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쑥쑥맘님들 비롯하여 여러분께 여쭤요...
아무래도 병원에서는 수입때문에 그러는 걸까요.? 혹자들이 그러더라구요...
뮤지컬 배우 최정원씨가 수중분만으로 아이 낳다가 죽다가 살아났다고...이런말 들으니까 겁도나고
쑥쑥맘님이 요근래에 수중분만으로 하셨다고 하는까 제일 정확한 정보 아닐까 싶네요...
다른님들도 수중분만에 대한 정보 아시는것 있으심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쑥쑥맘님!!!몸조리 잘하시고요...부럽당..^^
1. 헤스티아
'04.4.14 3:22 PM (218.152.xxx.7)음.. 제 친구들이 다양한 분만법으로 아이를 낳아서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어떤 분만법이 좋은게 아니라, 지금 다니는 병원에서 어떤 것을 가장 선호하는지가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그 병원에서 그네분만이나 수중분만 등등에 관하여 그 철학(?)을 얼마나 이해하고 얼마나 성의껏 그 분만법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같은 그네분만이어도 차이가 크더라구요.. 혹시 임신관련 카페 가입되어 있으시면 꼭 그 병원다니셨던 맘께 물어보시는게 젤 좋은거 같아요..아님 그 병원 분만장 간호사라든지... 그 병원에서 낯선 방법, 요샌 잘 안하는 방법 해달라고 하면 서로 고생하더군요..
2. simple
'04.4.14 5:28 PM (221.149.xxx.101)글쎼요.... 분만법도 유행을 따라 가는 경향이 있는거 같아요..수중분만법은 최정원씨땜에 한떄 많이 하다가 이제는 태아나 산모 감염때문에 거의 안한다고 들었어요..(참, 기네스 펠트로는 수중분만한대요^^;)
의사선생님한테 여쭤보시면 추천해주실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일반적인 분만법을 하시려 할거에요..
요즘 많이 하는 르봐이에 분만법은 일반 분만에 비해서 큰 무리가 없기에 많이 한다는데요. 이 방법도 위급한 상황이 되면 못하지요....아카시아님이 분만시 어떤 상황에 처해질지 모르니까 지금 미리 정해도 아마 못하게 될 수도 있을거 같아요..(왠지 아무 도움 안되는 듯한 리플...ㅠ.ㅠ)3. 도
'04.4.14 10:34 PM (68.162.xxx.7)저도 4년전 르봐이에분만 처음 나왔을때 했습니다. 정말 일반분만과 똑같고,
한가지 다른점은 아이가 나올때 갑자기 불을 끄고 (희미한 불), 목소리도 소근소근..
아이가 나왔다는데 울음소리도 없고 (소심한 저, 겁나서 물어보기까지함),
제 품에 있다가 뭐 씻기는것 같기도 하고..
아기가 태어날때 스트레스 받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 동서는 그네분만했는데, 고거이 참으로 좋았다고 하네요(둘째였는데, 첫째때 비해)
사람이 *가 하는 자세가 중력의 법칙에 의해 아기낳는데 가장 좋다고 하는데요 (산모와
아기가 힘을 덜 써도 좋으니), 거기에 진통이 느껴질땐 흔들흔들하니 좀 덜 아픈것 같기도
하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저도 수중분만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4년전 제가 아이 낳을때 때 마침 최정원씨가
한달인가 두달전 수중분만을 하셔서 그때 한창 유행이였는데요, 전 왠지 1%라도 있을지
모르는 사고가 께름직해서 포기했습니다. 분만이라는것, 생각보다 큰일이거든요.
의료사고는 항상 있을수 있지만, 특히 산부인과에서의 의료사고는 종종...
아, 쓰다보니 도움의 글이 안되는것 같네요.
그러나 마지막으로 한가지, 분만 한달 남으셨다면 임산부체조(요가? 기체조?) 다니세요.
정말 어떠한 좋은 분만법보다 도움 됩니다.
분만촉진하는 자세도 있고, 태아에게, 산모에게 도움이 되는 자세(일종의 복식호흡이지요) 등등 저는 제자신이 스스로 알아서 분만시 여러가지 자세를 시도했지요 (그래서 첫분만인데도 병원간지 2시간만에 애를 낳아버렸다는 그런일이..).
무엇보다도 태아에게 좋다고하니, 꼭 꼬옥 한달이라도 다니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8409 | '펭'님, '산'이는 어때요? 8 | 개밥 | 2004/04/15 | 865 |
18408 | 젖떼기 한판 승부 (오전) 21 | 아라레 | 2004/04/15 | 1,403 |
18407 | 12년 직장생활의 종지부를 찍으며... 9 | 감자부인 | 2004/04/15 | 1,357 |
18406 | 근데요 왜 시댁칭찬얘기는 드문가요? 19 | 궁금이 | 2004/04/15 | 1,750 |
18405 | 딸키우기 힘든 세상.. 14 | 딸기맘 | 2004/04/15 | 1,547 |
18404 | 세상이 왜 이런지, 내가 이상한 건지.... 7 | 궁금이 | 2004/04/15 | 1,447 |
18403 | 절약과 궁상의 경계는 어디까지 일까요? 20 | 푸우 | 2004/04/15 | 2,329 |
18402 | 1등 놀이의 진수를 보여주리~~~~ 8 | 아짱 | 2004/04/15 | 969 |
18401 | 안타깝게도 10등... 4 | 아짱 | 2004/04/15 | 882 |
18400 | 집에서 화장하고 있으세요? 19 | 포비 | 2004/04/14 | 2,262 |
18399 | 노약자석. 18 | 생크림요구르.. | 2004/04/14 | 1,348 |
18398 | 소풍도시락.. 2 | 도시락 | 2004/04/14 | 1,063 |
18397 | 지상의 천사(펌글)**함 보세요~ 4 | 꼬마천사맘 | 2004/04/14 | 895 |
18396 | 대구에 괜찮은 식당 좀 소개해주세요.. 4 | 주근깨.. | 2004/04/14 | 899 |
18395 | 저한테 쪽지보내신 분 있으세여? 2 | 블루스타 | 2004/04/14 | 887 |
18394 | 김명민을 봤어요!! (어디서 봤는지가 중요함) 19 | 이론의 여왕.. | 2004/04/14 | 1,938 |
18393 | 산부인과 의료사고 보고 엉엉 울어버렸어요. 6 | dmsdi | 2004/04/14 | 1,357 |
18392 | 두릅을 주문하세요. | 이두영 | 2004/04/14 | 1,022 |
18391 | 백수남편 12 | 소심한이 | 2004/04/14 | 2,007 |
18390 | 게으른 주부 인사 드립니다. 8 | 리디아 | 2004/04/14 | 917 |
18389 | 나는 시누이 입니다.. 14 | 시누 | 2004/04/14 | 2,031 |
18388 | 초등학생 과외할때요... 2 | 달래 | 2004/04/14 | 928 |
18387 | 애교 없는게 죄인가요?? 16 | 곰탱이 | 2004/04/14 | 1,426 |
18386 | [re] 쑥쑥맘님들 비롯하여 여러분께 여쭤요... | 쑥쑥맘 | 2004/04/15 | 883 |
18385 | 쑥쑥맘님들 비롯하여 여러분께 여쭤요... 3 | 아카시아 | 2004/04/14 | 905 |
18384 | 알려주세요. 4 | 감기가 심해.. | 2004/04/14 | 752 |
18383 | 불쌍한 시누이 18 | 오늘만 익명.. | 2004/04/14 | 1,988 |
18382 | 아름다운 차 박물관 7 | 비니맘 | 2004/04/14 | 896 |
18381 | 신장투석 5 | 마음아픈무명.. | 2004/04/14 | 986 |
18380 | 카리스마와 잠재적 채무감 2 | 주석엄마 | 2004/04/14 | 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