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7년차 주부예요.......
유치원생 딸과 집에서 노는 아들 있구요^^
결혼해서 살면서 여행다운 여행 한번 못가봤네요
신랑이 바빠서 시간도 없긴 하지만
일년에 딱한번 있는 휴가는 시댁에서만 지내고..
연말에 시간나면 또 시댁가서 김장하고..
혼자서 일주일을 있었던 적도 있네요...ㅠ.ㅠ
결혼할때도 아이엠에프땜에 해외여행도 못가고
그뒤론 아이들 연달아 낳느라 못가고...
친구들은 1년에 한번은 아니어도
제주도도 가고 해외도 다니고 해외갔다와서 생긴 마일리지로 또 제주도 가고...
진짜 제주도라도 가봤으면 원이 없겠네요..
결혼전에는 해외는 아니더라도
제주도,설악산부터 시작해서
좋다는곳은 다 가봤었는데.....
남편이 여행을 좋아하면 좋겠는데
시댁이 젤 좋다고 우득부득 7년째 거기만 델고가고....
비용은 제주도 비용만큼 쓰는데
사는건 다 비슷한거 같은데
여행을 자주 가는사람들은 어떤 요령이 있는걸까요..
울신랑은 시간없음을 핑계로 대는데
같은 직장인인데......(좀 바쁘긴 합니다만)
올해는 꼭 가까운 동남아라도 꼭 가고 싶었는데
그래도 지난달부터..보너스도 나오고..이래저래 생긴돈은 좀 있었는데
마이너스 통장 메꾸고 그러다 보니 여유도 없긴 하네요...ㅠ.ㅠ
친구들 모임을 가봐도 동네 아줌마들 모임에 가봐도
다들 휴가는 멋지게들 다녀오더라구요
날씨가 조금씩 시원해 지니..
비수기 여행가는 사람도 꽤 되네요....
그래서 더 그런가
나만 못가본거 같고
그러니 더 가고싶고..
애들이랑 물놀이도 실컷하고
비행기도 태워주고(애들이 너무나 타고싶어해요^^)
여행의 기분을 만끽 하고 싶은데
요즘 좀 우울모드입니다...........
요즘 전부 어렵다 하는데
제가 너무 배가 부른 고민을 하는걸까요??
여행많이 가보신분들~~
여행 잘 하는방법 좀 알려주세요
영어도 못하구요
외국가본 경험 전혀 없습니다^^
지금부터 계획하면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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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고싶다.. 조회수 : 875
작성일 : 2004-09-03 14:50:31
IP : 61.102.xxx.5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혜경
'04.9.3 3:38 PM (211.201.xxx.163)내년 여름을 목표로 지금부터 계획 잘 세워보세요...아자!!
2. 풀내음
'04.9.3 4:05 PM (210.204.xxx.4)여행을 위해 적금통장을 만드시는게 어떨까요? 제가 하는 방법인데요. 매달 얼마씩 이체를 하지요. 그리고 이건 반드시 반드시 꼭 여행가는데 쓴다고 다짐해요. 남편에게도 말하구요.
근데 워낙 꿈이 커서 그런지 아직도 목표액은 멀었답니다. 그래도 꿈꿀수 있는 통장이 있어서 약간은 행복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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