방법을 택했는데요...
좀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어요
1. 김혜경
'04.11.5 12:13 AM (218.51.xxx.102)정말 상대아이 엄마 고마운 분이네요...화내고 그러는 사람도 많은데..글쎄 뭐가 좋을까요? 학용품이나 책이 제일 만만하지 않을까요?
2. 헤르미온느
'04.11.5 12:13 AM (61.42.xxx.119)아이한테 보내시는것 보다,
아이 엄마를 만나서 겨울에 신을 도톰하고 예쁜 스타킹이라도 하나
예쁘게 포장해서 주시면 어떨까요...?
그다지 가격면에서도 부담안되구, 유용할것 같은데...^^3. 퐁퐁솟는샘
'04.11.5 2:30 AM (61.99.xxx.125)요즘애들은 물자가 넘 풍부해서 선물이란게 별 의미가 없는거 같아요
그렇다고 그 아이에게 뭐가 필요한지 알아낼수도 없을테니 헤르미온느님 글처럼 엄마께 필요한걸 해주시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아님 도서상품권도 좋겠구요4. 딸가진 엄마
'04.11.5 8:50 AM (211.185.xxx.65)두 분 다 마음이 예쁘시네요
우리 딸을 보니 예쁜 것 보면 좋아 죽는데 요즘 아주 잘 갖고 노는 것은 어린이 화장품 세트인데요
가격이 좀 세기는 한데...5만원 대부터 시작해서 그 이상도 있어요
이왕 뭔가를 해주고자 하셨으니 과하지는 않은것 같은데
솔직히 실용적이지는 않은것 같은데...도움이 되려나 해서 올렸습니다5. 헤르미온느
'04.11.5 9:40 AM (61.42.xxx.119)앗...저는 아이들 타이즈를 얘기한건데..ㅎㅎ...엄마꺼랑 두개 해도 좋겠네요...^^;;
6. jasmine
'04.11.5 10:25 AM (218.237.xxx.190)아이들 화장품.....좋을 것 같아요.
애들이 정말 좋아하는데, 엄마가 선뜻 사주긴 쉽지 않으니까요.
30,000~50,000원쯤 하고, 대형 마트에 다 있답니다.7. 뚱쪽파
'04.11.5 10:39 AM (220.72.xxx.206)저희는 작은애가 1학년 때 눈이 찔렸었어요. 은돌님네랑 정반대의 상황이네요.
그때 그 어머니는 놀랐을 거라면서 우황**하는 약과 음료수를 사들고 오셨더라구요.
그리고 병원비 말씀하시는데 안 받으니까 어느틈엔가 놓고 가셨구요.
그래서 결국 저도 케익 사다가 속에 봉투 다시 넣어 가져다 드렸더니
중간에 또 과일 사들고 찾아오셔서 아이 어떠냐 물어보시고 가셨어요.
아이가 다친 건 큰일이었지만 다행히 결과가 좋았고
또 덕분에 좋은 이웃 알게 되어서 좋았죠.
그런데 제 생각엔 병원비라고 일단 따로 드리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사내아이 키우는 엄마들 사이에선 아이가 사고치면
과일 사들고 병원비 들고 쫓아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니까.
받으시든 안 받으시든 그건 그쪽 엄마의 판단이고 할 도리는 도리 아닐까 싶네요.
병원비보다 좀 넉넉히 넣으셔서...8. 속상해
'04.11.5 12:07 PM (220.85.xxx.133)참 곤란한 일이예요. 저희애도 유치원때 남자아이한테 다쳤었는데
그 당시는 괜찮은것같아 그냥 지나갔어요.
헌데 이게 왠일이래요. 오래 지나고나서 보니 글쎄 흰자위에
벌겋게 실핏줄이 터져 보기 흉하게 되었어요.
이제와서 어찌할 수도없고 애 아빠는 수술해줘야한다하고.
볼때마다 속상하고 이제 얼굴도 생각나지 않는 그 남자애 원망스럽답니다.9. 베이직
'04.11.5 1:36 PM (144.59.xxx.154)음.. 여자 아이니까 예쁜 아이들 그릇은 어떨까요? 코렐 스누피 이것 저것 몇가지.. 한 다섯가지 예쁘게 포장하면 5만원정도 들듯....
10. ..
'04.11.5 5:07 PM (210.115.xxx.169)좋은 분을 만나셨네요.
받는 것 안받는 것은 그쪽사정이구요.
일단 병원비는 드리시는 것이 좋을 것 같은 생각입니다.
좋은 사람도 경우 몰라서가 아니고,
너그러워서 그러는데요.
잘 해주니 병원비도 이야기 안한다는 맘 들게 할 수도 있어요.
병원비만 드릴 수 없으니,
뭐 작은 것 챙겨서 함께 드리면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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