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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팔자라는게 있는걸까요?
받아본적도 없는 위로와 지혜를 여러분께 선물 받았습니다.
주신답글을 보고 또보며 눈물도 많이 났습니다.
글을 올리고 내내 부끄럽기도(?)하고
계속 올려놓고 있기 마음편치않아 내용은 지웠지만
글을 달아주신 여러분의 따스하고 소중한 한마디한마디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제가 쓴글은 지웠지만
힘들때마다, 올려주신 여러분들의 소중한 글 가슴에 담고 살께요.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1. 리틀 세실리아
'04.10.27 11:32 AM (210.118.xxx.2)한분이 모두 겪기에는 너무 힘든일들이네요...
종교를 가지지는건 어떨런지요.
때론 너무 힘들땐 큰 힘이 되기도 한답니다.
힘내세요 님...2. 콜라
'04.10.27 11:32 AM (218.51.xxx.163)저와 같은 나이대 인 듯 하지만 힘드셨겠읍니다.
그래도 힘내시고 꿋꿋하게 지내시길 바라며
화이팅 !3. jasmine
'04.10.27 11:37 AM (218.237.xxx.154)읽으면서....내내...설마설마 했답니다.....
지금처럼 사세요. 우울한 얼굴에 박복귀신이 붙는다쟎아요.
이 악물고, 행복해질거란 생각만 하고 사세요. 아침에 일어나면. 거울보고 웃는 연습하시고.
수시로 거울 들여다보고 이쁜 얼굴부터 만들어보세요.
자꾸 웃다보면, 마음이 편해지고, 정말로 좋은 일이 생긴다더군요.
시어머니 말은 흘려버리는 연습하시구요....
참, 강한 분이네요.....
열심히 살아오셨고. 앞으로도 열심히 살아가실 겁니다.
힘내세요. 화이팅!!!!!!4. 뽀삐
'04.10.27 11:38 AM (211.204.xxx.199)산다는건 참 힘든거네요.
글쓴님의 입장이 안타깝기도하고...
남의 집도 들여다보면 나름대로의 걱정을 안고들 살아가더군요.
너무 상심하시지말고 술 너무 가까이하지 마세요.
가끔씩 너무 힘드실 때만...
세월이 가면서 조금씩 나아지겠지요...5. 우주공주
'04.10.27 11:38 AM (211.115.xxx.67)글을 점점 읽다가.. 저도 가슴이 먹먹해 지는것 같습니다...
지금 까지 얼마나 많이 힘이 드셨을까 하구요...
아직 이 세상을 많이 살아 보지도 않고 아직 결혼이라는 것도 하지 않았지만 글을 하나 하나 읽으니....
참 많이 힘드시죠...
멀리서 나마 글로써라도 힘내시라고 말씀 드릴것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힘내세요....정말루요...6. 안이황이
'04.10.27 11:42 AM (211.253.xxx.36)괜시리 코끝이 찡하구 가슴이 아프네요
그치만 힘내세요.언젠가는 정말로
가슴환하게 웃으시면서 밝은 내일을 맞이
하실날이 올꺼예요,힘내세요.꼬~옥7. 쵸코파이
'04.10.27 11:49 AM (221.148.xxx.214)원래 사시려고 했던 압력솥을 사심이...
8. 함박
'04.10.27 11:55 AM (220.118.xxx.231)저도 가슴아프네요.
힘내시고 사는게 짮지만도, 길지만도 않은 것이라 지금만 보고 낙심하지 마세요.
전 삶이 게임이라고 생각해요. 여러 기회, 장애,태클이 곳곳에 있는거 잘 피하고 이용해
내 삶을 이루어가는거니까.지난 세월이나 환경에 연연해하지 마시고 앞의 상황을 잘 꾸려
게임에 이겨야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술드시지 마세요. 자스민님 글대로 웃으세요. 밝은 얼굴엔 복이 올거예요.9. 김흥임
'04.10.27 12:04 PM (221.138.xxx.61)음,,,,
주변 가족들 인생까지도 내가 어둡게
살아야할 이유 되나요?
전 부모든 형제든 분명 각자의 몫
따로라고 보거든요.
그렇게 뭉퉁거그려 놓고 볼땐 완전한 행복 가진자
과연 있을까요?
사고의 시선을 아주 조금만 바꿔 보세요.10. 다람쥐
'04.10.27 12:09 PM (218.145.xxx.202)안으로만 움츠려들지 마시고, 자신을 사랑하며 사세요.
팔자는 이미 정해진 것이라 생각지말구, 만들어가세요.
노력하셨으니, 좀더 밝게 힘내세요.11. 쭈니맘
'04.10.27 12:17 PM (210.122.xxx.126)힘내세요....
술에 의지하시지 마시구요...
밝고 행복하게..긍적적으로 생각하시면서요..
힘내세요!!!12. 자연주의
'04.10.27 12:29 PM (211.253.xxx.50)눈물이 나네요.힘네세요.
저도 신앙에 기대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많은 도움 되실거라 믿어요.13. 코코샤넬
'04.10.27 12:38 PM (220.118.xxx.40)원글님..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사세요.
내 형제가족들까지 다 챙기며 살 순 없습니다.
난 왜 이럴까..내인생은 왜 이모양인가...그렇게 생각하지 마시고,내인생은 내가 챙기고 살아야해요.
내몸도 내가 아껴야 남도 나를 귀하게 생각하고 아껴주는 법이예요.
백날 내몸 부서져라.. 남이건 형제들에게 봉사해봐야 돌아오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받는 사람은 당연하게 생각할 뿐...
항상 긍정적으로 나와 내자식만 생각하며 사세요.
근본도 모르는 집 자식이라고 흉보는 시어머니 무시하고 사세요.
언제 그런 말까지 대꾸하고 신경쓰며 삽니까.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인생입니다.
지금 당장에 힘든 상황에 처해진 사람들도 다 나름대로 해쳐나갈 길들이 있는 거예요.
님이 그 힘든 상황에 처해진 사람들에게 뭘 어떻게 해주려고 그런 생각을 하지 마세요.
님이 너무 힘들어집니다...14. 카푸치노
'04.10.27 12:58 PM (220.127.xxx.148)어제 왕꽃선녀님에서 정애리가 하는 대사 중에, 모두들 가슴속에 그리움 하나씩은 갖고 사는 거라고, 어른들의 잘못이니까 우리가 감당하고 초원이 하나 살리자고... 허구이야기지만 눈물이 나더라구요, 가정마다 속상한 일이 없는 가정이 없고 바람잘 날 없는 집이 없는거 같아요
인생이 힘겨워질때 그 짐을 혼자 지고 가려고 하시지마세요, 믿을만한 사람에게 풀어놓으시고 그 짐에 파묻혀 골똘히 그 생각만 하다간 생활이 엉망이 된답니다, 영화를 보시던가 친구를 만나 수다한바탕에 털어버리시던가 윗분 말씀대로 억지로라도 웃는 연습을 하시라고 어줍짢게 말씀드려 봅니다, 혼자 감당하지 마세요, 주변을 바라보시면 따뜻한 온기가 아직 남아있거든요, 제 일이 아니라 이렇게밖에 말씀 못드리지만 저도 한때 힘든 일이 있어서 그땐 키우던 강아지 시츄한테 정 붙이고 시츄 보면서 울기도 했답니다 ㅎㅎㅎ,지금 생각하면 웃음이 나지만요, 기운 내세요, 사람의 잣대로 보는 것과 하나님의 잣대로 보는 건 다르다고 하잖아요, 심지곧은 마음만 변치 마세요, 님의 슬픔을 하나님도 다 아실거 같은데, 글을 읽는 저도 느껴지구요...다시한번 기운 내세요, 젊으신 날에 슬픈 생각만 하고 사시면 넘 아깝잖아요15. ...
'04.10.27 1:09 PM (211.215.xxx.10)아자 아자 아자.. 웃으세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
16. 아자!아자!아자!!
'04.10.27 1:30 PM (211.253.xxx.52)어쩜 저만큼이나 힘들게 사시는군요.
저도 사주팔자,운명이란게 있는가고 항상 되뇌이면서 울기도 많이 했는데...
전 술 안먹습니다. 분위기따라 캔맥주나 한두개마시고..
울면서도 저는 항상 거울을 보고 화장이 지워지지않도록 조심하고
가슴속 깊이 희망을 갖고 삽니다.
비록 하루에도 몇번씩 울지만 그 희망이 있기에 버텨나가지요.
언젠가는 나도 맘편히 여유갖고 살날이 있으리라..
경제적 여유도 있어서 사고픈것도 맘편히 사고
여행도 다니면서
예전에 내가 참 힘든 세월이 길었었구나 웃으면서 담담히 이야기할 때가 분명히 있으리라..
그렇게 마음을 다지면서 견딥니다.
님도 희망을 가지세요..
항상 웃으시면서..17. 창원댁
'04.10.27 1:52 PM (211.50.xxx.162)저는 무신론자이지만 어떤때는 종교가 사람을 위안한다는 거 믿습니다.
아마 친구가 되었다는 술도 끊을수 있을 겁니다.
종교를 가져보심이...
힘내세요. 긍정적인 생각이 긍정적인 삶을 만들지요.18. 저는
'04.10.27 2:05 PM (203.255.xxx.83)저는 종교에 못지않게 자신이 매달릴 수 있는 생산적인 일을 하나 만들어 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그게 취미가 되어도 좋고, 어떤 자격을 만들 수 있으면 더욱 좋겠지요.
자신이 지금보다 좀 더 능력있고, 어디엔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뿌듯해지지 않으시겠어요?
술은 더욱 깊은 자괴감만 만듭니다.
좀 더 생산적인 일에 마음을 쏟아 보세요.19. 은맘
'04.10.27 2:32 PM (210.105.xxx.248)저두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이 있을때... 내 인생은 왜이러나... 한탄스러울때가 있습니다.
그건 저보다 더 나은 사람들만 더 높은 곳만 볼때 그러는것 같더라구요.
가끔 이곳에서 저 보다 더 힘든님들을 볼때.... 그나마 내 자신을 감사하게 생각하자며 겸손해 지기도 합니다.
님도.... 힘드시겠지만.... 더 어려운 상황에서 꿋꿋하게 사는 다른 모습들을 보시면서....
힘 내세요.
그리고 술은 의지가 안됩니다. 마시고 취했을땐 순간이지만 깨어나고 나면
변함없는 그자리 그 상황이 더 괴롭지 않나요???
종교나, 정신없이 부산떨 수 있는 일이나, 뭐 그런것들을 가져보심이 어떨지요.
주어진 삶을 인정하시고, 오기로 이겨내는수 밖에요.
악을 쓰고 버텨야 하는 세상이라면......
그렇게라도 해서 버텨내야지요. 못할것도 없잖아요.
힘내자구요. 아자!20. Ellie
'04.10.27 2:49 PM (24.162.xxx.174)힘든날님!
행복은 느끼는 만큼 가지는 거래요!
님이 느끼는 행복은 다 님꺼에요!
저도 요즘 많이 힘들어요..ㅠ.ㅠ
그런데 님이 늘 다른사람들에게 밝은 모습 보이는것 처럼 저도 밝아 져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제게 좋은 가르침을 주셔서. ^^
그나저나, 힘든날님이나 저나, 아자아자아자! 세번 외칩시다. ㅋㅋㅋ 아침마다!21. 맑음
'04.10.27 4:28 PM (61.81.xxx.213)원글이 없어져서 제 글도 삭제 했습니다.
22. 김혜경
'04.10.28 12:05 AM (211.215.xxx.11)원글을 못읽어서 무슨 얘기지는 모르겠지만...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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