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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있는데요..
이런 내용을 게시해도 되는지 모르겠어요..
이곳은 여자분들이 많으시니 이해해 주시고 읽어 주세요.
제가 양쪽 가슴 모두가 함몰이거든요.
인터넷으로 좀 알아보고, 메일로 문의를 하기도 했는데,
혹시 함몰유두 수술경험 있으신분 도움이 될만한 얘기 부탁드려요.
메일로 문의했을때 답장은,
수술이 두가지가 있는데 그중 하나는 유선을 제거해야 한다네요.
유선을 완전히 제거해야 다시 함몰되는걸 막을 수 있데요.
재발하는 경우도 많아서 그래야 완전한 치료(?)가 되는가봐요.
유선을 완전히 제거하면 결혼 후 모유수유는 할 수 없구요.
저희 어머니는, 아기를 가지면 가슴이 불게 되잖아요
그러면서 함몰된 유두가 다시 나올 수 있지 않겠느냐.. 하세요.
모유수유가 안 된다고 하니까 수술은 미뤘으면 하시나봐요.
저도 모유수유가 불가능 하다니까 별로 내키지 않고..
(지금은 미혼입니다.)
결혼 후 외관상으로도 좀 걱정이되요..
지금도 공중목욕탕도 가고 그래요.
보기 흉하거나 그러진 않은데, 정상(?)과는 조금 다르니까..
제가 도움받을 수 있는 말.. 남겨주세요..
1. 아이스라떼
'04.9.9 10:31 PM (220.71.xxx.213)저 아기 낳았을 때...모유수유 전문가가
함몰유두가 그냥 들어갔다고 함몰이 아니라구 했어요.
젖 물릴 수 잇다구요...
사실로 같이 모유수유 교육받고, 먼저 아기 낳은 엄마는 아기 둘은 함몰이라 못먹인단 말에 분유 먹였고, 여기서 교육받고, 교정기 사용하면서 세째는 모유 먹이던걸요.. 남들보다 고생을 좀 하긴 했죠.
그냥 병원 말구요. 모유수유 적극권장 산부인과나, 그런데서 다시 진찰받아보세요.
아직 아기도 안 낳으셨는데...모유수유가 완전 불가능하도록 수술하는 건 좀 그런거 같아요...
저 출산한 병원이라두 소개해드리구 싶네용... (ㅋㅋ 저 병원 브로커 아녜요^^)2. ^^;;
'04.9.9 10:46 PM (211.176.xxx.134)누드모델 하실거 아니면 ㅋㅋㅋ 별로 상관이 없지않나요?
저도 한쪽이 함몰인데 모유수유했고 목욕탕 가도 뭐 그닥 신경쓰이지도 않던데요.
신랑이 싫어하거나 놀리지도 않고... ^^;;3. 레몬트리
'04.9.9 11:48 PM (211.225.xxx.216)대답이 민망하더라도 에로틱하게 듣지는 마시기를. ^^;;
저 한쪽이 함몰 유두 였는데..그거 임신하고선 가슴이 커지면,남편이 입으로 쎄게 빨아주면 나오거든요? 정 민망해서 못하시겠으면 친정어머니한테 라도.. (글쓰기도 민망스럽네요)
저는 남편이 몇번 하다가 입아프다고 안했는데..(그렇지만 저도 아팠어요..눈물이 마구 나왔다는 ..)
그래도 어느정도 나왔고요. 아이 낳고 난후
병원에서 친정엄마가 입으로 빨아줬어요. 아이낳고 금방 모유 수유를 하는것도 아니라서
젖이 좀 불었거든요. 그래도 덜 아프라고 해줬기도 했고요.
원래 어른들 말씀이.. 그렇게 하라고 시키거든요.
남자가 입힘(?)이 쎄니까..그러는거라구..(에로틱 아닙니다. 치료요..치료^^;;)4. 마이드림
'04.9.10 12:48 AM (211.208.xxx.68)제경험을 말씀드릴께요~
제가 한쪽이 함몰되어서 제가 해냈읍니다.....
젖짜는기구로 하면 젖꼭찌가 나와요..
그럼 빨리 실로 동여매면 되요...
저 이렇게해서 아이둘다 모유로 다 키웠답니다...
남편에게 해달라기 창피해서요~
이렇게 함 해보세요.....성공하시길^^5. 안개꽃
'04.9.10 9:17 AM (218.154.xxx.204)레몬트리님 말씀 처럼
저희 올케언니도 함몰유두라서 조카 젖 먹일 때마다 오빠가 젖을 빨았다대요.
그리고 저도 함몰 유두 였는데요.
결혼 후 신랑이 계속 만지작 거리고 빨다보니(ㅎㅎㅎ) 많이 나왔어요. - 제가 더 에로틱 버전이네요_
벌써부터 너무 고민하지 마세요..6. 가을
'04.9.11 1:08 AM (218.48.xxx.66)두분 결혼이 맘에 안드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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