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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할게요. 조회수 : 1,367
작성일 : 2004-08-23 11:50:20
그냥 마음이 답답하고 머리가 아프네요.
몇달전 자궁외 임신으로 자궁적출 수술을 했어요.

수술 후유증이나 증상이 나만 있는 것인지....
약간의 우울증과 조금 무리하게 일하고 신경쓰면 만사가 귀찮고
눕고 싶고,  밤이 무서워 지기까지...

나와 같은 수술 하신분 계신가요.
나만 그런건지.
참말루...어디다 말도 못하겠고  그냥 저혼자 힘들고 슬프네요
IP : 221.153.xxx.2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llie
    '04.8.23 1:15 PM (24.162.xxx.174)

    어휴. 짧은 글인데도 글읽는 제가 다 마음이 아파요. ㅜ.ㅜ
    정말 어디 제대로 말할때도 없고 얼마나 힘드실까...
    우선 몸조리 잘하세요. 어떻게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정말.

  • 2. 쵸콜릿
    '04.8.23 2:04 PM (211.35.xxx.9)

    저두...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보신차원에서 보약을 드셔보심이 어떨까요.

  • 3. 김혜경
    '04.8.23 10:27 PM (211.215.xxx.105)

    힘내세요...

    그 수술하면 기운쓰기 어렵다고들 하더라구요...몸에 좋은 음식 좀 챙겨드시구, 힘내세요...

  • 4. 여름
    '04.8.24 3:14 AM (218.38.xxx.151)

    몸조리 더 하셔야 겠네요.
    회복되려면 6개월 이상 걸리는것 같더라고요.
    힘든일 하지 마시고 몸조리 잘 하세요. 잘 드시고.
    지금 형편이 어떠신진 잘 모르겠지만...(엄마, 주부의 자리가 쉬고 싶다고, 눕고 싶다고 맘대로 되는건 아니라서...)

  • 5. Beauty
    '04.8.24 3:21 AM (81.205.xxx.243)

    요즘은 자궁외 임신은 복강경 수술로 배에 작은 구멍으로 흡입해서 큰 수술 아닌걸로 들었는데....
    제 친구가 그래서 바로 3개월 뒤 아이 가져 건강한 아들 낳았구요...
    적출 수술이요? 고생하셨네요...
    맛 난거 챙겨 드시고 음악도 듣고...서점도 가 보시구...(전 좀 북적이는 곳에 가보는게 힘이 되던데..)코메디 영화도 보고 실컷 웃으시구....
    힘내세요.곧 건강해질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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