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이 있어 이나이에 아직도 공부를 하는 아짐입니다.
오늘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샤워하고 아침먹고 아이 보내고 남편출근시키고 서재로 들어왔는데요.
82쿡이나 잠깐 보고 시작할까 한게 벌써 점심이네요..
아침나절 내내 인터넷 뒤지며 마우스질 했습니다.으..이 손모가지를 정말...ㅜ.ㅜ(과격한 표현 죄송)
뭐 특별히 할일이 있는것도 아닌데 집에선 집중이 안되네요. 가끔 도서관을 찾기도 하지만 그땐 비교적 진득하게 하게 되는데 아이들때문데 오래 있을수가 없어 얼마전부터 집에서 하는데..
이제보니 전 애들 산만하다고 혼내 자격도 없더군요..ㅜ.ㅜ
쓸데없이 빨래돌릴것 없나 베란다쪽에 가보기도 하고 커피 한잔 마신다고 괜히 부엌 왔다갔다..
문론 자기 의지겠지만..어찌하면 그나마 부족한 집중력이라도 조금 살릴수 있을까요?
아유..못난이가 된것같아 정말 괴롭습니다. 조언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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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을 키우는 방법?
집중력꽝 조회수 : 922
작성일 : 2004-10-14 12:59:09
IP : 211.215.xxx.1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혜경
'04.10.14 8:48 PM (211.201.xxx.42)책상의 위치를 바꿔보시는 건 어떨까요? 간혹 책상을 바꾸고 나면 집중력이 높아지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2. 하이디2
'04.10.15 12:40 AM (218.145.xxx.112)좁은 공간에서 집중이 잘된다고 제 아들은 책상 옆에 가리개(파티션)를 설치해달라고 하네요.
김혜경 선생님의 말씀과 비슷한 맥락인것 같아요.
방문이 보이지 않도록 책상 위치를 바꾸어 보세요.
남편 코고는 소리 땜에 끼고 잔다는, 코고는 소리내는 코에 끼우면 좋겠다던 귓구멍마개(3M제품,천원정도?)도 한 번 껴보세요.-아들이 시험공부할 때 쓰던 방법이에요.
엠씨스케어 설치된 독서실에서 효험을 실험해보시든지요.
컴퓨터에 앉을 땐 타이머 작동시켜 놓고 정한 시간만큼만 할 수 있도록 노력하세요.3. 비아
'04.11.29 3:19 PM (61.79.xxx.103)에공.저도 참고하고싶은데..좀 갈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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