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분은 자랑하는데 전 아주 난리 났습니다.

[김새봄]

제가 가입이 되어 있는 유**라는 곳에서 홍콩여행이 걸린 이벤트를 하더군요.
공짜에 눈먼 아줌마 김새봄..얼씨구나 좋다...나도 한번 도전을 해봐서 홍콩가야쥐..
이런맘으로 구체적인 내용 확인 않하고 바로 이벤트에 도전을 했습니다.
응모 기회도 많더라구요.하루에 3번 매일 도전을 하면 된데요.
울랄라~ 신나라~~~!

첫날 잘 응모를 했습니다. 그런데....그런데.....
응모를 한뒤부터 모르는 사람들한테 엄청나게 쪽지가 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이상타..동호회 게시판 말고는 글도 안쓰는데 이게 뭔 일이란가?
또 아이디를 도용 당했나? 하고 있는데..
알고보니 그것이 이성간의 만남 뭐 어쩌고...하는 게시판 이벤트 였던 것이었습니다.

참으로 쓸데없는 곳에 정력을 낭비하는 남정네가 그리 많은지 첨 알았습니다.
접속만 하면 평균잡아서 5~7통씩 쪽지및 일대일 대화 신청이 오는데..
아주 귀찮아 죽겠습니다.
(바로 삭제를 하다 마우스 잘못 눌러서 예를 클릭하면 ,,에휴...)

이렇게 귀찮은 일까지 당하면셔...응모하는건데 뭐라도 하나 건져야 할낀데..
매일매일 당첨자를 몇명씩 뽑고 최종적으로 한명은 홍콩여행을 보내주는건데..
아직 티셔츠 한장도 당첨 안되었습니다.

마감일이 몇일 남지 않았는데...정말로 티셔츠도 못 받으면 저 억울해서
잠을 못잘꺼 같습니다.

자스민님~ 당첨되신거 축하 드리구요...그 행운에 기를 저한테도 좀 주셔요~~!

여러분~~ 공짜 저처럼 무조건 좋다 마시고 확인해 보시고...도전하세용~~

[jasmine]

ㅋㅋㅋ....
김새봄 기 받아랏...앗, 아니쥐....기가 뺏기면 내 행운에 지장 오는건 아닌지...
하루 생각해 보고 기 나눠줄게요....^^

[푸우]

ㅎㅎㅎㅎㅎㅎ 죄송합니다,,웃어서,,

[champlain]

ㅎㅎㅎ 새봄님 정말 큰일 났는 줄 알고 들어와 봤더니..
메일 확인 하느라 힘드실텐데 전 재밌어서 어쩌죠?ㅎㅎㅎ

[코코샤넬]

하하하 자다말고 웃느라고 난리 났습니다.
김새봄님 뭐 된 줄 알고,얼른 열어봤는데....
담엔 jasmine님 처럼 라디오 프로에 도전해 보세요^0^
김새봄님도 문장력 좋으시던데~~~

[헤스티아]

넘 웃겨요 ^^

[이론의 여왕]

어흐흐흐... 웃으면 안 되는데... 프흐흐흐...

[하늬맘]

ㅎㅎㅎ 홍콩? 보내 주겠다고들 덤비나?

[재은맘]

ㅋㅋㅋ...어쩌요..

[달개비]

웃음이나서 ... 죄송
정말 바쁘시겠어요?
쪽지땜시....
저는 경품 그냥 준다고 해도 필요 없다고 합니다.
겁이 많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