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슬기 엑기스 구입하려.. 도움 요청할게요^^*

[한계령]

남편이 5년넘게 간염수치가 높다는 것은 알고 생활했었는데
이번 정기검진에서는 초음파로도 안좋게 나왔다는군요
수치도 물론 높구요

그래서 이리저리 알아보니 양약보다는 식이요법이 좋다구 하더군요
그중 좋은게 헛개나무. 매실. 재첩.다슬기 등등
그래서 이방 님들께 자문을 구하고 싶습니다.

간이 안좋다는것은 해독작용이 약해진다는것을 의미한다는군요
그래서 일반식품 구입처에서 구입하기가 염려스러운 나머지
이방 님들께 먼저 자문 구해봅니다.

다슬기 엑기스...재첩 엑기스를 구입할려고 생각하니
믿을만한 곳이 없다는 생각에...
혹 섬진강 근처에 사시는분이 엑기스 안심하고 살곳 아신다면 도움 주세요
아님 확실한 판매처라도...

매일 눈팅만 하다 오늘 드디어 ...
인사 올리면서 도움 바라는 글... 미안한 맘입니다^^*

[쵸콜릿]

다슬기 엑기스 055-963-9583, 055-355-5626
제 친구남편이 여기껄 먹고 간수치가 많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의사가 놀랠정도로 떨어졌다고 하더군요.
2년전에 한달치가 25만원 정도였던것 같습니다.
카톨릭재단에서 운영하는 곳이라고 하더군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한계령]

쵸콜릿님 감사해요^^*
지방쪽인 번호인데 바로 연락해서 상담해봐야 되겠네요
카톨릭재단이라면 믿을만 하다는 생각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사랑가득]

답변드리기가 조심스럽습니다만...
음식 특히 엑기스의 경우는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간기능이 떨어지신 분들은 주의하셔야합니다....제 주변에 간이 나쁘셨던 분들이 많았기때문에....
그저 스트레스 안 받고 야채 많이 드시구..잘 쉬구....약은 절대 금물이구,....
넘 과식하지말구....과로하지말구....
그러는게 최선이더라구요....
간은 절대 좋아지지않는다더군요..다만 더 이상 나빠지지않을 뿐...
의사두 아니구..하지만..혹시 도움 되실까해서...그저 들은 풍월로 말씀드렸습니다....

[사랑가득]

민간요법으로 간에 좋다는 음식의 대부분은
단백질보충이거나 이뇨제 역할입니다
예전에는 못먹어서 간이 약해졌을 때 단백질을 보충해주어 상태가 나아지거나
아님 간기능이 많이 떨어져서 복수가 찼을 때...이뇨제역할을 하는 걸 먹구
복수가 빠지는 현상을 보고...나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던 거 같습니다
이런 요법을 하려고 할 때는 좀 더 자세한 상담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혹시라도 원하지않는 결과를 얻게 되실까봐..걱정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체요법의 경우에는 본인의 의지와 신뢰감에 따라 좋은 결과를 얻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마는 무엇보다 병원의 올바른 진단이 우선입니다
서울...가까이에 사신다면....중앙병원을 추천드립니다
전 중앙병원하구는 아무 상관 없구요...^^

[x파이]

저도 사랑가득님하고 같은 생각입니다.
저희 아빠가 간염이 오래되서 간경화로 ... 결국 간이식 하셨는데요 서울 아산병원에서요,
간은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나빠지는 시기를 늦추는 것뿐이더라구요.
어떻게 해야 늦출수 있는지...그래서 식이요법을 알아보시는 것일텐데요...
진행상태에 따라 적절한 식사를 하는 것이 식이요법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초기라면 사랑가득님 말씀이 맞는것 같구요, 나~중에라도 혹시 복수가 차면 무염식, 혼수가 오면 단백질 제한등등...상태에 따라 식사 조절이 필요하지요.
제생각으로는 민간요법이란것이 몸에 맞아서 나으면 좋고 아니면 말고 그런것 아닐까 싶어요. 저희 아빠도 간경화라고 하니 주변분들이 여러 얘기들 많이 해주셨어요.
물론 걱정이되서,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란것은 알지만 상식적으로 안맞는 얘기도 많았구요. 말기가 되었는데도 한약이 좋다느니 다슬기 엑기스니 이름모를 음료들을 권하구요
옆에서 볼때는 그것들을 먹은것 만으로 나은것처럼 보이지만 뭔가 다른 이유가 있었을 수도 있고 환자 자신에게는 맞지 않는 방법일수도 있는데 사다 주십니다.
권하시는 분들 마음이야 십분이해하지만 누구누구가 이걸먹고 좋아졌다고 하더라~이게 이유입니다. 하더라...
간경화나 간이식으로 검색하시면 여러 싸이트에 경험담이나 식이요법들이 있는데요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하여튼 제 생각에는 좋다는 것들을 농축액보다는 음식으로 드시는 것이 어떨까 싶네요. 재첩국이나 다슬기를 삶아서 드신다던지 하는 식으로요..

[사랑가득]

앗..중앙병원이 요즘 이름 바꾼 아산병원입니다

[한계령]

사랑가득님 닉과같이 사랑이 충만하신분 맞죠~~~~~ 저도 요즘 검색싸이트마다 다 뒤지면서 간에 대한 상식을 넓혀가고 있답니다. 풍납동 아산병원 말씀이죠...
같은 그룹사라 그 병원에서 검진한겁니다. 님의 말씀에 공감... 단 궁금한것 한가지...
병원에서 처방전 주는 약도 별 효용이 없다는것과 먹을필요 없는 건가요?
처음이라 그 약까지도 거부감이(별 약이 필요없다는 말에) 드는 기분이에요


파이님~~ 글 감사 드려요 아버님때문에 걱정많이 되시겠어요
저도 남편이 보균자로는 근 10년정도 시간이 흘러서 이제는 긴장이 되는군요
엑기스말인데요 저 역시 식품이다 보니 안 맞는다 해도 별 해가 없으리라 생각하고 있는데 그런것도 무리가 오는 걸까요?.. 저도 재첩정도는 자주 국으로 해서 줄려고는 했지만 다슬기 엑기스만큼은 워낙 좋아졌다는 사람들이 많아서 혹했는데...
좀더 정보를 수집해 봐야 겠군요 아버님.. 간 치료제로 치료해보신적 있나요?
어떠셨는지 들어보고 싶군요

[사랑가득]

아이고 제가 글을 좀 늦게 보았네요...
음..의사 선생님 말씀은 기본적으로 따라야한다는게 제 생각이구요...
다만...의사선생님들이 넘 많은 환자를 보시기때매..^^
자신의 몸을 잘 관찰해서..가능하면 많은 정보를 드리는 게 좋다고 봅니다
사실 개인차가 다 있는건데...그것까지 파악해주지는 못하더라구요
소화가 잘되는 사람에게도 소화제를 처방한다던가 이뇨제보다는 음식으로 하는게
좋은데..이뇨제 처방이 계속된다던가...뭐 이런 정도지요...
전문적인 약은 저도 잘 모르구요..아직 간경화이거나 그렇지 않다면...
제픽스인가 뭐 그런 약들을 먹어야 한다던데...그런 건 의사처방대로
따르셔야겠지요...
여하튼 뭐든지 임의로 하시는 건 안 좋다 생각하구요
의사를 90%믿구...그 담에 내 몸을 내가 사랑하자...뭐 그런 취지루다
자세히 살피면서..약을 조절하시면..어떠실지....
도움이 되셨을런지..모르겠네요...
제가 이런 이야기하면 제 동생들이 "증두 없으면서.."그러구 비난하는데...^^
여하튼 도움되실만한 부분만..살펴 읽으시면 좋겠네요...
저희 식구들은 그닥 도움을 못봤지만..."제선한의원"이라구 체질침으루
도움 많이 받으시는 분도 많이 있더라구요...
침은 아무래도 약보담 부작용이 덜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