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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시댁에서 놀란일

깜찌기 펭 조회수 : 1,959
작성일 : 2004-06-20 19:11:23
내용 삭제합니다.
저의 안전을 위해... --;
IP : 220.81.xxx.22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림커피
    '04.6.20 7:29 PM (220.73.xxx.139)

    허걱..... 같은 경상도라도 무쟈게 차이나누만요...
    펭님,, 아들낳으셔야 하겠네요,, 그게 맘대로 되냐만은..
    근데, 시누이가 이해가 안가요. 학교는 그렇다지더라도, 정규직을 외면하고 계약직으로 가다뇨?
    시누이도 은연중에 여자는 무조건 순종해야한다는 분위기로 길들여진게 아닐까요???
    참 안타깝네요.

  • 2. 키세스
    '04.6.20 7:35 PM (211.176.xxx.151)

    @.@;; 요즘 세상에 이런 일이...
    저도 프림커피님 생각이랑 비슷해요.
    직장은 선택할 수도 있었을텐데...
    안타까워요.
    그리고 성질 나는 건 그리 키운 딸들이 오히려 효녀들이더라구요. 에효~
    정말 꼭 아들 낳으시고 만약에 딸이면 펭님이 투사가 되세요!!!!

  • 3. 땡칠이
    '04.6.20 7:36 PM (220.75.xxx.240)

    어머나..시누이되시는분 넘넘넘넘 안타까워요...저같으면 가출을 해서라도 상경했을텐데...펭님 아들 낳으셔서 대접받으시고 사셔도 좋겠지만,,딸 낳으셔서 시누이되시는 분 같이 훌륭하게 키워서 꿈을 원대하게 펼칠수 있도록 도와주세요..그럼 시댁에서도,,딸이 아들못지 않구나 느끼실꺼같아요..

  • 4. 지나가다
    '04.6.20 8:04 PM (221.151.xxx.84)

    그런 분위기에서 아들낳으면 나중에 뉘집 딸을 고생시킬까 걱정이 되옵니다요...

  • 5. 키세스
    '04.6.20 8:31 PM (211.176.xxx.151)

    그런 걱정까지는... ^^;;
    그땐 펭님이랑 헤붕님이 분위기 쇄신해서 확 달라져 있겠지요.
    저 닭살부부가 설마 며느리 시집살이 시키겠어요? ㅋㅋ

  • 6. 깜찌기 펭
    '04.6.20 8:32 PM (220.81.xxx.228)

    저희 시누이가 워낙 착해서.. --;;

  • 7. 아라레
    '04.6.20 9:20 PM (221.149.xxx.97)

    헉!!!! ㅇ_ㅇ;;;;;;

  • 8. 깜찌기 펭
    '04.6.20 9:36 PM (220.81.xxx.228)

    보니까 프림커피님, 키세스님, 아라레님 다 딸가진 엄마시네요.
    정말 딸가진 사람에겐 나이트메어죠? --;

  • 9. 프림커피
    '04.6.20 10:06 PM (220.73.xxx.139)

    넵...나이트메어에 호러트레인이네여..
    근디 헤붕님한테 검열당하는거 아니겠죠?
    울 딸 시집보낼때 상견례자릴 잘 봐야겠군요, 한복입고 맞절하는 분위기면??
    얼른 도망가야징=3=3=3

  • 10. 미스테리
    '04.6.20 11:28 PM (220.118.xxx.203)

    ㅋㅋㅋ....
    요즘에도 그런일이 있네요~~정말...
    울엄마는 나 죽으면 상은 간단히... 피자도 올려라!!! 그래서 웃었었는데~~~^^;;

  • 11. 마플
    '04.6.20 11:33 PM (211.198.xxx.185)

    상상초월!!!
    입이 안다물어져요
    이 땅에 태어난 울 딸들 어떻하죠?

  • 12. 김혜경
    '04.6.21 12:14 AM (211.201.xxx.68)

    진짜 시누이가 너무 착하네요...세상에 ...

  • 13. 쫑아
    '04.6.21 12:16 AM (219.249.xxx.47)

    대단하신 시어머니!!!
    울 친할머니 살아오신줄 알았네 ( 할머니 열전에 올린적도...)
    경상도가 격식을 많이 차리는것 같아요
    저희도 제사가 많아서 13번 또 외아들이라 힘들어요
    어머님께서 줄이자고 하셔도 우리아버님 나 죽으면 하라시네요
    어머님이 저한테 줄때 줄여서 주시겠다고 하시지만 ㅠ.ㅠ

  • 14. 델리아
    '04.6.21 2:20 AM (222.99.xxx.233)

    제 친구 신랑은 경북 의성인데요. 자기 딸자식 보다 남의 아들 자식을 더 이뻐 합니다.
    명절에 시댁 갔다가 냉장고에 있는 요쿠르트를 딸래미한테 먹였는데 손주꺼를 여자인 손녀가 먹는다고 시아버지께서 한소리 하셨다구 서운해하던것 들었습니다.

  • 15.
    '04.6.21 2:25 AM (211.110.xxx.166)

    너무 가슴 아픈 이야기예요ㅜ.ㅜ

  • 16. 재은맘
    '04.6.21 9:11 AM (203.248.xxx.4)

    헉...저도 경상도지만..저 정도는 아닌데....
    시누이분..너무 착하신건지...ㅠㅠ
    안타깝네요

  • 17. 쵸콜릿
    '04.6.21 9:56 AM (211.35.xxx.9)

    에고...쪼매 걱정되드만...지우셨네 ^^
    어제밤에 봤어요...화이팅!!!...이예요

  • 18. 푸우
    '04.6.21 12:14 PM (218.51.xxx.245)

    저 못봤는뎅,,
    흐미,,넘 궁금해지네용,,ㅎㅎ

  • 19. 짱여사
    '04.6.21 1:40 PM (211.229.xxx.78)

    나도 궁금...ㅎㅎㅎ

  • 20. 일복 많은 마님
    '04.6.21 7:25 PM (211.217.xxx.201)

    지도 리플 지웁니다요.
    그런 마음으로만 사시면 무슨 문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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