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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저의 후기

조회수 : 876
작성일 : 2004-06-14 01:32:27

저두 후기를 슬쩍...


부랴부랴 118번 버스 타고 당산역에서 내려 아웃렛까지 갔지요. 제가 꼴찌했어요;
도착하니 이미 다들 와 계시고, 세팅도 끝나있었어요. 쭈뼛쭈뼛 앉았습니다.

저, 새봄님이랑 아모로소님, 스누저님은 닉네임이랑 본인이랑 일치가 되는데;
키티님이랑 또 한분...매치가 안되어요~_~;;
아드님이랑 오신 분이 계셨고,
스누저님 옆에 앉아계셨던 분 계셨는데...어느 분이 키티님이시죠?
그리고 나머지 한 분의 닉은;;;;?
(들었는데...기억력이 딸려서요...-_-;;;)

와인 아웃렛 와인나라 좋았어요.
저 와인 잘 모르지만; 널찍한 전시장에 와인도 많고 치즈!도 있고.
그리고 강의실도 깔끔하니 잘 되어 있구요.
다음엔 ppt 쏘면서 강의해 주신대요.
강사님 멋쟁이~

오늘은 입문 강좌였습니다.
스파클링 와인, 로제 와인, 레드 와인 순으로 한 가지씩을 마셨는데
저는 로제 와인 때부터 취기가...
그래도 끝날 때쯤 알딸딸함에서 깨어나더이다.

참, 사이사이 간식처럼 먹은 비스킷과 치즈들도 원츄였습죠>.<
저랑 새봄님이랑 옆에 앉아서 슬쩍슬쩍 치즈 긁어먹었어요^^
제가 너무 잘먹어서; 새봄님이 분주히 다른 접시 가져오시구;;
(사실 전 와인보다 치즈에 더 관심이...-_-)

책자 같은걸로 와인 이론 몇 번 봤지만, 머리에 잘 안들어왔는데.
이렇게 직접 시음하면서 들으니까 머리에도 잘 들어오구,
강사님이랑, 다른 회원님이랑 와인 이야기도 나눌 수 있구.
좋았어요^^
시간이 맞으면 다음 강좌에도 꼭 참석하고 싶어요.
(근데 시간이 맞을래나;)
IP : 211.110.xxx.5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키티
    '04.6.14 11:06 AM (211.35.xxx.170)

    훈제치즈 넘 맛있었죠?

  • 2.
    '04.6.14 8:44 PM (211.110.xxx.155)

    돈 더 가져갈걸 그랬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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