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레버코리아 과일쨈 소비자 좌담회 다녀왔어요~

[고미]

어제 날짜로 자유게시판에 올랐더라구요.
유니레버코리아에서 과일쨈 소비자 좌담회를 한다구요.
제가 평소에 그런 것 참 하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메일을 보냈죠.
그랬더니 오후에 연락이 오대요.
참석하라구요.
친한 친구 두 명과 함께  갔어요.
유니레버코리아 본사가 한남동에 있더라구요.
버스 타고 전철 몇 번 갈아타고 산넘고 물건너 갔지요.
가서 유니레버에서 새로 선보일 쨈도 시식하구요.
여러가지 얘기도 하구 왔답니다.
과연 그냥 왔을까요? 빈 손으로요?
아니죠. 사례비도 받구요(얼마인지는 안밝힐게요. )
베르톨리 올리브 오일, 스파게티 소스 두 병, 땅콩버터 두 통, 밀크티도 선물로 받았어요.
들고 오는데 은근히 무겁더라니까요.
더군다나 아름다우신 쵸콜릿님도 만났답니다.
오늘 회사 쉬시는 날이라 오셨다네요.
별로 큰 기대 안하고 갔는데 너무 즐거웠어요.
선물도 받고 게다가 돈까지...
김혜경 선생님께서 궁금해하시는 것 같아서 몇 자 적어봤어요.
전 내일 번개도 갈 예정이에요.
부천에서 출발합니다.
기대됩니다.

[쵸콜릿]

저...내일 어찌 일산 가라구...아름답다는 말은...
오늘 거금들인 머리 울신랑이..너두 어쩔 수 없구나...아줌마
저...걍 평범합니다.
전...거기 가다가...지하철 잘못타서...길바닥에 30분은 버렸습니다.
즐거운 시간과 푸짐한 선물땜시...감수할만 했습니다 ㅎㅎㅎ
지금 울아들이랑 땅콩버터에 빵 발라먹고 배두들기고 있습니다.^^
담에도 이런 기회가 있을지 쩝~~~

[김지원]

으음.....유니레버 코리아 .....샴푸만드는데 아니었나요? 전 그거밖에 생각이 안나는데,
오일,버터,차도 만드는군요......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