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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낳고 나서~~
결혼해서 가끔 싸우기는 했어도..
아이 낳고는 조그마한 일에도 서운하고 큰소리가 많이 나게 되네요
산후조리를 시어머니가 해주셨는데 그것도 3일
그때 너무 힘들게해서 인지 무릎도 아프고 ㅠㅠ
신랑까지 너무 미워요
아이낳고 나서 서운한일은 정말 평생간다는거
이해가네요
생각하면 나만 속상하고 이해해야지 하다가도 가끔씩 울컥울컥해요
시어머니 목소리 조차 듣기싫은때가 한두번이 아닌데
평생 어떻게 살지 걱정이네요
신랑은 시댁에 대하는게 전하고 틀리다고 서운하다고
가족인데 다 이해해야 되는거 아니냐며 오히려 화를 내는데...
님들은 시댁에 서운한 감정 어떻게 푸세요
1. 쵸콜릿
'04.8.23 12:46 PM (211.35.xxx.9)포기해요
2. 어떻게 풀긴요
'04.8.23 12:47 PM (220.118.xxx.206)못풀죠....-_-;;
3. 휴..
'04.8.23 2:07 PM (210.118.xxx.2)저도 신랑이 아이는 시댁계시는 미국에서 낳는게 어떠냐구...이야기하지만,
어머님이 참 좋으시긴 하지만,
산후조리할때 너무 부담될꺼 같기도하고...겁도 나고 해서 많이 망설여지던데...4. 그게
'04.8.23 3:23 PM (211.212.xxx.86)그런가 봅니다.
"시"짜가 들어가는 건 어쩔 수가 없나 봅니다.
울 시어머님 현대적이고 괜히 시어머니티 내며 괴롭히는 일 없기에 그저 감사하고 살았슴니다.
지금 제가 몸이 좀 아픈데요..
친정 엄니는 전화를 주시며 괜찮냐고 물어오시는데......
시댁에서는 전화 한통 없다는게 서운하더이다.
저요. 울 시부모님은 제가 아푸다고 하면 당연히 전화 해주실 줄 믿고 잇었답니다.
그게 아니란 걸 이제 알았고....
참 그렇습니다.
울신랑아프면 전화 계속 하시던 어머님이셨는데....
며느리 아푸던 말던인가여?
정녕.................5. 모니카
'04.8.23 4:02 PM (61.82.xxx.201)윗글 동감
6. .....
'04.8.23 8:24 PM (61.105.xxx.32)원글님이랑 저랑 모든 상황이 정말 똑같군요..
하지만 님은 저보다 나으세요.
전 지금도 시어머니랑 같이 살아요..
따로만 살아도 전 좋겠네요..7. 산후조리
'04.8.23 11:31 PM (211.225.xxx.187)저 아이낳고 보름만에 김장하러 오라던 울 시엄니 생각납니다.
tv에서 그러는데 아이낳고 안지져도 상관없댄다고.미국서는 애낳고 찬 쥬스도 마신다면서.
엄동설한에 날 부르더이다.
그러면서 자기딸은 왜 한달씩이나 잉어 고아 먹이면서 몸조리를 시켰는지..
참 어이가 없다못해..할말을 잃습니다.
출산하고. 3일을 제 몸조리 한답시고 와 있었는데..
저한테 밥 4끼 차려준거뿐이 없습니다. ]
그런데도 여직까지 저한테 생색을 얼마나 내는지
며느리 몸조리 시켜주는게 아니라고 남들이 그러더라.. 해준공 하나두 없다..이럼서.
솔직히 그 속에서 나온 자식이라..생각하믄
남편도 보기 싫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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