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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도와주세요...ㅠㅠ

이니맘 조회수 : 888
작성일 : 2004-10-12 22:23:04
저희 아버지께서 지금 너무 아프시거든요...
연세도 많으시고...원래 중풍이시라 거동이 많이 불편하신데...
오늘 밤은 식은땀을 계속 많이 흘리시며 기운이 하나도 없어서 움직이지도 못하시고 말씀하기도 힘드신가봐요...ㅠㅠ
뭘 해드려야할지...
이런경우 드셔서 빨리 효과가있거나 하는게 뭐가있을까요?
홍삼액같은것은 어떨지..  뭐라도 말씀좀 해주세요...
너무 걱정입니다...ㅠㅠ
IP : 211.244.xxx.5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농
    '04.10.12 10:42 PM (61.84.xxx.22)

    제가 좀 많이 아파봐서...... 그냥 경험적으로만 말씀드립니다.참고만 하세요.
    식은땀나면서 눈뜨고 숨쉴 기운도 없을 정도로 아플때는...
    일체 몸에 조이는 것 없는 상태에서..온 몸을 다른 사람이 주물러주면
    좀 도움이 되더군요.남편은 기가 통하라고...그렇게 해줬었습니다.
    그리구...그렇게 급하게 많이 아플때는...제가 먹고 효과를 본건..
    녹용이었어요.녹용 진하게 우린 물..(시간이 없어서 오래 우리지도
    않아고...냉동실에 있는 녹용 많이 넣고 물 조금 붓고 급하게
    끓여온 물이었지요..)정신이 몽롱한 상태에서
    받아먹구..살짝 다시 의식이 없었는지 잠이 든건지..그러고 있다가
    깨고나니 훨 기운이 나더군요.적어도..숨쉬는게 힘겹지는 않고
    눈에 촛점을 맞추고 말은 입밖으로 나오더군요.
    제 경험상으론...몸에 기가 원활하게 통해야해요.
    급하면....손가락 발가락 바늘로 따십시오.모든 손가락의 제일 끝의
    가운데부분...바늘로 세게 따셔 피를 내세요.
    딱히 부작용이 있는 방법같지는 않으니 적었습니다.
    저는 많이 아플때 그 방법들에 조금 도움을 받았습니다.
    홍삼액을 아플때 먹어보지 못해서 뭐라 말을 못하겠어요.
    많이 살살 주물러드리면서...
    나의 건강한 기를 아버지께 전해드린다는 마음을
    간절히 가져보세요....정말 조금이라도 전해진답니다.

  • 2. 김혜경
    '04.10.12 10:49 PM (211.178.xxx.28)

    한의원에 모시고 가서 진맥하고 약을 드리는 것이 나을 것 같은데요...무조건 홍삼을 드리는 것보다 그게 낫지 않을가 싶습니다.

  • 3. 마농
    '04.10.12 10:49 PM (61.84.xxx.22)

    그런데..많이 위독해보이면 119불러서 바로 병원 응급실로 가세요.
    저야. 나이가 젊어서 죽지는 않을거라 믿었고
    병원가봐야 별 수 없다는거 익히 아니깐
    그냥 집에서 그리 앓았지만..나이 많은 분들은 위험하쟎아요...

  • 4. 해보성우
    '04.10.13 7:25 AM (221.150.xxx.63)

    마농님 의견대로 병원으로 가보시는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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