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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먹고 싶어요~~!

안나비니 조회수 : 1,292
작성일 : 2004-10-13 22:26:07
지금은 야심한 밤.
저녁은 이미 다 먹었고 심심해서 과자랑 아이스크림까지 땡겼습니다.

잠깐 TV를 보러 나갔다가 삼양라면 광고가 나오는 걸 봤는데.
왜케들 맛있게 먹는지...
와~ 정말 맛있다~~ 하는데 끓여 먹고 싶어지는게...  

키친토크에 고들빼기 김치 담근 사진까지 보니 아주 미칠 지경.
고들빼기 김치 넣고 후루룩 후루룩 삼양라면 끓여 먹을까요?

저 예전에 턱 수술해서 밥 못 먹을 때 생각이 나요.
죽만 거의 한 달을 먹었고 입도 안 벌어져서 고생했을 땐대.
어쩜 그렇게 먹고 싶은 게 많이 생각 나는지.

디씨 인사이드 가서 음식 갤러리 사진 보면서 살았던 때가 생각납니다.
그 떄도 가장 잘 봤던 메뉴는 면류, 그 중에서도 라면이요. ㅋㅋㅋ

삼양라면, 안성탕면, 신라면, 너구리, 오짬...
전 이 중에서 삼양라면이 젤 좋두만요.
여러분들은? ㅋㅋㅋ
IP : 220.117.xxx.3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4.10.13 10:30 PM (218.52.xxx.206)

    저도 한때 디씨 음갤중 면식갤 폐인이었습니다. 거기 친한 분들도 많았다지요..ㅎㅎㅎ
    전 사실 지금 맥주가 너무너무 먹고 싶어요.
    3병있는거 신랑이랑 나눠먹고 신랑은 잠들어버리고 전 안주 만든다고 왔다갔다 하느라고 1병도 채 못먹고..ㅠ.ㅠ 아유 감질나!!! 더 먹고 싶어요!!ㅠ.ㅠ

  • 2. !!!
    '04.10.13 10:32 PM (218.52.xxx.206)

    근데 지금 컴퓨터 보면서 제 배를 만지니까 배가 한손에 안잡혀요....ㅠ.ㅠ
    먹고 싶어도 참아야겠지요............................슬퍼라.......ㅠ.ㅠ

  • 3. 은비
    '04.10.13 10:34 PM (220.118.xxx.200)

    전 좀 전에 아들한테 안성탕면 끓여달래서 먹었습니다. 우리 아들이 라면은 참 잘 끓임니다.
    잘 먹고 일해야한다고 컴 앞에 앉아서 요리 들어왔습니다. 그러찮아도 컴해야 한댔드니 울 아들이 그랬습니다. 또 82 들오가실려고??? 아니라고 부정했지만 ㅠ ㅠ 눈치채기전에 나가야 합니다..
    라면 1개 끓여서 3명이 나누어 먹을때 그때가 최고로 맛있습니다..ㅎ ㅎ

  • 4. 안나비니
    '04.10.13 10:41 PM (220.117.xxx.234)

    헉.
    은지님 결국... 일을 터뜨리시는 군요. T.T
    넘해요~~

    면식갤이나 다시 가야하낭? -.-;;;

  • 5. 드레싱
    '04.10.13 11:24 PM (211.216.xxx.232)

    저도 요즘엔 너구리에 확 빠져있죠.
    거의 하루에 한개씩 먹고 있어요.
    아.. 이럼 안되는데. --;

  • 6. 김혜경
    '04.10.13 11:37 PM (211.201.xxx.11)

    저도 너구리요...

  • 7. 헤르미온느
    '04.10.14 12:11 AM (220.123.xxx.247)

    앗. 너구리가 아직 나오는군요...
    먹어본지 진짜 오래되었는데...먹구싶당,,,^^

  • 8. 쵸콜릿
    '04.10.14 12:18 AM (221.139.xxx.228)

    전 스낵면 ㅎㅎㅎ

  • 9. 아나이스
    '04.10.14 12:29 AM (211.177.xxx.244)

    저도 마트가면 항상 너구리만 산답니다.
    저는 너구리 매운맛, 아이들을 너구리 순한맛
    너구리에 오뎅이나 유부, 튀김, 달걀, 맛살, 파등등을 넣어먹으면 더 맛있지요.

  • 10. 가필드
    '04.10.14 5:56 AM (213.39.xxx.83)

    그렇지 않아도 전 지금 밤샘하면서 라면이 먹고 싶다고 하던 참이었어요. 저도 너구리를 좋아하는 데 지금은 신라면에 계란 풀고 파 썰어 넣어 총각 김치하고 먹고 싶어요. 근데 요새 살이 한참 쪄올라 도저히 먹고 나면 감당을 못할 것 같아요 :-((
    저녁에 시금치 냉동 피자 하자 먹었더니 칼로리만 많이 섭취한 것 같고 영 행복한 포만감이 안오네요...으흐흑.. 그래도 꾹 참자.

  • 11. kidult
    '04.10.14 8:14 AM (219.250.xxx.48)

    저도 요즘 라면이 왜일케 맛있는 것일까요?
    농심 신라면이랑 삼양 감자라면이 너무나 맛있어서 괴로와요.
    그래서 면만 건저먹고는 국물까지 먹을까봐 얼른 남은 국물을 버립니다.
    그럼 쫌 나을까요?

  • 12. 봉처~
    '04.10.14 10:54 AM (220.94.xxx.194)

    임신하니깐... 안 먹던 라면도 막 먹고 싶어져요.
    특히나 그 삼양라면 광고... 늦은 밤 절... 죽이드만요...ㅋㅋ
    전... 너구리 좋아해요... 오동통통...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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