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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으로 이사 갈때 필요한 것들

파란나라 조회수 : 882
작성일 : 2004-10-28 12:46:15
저 남편 직장 따라 미국가서 1년 정도 있게 되였어요. 두달 정도면 출국 하게 되는데 뭘 가져가야 되는지 막막 하네요. 가는곳은 메릴랜드예요. 외국 거주 경험이 있으신 분들 도움 주세요.
IP : 220.91.xxx.16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석마미
    '04.10.28 1:07 PM (70.56.xxx.32)

    먼저 ...일년 정도 사실꺼면 웬만한 주방소품들은 다 챙겨오세요...
    미리 그쪽에 아시는 분이 계시면 우체국 소포(배편)로 자질구리한 살림살이랑 책같은거 미리 부치세요...한달에서 한달보름 정도 걸리거든요..
    가격은 20kg(우체국 박스)정도에 한 박스당 5만원정도 했던 것 같아요..
    전 주방도구 웬만한건 다 갖고 와서 썼답니다..와서 살려면...그것도 큰 돈이거든요...
    그리고 옷가지랑 이불도 압축팩사서 박스에 미리 씌운다음 거기에 차곡차곡 넣어서 부쳤더니 좀 빵빵해지긴 했는데 잘 도착했어요..
    자질구리한 살림들은 쓰던거 갖고 오시는게 좋을 듯 싶어요..
    가전제품은 와트가 틀리니 여기서 그라지세일같은거 하면 구입해서 쓰셔도 될 듯하구요..
    유학생들 많이 가는 싸이트같은데 들어가 보시면 유용한 정보 많이 얻으실꺼예요...
    참,,,전 락앤락100치스 정도 되는 세트를 사서 거기 안에 자질구리한거 다 담아서 박스에 넣어서 보냈는데... 안 깨지고 잘 도착했어요..
    김치나 밑반찬같은거 냄새안나고 보관하기 좋아서 유용하게 쓴답니다..

  • 2. minipanda
    '04.10.28 1:08 PM (69.137.xxx.60)

    1년정도만 사실거면 특별히 가지고 오실게 없지 싶습니다
    우선 메릴랜드는 한국보다 겨울은 따뜻하구여, 여름은 시원합니다. 제생각엔 한국에서 입으시던 옷은 다 가지고 오시구여,당장 필요한 밑반찬 종류정도 가져 오시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
    어디로 오시는지 모르지만 한국 마켓들도 꽤 있구여 별로 생활하는데는 불편함이 없을것 같은데요 구체적으로 지역을 얘기해 주시면 좀더 설명드릴수 있을것 같네요.

  • 3. 동규맘
    '04.10.28 2:05 PM (66.183.xxx.58)

    저도 1년 외국에서 살게 된 아짐입니다..그래서 님의 고민이 저의 고민이었었죠..
    근데 1년이구 2년이구간에 살림이라는 것이 항상 부족하고 모자른 느낌입니다.
    따라서 대충살려고 했다가 이것저것 사게 되더라구요..
    현석마미님 말씀대로 다 보내세요..이것저것....모든게 아쉽기만 하네요..특히 먹을것도 그렇고 아이들용품도 다 필요해서 사게 되네요..한국에서 안가져온거 후회해도 소용없네요.
    하루를 살아도 필요하니..겨울이 다가오니 스키복같은 것도 안 가져온거 후회됩니다..
    없으면 다 돈이니까요..한국에 있는거 여기서 더 비싸게 사는거 무지 무지 아깝거든요..
    이불도 가져오시고 가전제품만 빼고 가져오실 수 있는 한 많이 가져오세요..다 씁니다..
    물건들이 다 있지만 비싼것도 많고 맘에 안 드는 것도 많거든요..
    글구 맘먹고 새로 구입하고 싶으신 건 오셔서 쇼핑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구요..

  • 4. 글로리아
    '04.10.28 2:29 PM (203.233.xxx.59)

    제 경험으로는
    이주 초반에 돈 엄청 깨집디다. 덩치큰 가구류와 가전제품 빼고 가재도구들은
    바리바리 싸가지고 가세요. 그게 돈버는거라는 사실을 가보면 압니다.
    이불.옷.주방도구 일체.....
    가 보니까 눈에 차면 너무 비싸고, 아니면 너무 허접하고
    물건사기에 시간을 다 쓸수도 없더라구요.

  • 5. 파파야
    '04.10.28 8:08 PM (211.201.xxx.239)

    그 얼굴닦는 수건이라도 부치는 짐 깨지는 거 사이사이에 다 껴서 넣으래요.면 종류 속옷이며 양ㅁ말이며 옷 같은거 다 사이에 끼우라고 하더군요.
    1년사나 10년 사나 필요한 물건은 똑같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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