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어... 출산후 몸무게는 어떻게 줄이나요?

애플민트 조회수 : 1,031
작성일 : 2004-09-09 15:33:11
저는 9월말 출산 예정입니다. 그런데... 임신때 몸무게가 넘 많이 늘어 (자그마치 17킬로).....................보는 사람마다 임신중독증이냐, 아님 양수 과다증이냐, 하면서 물어봅니다.
하지만 저는 몸무게만 많이 늘었지 다른덴 건강해요.
만약에 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어떻하지요? 책에 봐도 모유수유하고 잘 움직이면 된다던데, 그건 알맞게 살찐 사람들의 이야길 테고....
혹시 출산후에 건강하게 살이 빠지신 분 있다면 방법좀 알려 주세요. (물론 약 먹어서 빼는 것 말구요.^^)
IP : 211.253.xxx.9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은주
    '04.9.9 3:51 PM (61.74.xxx.202)

    일단 아기를 낳은후 생각하시는 편이 낳은것 같은데요.. 제 친구도 20키로 정도 늘었는데 아기 난지 3주만에 15키로가 빠졌어요.. 원인은 모유수유ㅡㅡ 아기가 첨에는 잘못물고 젖ㄷ도 잘 안나와서 무쟈게 고생했다는군요.. 그래서 넘 힘들었는데 지금도 모유수유 하는데 이제 거의 아기 가지기 전 몸무게로 돌아왔어요.. 아기낳으면 많이 고되고 힘드시니 살 걱정은 많이 안하셔도 되구요.. 단 자연분만을 하는것이 살이 더 잘 빠져요.. 예쁜아기 낳으시고 힘내시고 ..

  • 2. teresah
    '04.9.9 3:53 PM (218.237.xxx.87)

    벌써 걱정하시긴요
    다른덴 건강하시다니깐 다행이네요
    아기 순산하시고요
    저같은 경우엔 서서히 빠져서 애기 돌때 정도 되니깐 원래 몸무게로 돌아왔습니다.
    요즘 야금야금 몸무게가 늘었지만요
    출산후에도 넘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살때매 그럼 산후우울증 오기 쉽거든요
    애기 키우다보면 내밥 챙겨먹기도 힘들어서 금방 빠집니다

  • 3. ㅎㅎ
    '04.9.9 4:06 PM (81.205.xxx.243)

    저도 25키로...
    심했져?ㅋㅋ
    배가 다 터서 구멍 뚫렸다는거 아녀염...
    애 낳고도 배가 그대로여서 기졸,,,
    그러나 둘 다 미역국 열심히 먹고 호박물 먹고 뺏어요.
    첫애때는 몸이 안좋아서 미역 건더기 엄청 먹구 좀 늦게 뺐구요..
    대신 몸조리가 확실히 되었죠.
    둘째는 입맛이 떨어져서 1달만에 거의 15키로 다 빠지고 남은 4키로도 6개월 안에 다 빼졌어요.
    애 낳구 3일 뒤 바로 수퍼도 다니고 온데를 쌀쌀 돌아다니고 움직여서 금방 빠졌으나...
    산후풍이....ㅋㅋ
    웃을 일이 아니지,참...
    그러니 일단 몸조리 잘하시구요....집에서 간단히 체조 준비해 보셔요.
    일단 먹는거...그걸 줄이는 수밖에....
    미역 건데기를 많이 먹고 호박물로 배 채우고...
    그리고 수유까정하면 넘 힘들어서 진자 금방 빠질겁니당...

  • 4. 다사랑
    '04.9.9 4:12 PM (211.51.xxx.145)

    사람마다 다틀린거 같네요
    전..아기낳은날 몸무게 보니 아기 몸무게 만큼 빠져서..넘 놀랬네여
    글구..모유수유하면 다 빠진다고 해서 그렇게 했는데도..10킬로 정도 빠지고요
    나머지..5킬로는 그대루..지금 노력중인데 잘안되네여..ㅜㅜ

    사람마다..다 틀린거 같네요..정말 맘 독하게 먹고 빼지 않는이상..저절로..
    빠지는건 거의 없다고 봅니다.전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이라..잘 안빠진다고 하네여

    미리 걱정하실필요는 없구요..아기 낳으시구 한 20일정도는 몸조리 하시고..그담부터
    운동을 하세여..넘 무리하지 마시고..첨엔 가볍게..나중엔..강도있게..하셔야 될거 같아여

  • 5. 리미
    '04.9.9 4:17 PM (211.192.xxx.171)

    전 임신하고 9kg 정도 쪘었는데
    아기낳고 금방 다 빠졌거든요. 몸무게는요.
    근데 몸매가 영~

    팔뚝살 장난 아니고 뱃살도 그렇고...
    얼굴도 더 커진거 같애요. 헉!

  • 6. 별 걱정을
    '04.9.9 4:27 PM (210.178.xxx.187)

    다 하시네요.
    저는 아이 둘 낳고 결혼전보더 더 말랐습니다.
    사람나름이예요.
    미래의 일을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지금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없으니까요.
    지금은 열심히 태교를 하시는 것이 효율적이고 생산적입니다.

  • 7. 리틀 세실리아
    '04.9.9 4:57 PM (210.118.xxx.2)

    옆길로세서...
    원래 말랐던 사람들은 임신할때도 배만 뽈록해지고 (팔다리에도 살하나 안붙고)
    낳고나서도 더 금새 처녀적 몸매 돌아오더군요..신이주신 몸인가?
    울 올케 애낳은지 한달만에 45kg이...--;
    물론 부모님은 넘 말랐다며 걱정하지만, 보면 마른사람들이 더 튼튼한 사람도 많고..
    자연분만도 잘하고 씩씩하고..그런 사람도 많더라구요.
    아직 새댁인 저로서는 저보다 훠얼씬 늘씬한 올케가 부러울따름이죠.☞☜
    (제 종아리가 그녀의 허벅지크기랑 비슷하더이다)

    여튼,
    아이 우선 건강히 낳으시고 ..
    그뒤에 선배님들 해주시는 충고대로 해보세요^^

  • 8. 앨리엄마
    '04.9.9 6:14 PM (211.110.xxx.162)

    저두 23 킬로쪄서 지금 6개월인데 1킬로 남구 다 빠졌어요.
    모유수유밖에 한게 없답니다.
    근데 그 남은 일킬로가 배에 다 몰린듯.
    그때가서 걱정하세요.
    지금은 건강과 아기 생각만!

  • 9. 미리
    '04.9.9 7:18 PM (211.178.xxx.174)

    걱정하지 마세요.저 애 둘 낳는 동안 20킬로씩 쪘구요.애 낳은 후에 애 몸무게만큼만 빠지는데 밥 잘먹고 모유 수유만으로 이십몇킬로 빠지더군요.
    운동 전혀 안하고 잘 먹엇어요.
    친구도 26킬로가 쪄서 모유 수유하고 다 빠지던걸요.
    밥 잘먹는 대신 저는 아이스크림이나 과자 같은 건 잘 안먹엇어요.
    밤중에도 밥 잘먹구요.
    이년동안 수유하면서 46킬로 나갔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숨쉬기 운동만 해도 운동 없이 다 빠지더라니까요..

  • 10. 아이스라떼
    '04.9.9 10:39 PM (220.71.xxx.213)

    원래 체중이 얼마였냐에 따라 임신했을 때 몸무게 느는 거 허용치(?)가 다른거 같아요.
    저 47키로였는데, 17키로 쪘었거든요.
    모유수유하면서 먹고싶은거 다 먹고. 특별한 운동 안했는데도
    3-4개월 되니 3키로 남고 다 빠졌어요.
    돌되면 거의 빠진다고 하네요.
    근데.........체중은 줄었는데...그래도 옷은 안맞네요...
    이젠 66으로 맘을 접어야 할듯...

  • 11. iamchris
    '04.9.10 11:28 AM (218.49.xxx.224)

    임신 후 17킬로 찌고 출산후 아기 몸무게와 양수무게 도함 5킬로 빠지고 계속 그대로더니
    지금까지(17개월) 모유수유하고 움직이니까 이제 임신전보다 2킬로 정도 더 남아있네요.
    이건 운동이든 뭐를 해야 빠질 것 같아요.

    근데 모유수유 길게하면 당장에 확은 아니더라도
    서서히 엄마몸에 무리 안가게 빠지는 것 같아요.
    저도 체질적으로 한번 찐 살은 내몸이려니 하고 착실히 거둬들여 잘 안빠지거든요 -_-
    근데 빠졌네요.
    출산후 무리해서 다이어트 하면 확실히 몸이 부실해져요.
    아주 조심하셔서 조금씩 빼셔야 한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00 아이 한글 깨치기에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14 월매 2004/09/09 775
22599 안녕하세요? 연탄장수입니다. 93 연탄장수 2004/09/09 3,075
22598 유니레버코리아 과일쨈 소비자 좌담회 다녀왔어요~ 2 고미 2004/09/09 897
22597 고민이 있는데요.. 6 가을 2004/09/09 1,146
22596 드롱기 오븐으로 떡 말리기 1 아이스라떼 2004/09/09 989
22595 보인행그릇 1 마릴린 2004/09/09 914
22594 이사를 어디로 갈까나요 14 남푠이 볼까.. 2004/09/09 1,731
22593 아일랜드 안보세요? 30 가을강 2004/09/09 1,800
22592 고미님~~~ 2 쵸콜릿 2004/09/09 883
22591 [re] 저도 궁금한게 있는데.. 2 새댁 2004/09/09 898
22590 손윗사람이 결혼 할때요... 6 3ysmom.. 2004/09/09 870
22589 적성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아이의 진로관련) 14 고민중인 엄.. 2004/09/09 1,018
22588 저 나이 30, 결혼정보회사..... 14 Y 2004/09/09 1,893
22587 어린이치과 치료비 정답이 없네요. 6 치과 2004/09/09 898
22586 독서에 관해 궁금한점? 3 김유진 2004/09/09 884
22585 전세 확정일자에 관한 질문.. 3 답답해.. 2004/09/09 895
22584 소심 남편과 추석 유감 11 주원엄마 2004/09/09 1,325
22583 시어머니 환갑인데요~ 12 stella.. 2004/09/09 894
22582 저어... 출산후 몸무게는 어떻게 줄이나요? 11 애플민트 2004/09/09 1,031
22581 드뎌 내일이네염..근데! 이 추석이란 놈의 압박이란....ㅠ.ㅠ 5 honey 2004/09/09 885
22580 남편 쥬스 먹이기 7 즐거운마음으.. 2004/09/09 897
22579 비타민, 영양제...추천 좀 해주세요~ 1 예비새댁 2004/09/09 875
22578 백화점 매장 메니져에 대한 질문이예요. 2 익명죄송 2004/09/09 893
22577 [re] ◆4차 마지막 와인 강좌에 대한 중간 상황 ◆ 1 김새봄 2004/09/09 978
22576 ◆4차 마지막 와인 강좌에 대한 안내 입니다 ◆ 5 김새봄 2004/09/09 1,085
22575 행복한맘님. 감자님 보세요 2 alice 2004/09/09 883
22574 제주도 식당소개 곁다리로 추가 7 오키프 2004/09/09 940
22573 쭈니맘님 저도.. 2 GOLDSU.. 2004/09/09 874
22572 과일을 너무 싫어하는데요 8 체중 2004/09/09 837
22571 살다보니 이런 날도 있네요. 17 에드 2004/09/09 1,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