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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먹을게따로있지..
일요일 마라톤시합간다고하는데 데려다달라고하지도않고
휭하니 가버려 밤늦게 왔길래 더더욱이 보기싫어서 말도 안하고 있었지요
월요일도 그렇게 냉냉하게 지나가고 ..
화요일, 어제, 글쎄 아침부터 너무 일이 바빠서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아 글쎄 제가 냉전중이라는걸 까먹고 남편한테 문자를 보내질않나
전화를 다정하게 받고잇지 몹니까-.-
이번에야말로 본때를 보여주겠다고 생각하고있었는데
글쎄 깜빡 까먹은거예요
-.- 머리가 이렇게 녹슬수가 있을가요? 어이없기도하고 내꼴이 우습기도하고 그러네요...
1. 김흥임
'04.10.27 10:46 AM (221.138.xxx.61)하하하하^^
때론 건망증이 약이기도 하군요
전 얼라들이랑 싫은 말을 못해요
아
잠시만 미운척 해야지 하다가 그거 까먹어 삐고
숟가락에 반찬 올려 준당게요^^2. 맨날익명
'04.10.27 11:23 AM (221.151.xxx.204)저도요. 엊그저께 남동생집에 가서 있었는데 퇴근하는길에 픽업하기로 해놓구선 테니스 한게임만 치고 가겟다고 전화왓더라구요.
그러라고, 그럼 몇시까지 올거냐고 했더니 1시간 반을 잡더라구요.
그래놓구선 9시 넘도록 전화도 안오고 전화도 안되고 .....그게 11시 넘어까지 가더라구요.
참내..
한게임하고 밥먹으러가서 술마시고 대리불러서 동생집에 온 시간이 11시 30분.
집에 오니 12시.
오는길에 퉁퉁 거리고 잠자리에서 퉁퉁거리고 속으로는 '그래 이참에 다시 임산부를 대하는 남편의 자세에 대해 새로 교육을 시키마'하고 계속 삐져잇을라고 했거든요.
새벽에 추워서 신랑한테 꼭 붙어있는건 또 뭐랍니까.....으...
그렇게 얼렁뚱땅 넘어가버렸어요. 기회는 좋았는데..3. 나도 한건망증
'04.10.27 11:42 AM (211.217.xxx.224)시어머님이 김치냉장고를 사주시겠다고 하는데( ^ ^ )
우리집에서 담아서 시누네 동서네로 퍼나르시려는 (ㅠ.ㅠ)
깊은 뜻이 있는 것을 알고 어렵게 거절했는데
글쎄 까먹을 게 따로 있지 세일기간에 덥썩 주문을 했지몹니까4. 키세스
'04.10.27 1:06 PM (211.176.xxx.188)ㅋㅋㅋㅋ
5. 창원댁
'04.10.27 1:43 PM (211.50.xxx.162)다들 재밌네요
나는 그런 경험이 없으니 다행인지 불행인지...6. 마시오에
'04.10.27 2:41 PM (221.168.xxx.192)ㅎㅎㅎ
전 땅콩이나 밤 까먹는 얘기라고 생각했죠.
재밌네요.7. 뚜벅이
'04.10.27 4:00 PM (221.147.xxx.181)미치겠다 ㅋㅋㅋ
저는 맛있는거 사준다그러면 다 잊어버려요^^;;;8. 핫쵸코
'04.10.27 4:26 PM (218.237.xxx.140)저랑 비슷하시네요^^;
싸우고나서 이틀도 못 넘겨요...저혼자 잊어버려서
울신랑은 웃긴데요...화낼땐 언제고 혼자 히히닥거린다고....@,@9. 김혜경
'04.10.28 12:08 AM (211.215.xxx.11)ㅋㅋㅋ
10. 쵸코파이
'04.10.28 9:26 AM (221.148.xxx.214)남편한테 얘기했어요." 내가 불쌍해서 한번 봐주지만 나 진짜 화났었어..@@"
반응은? ------------------ "그랬어? 난 또 몰랐지."
으유 증말 담번엔 절대 안까먹을거야.. 다짐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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