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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개월 아이~처음 시키는 학습지...추천바랍니다.
추천바랍니다!
1. naamoo
'04.3.8 2:31 PM (211.187.xxx.58)모시지 마소서.....
벌써부터 시작하지 않으셔도
앞으로 많은 날.
창창하게 시달려야 할 것입니다.2. 아이쿠
'04.3.8 2:39 PM (220.124.xxx.107)그 나이에는 노는 게 최고입니다.
그저 건강하고 부지런히 놀게 해 주세요.
앞으로 어차피 해야 할 건데 미리부터 시키시면 나중에
진짜 해야될때 아이가 실증을 내요.
철들면 그때 하셔도 충분합니다. ^^3. 오우노...
'04.3.8 2:50 PM (218.51.xxx.142)아직 만세돌도 안된 아이를 스트레스받게 해서 뭐합니까...
그나이때는 노는게 공부입니다...
사실 한글도 우리나이로 여섯살되서 천천히 시키시면 되요..괜히 학습지 교사말에 혹해서 시켜봐야 엄마만 열받아요...돈내는 엄마입장에서는 애가 확확했으면하는데 그렇게 느는게 아니니까..저희 큰애도 한 육개월만에 확 늘더군요...때가 있는 거 같아요 그런 건...
차라리 놀이 프로그램을 가시지요...음악이나..미술 이런거...4. 아서요
'04.3.8 2:51 PM (219.251.xxx.87)위에 분들 말씀이 옳습니다.
너무 이른 나이에 시키시면 아이나 엄마나 다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요.
첨에는 아이가 일주일치를 한꺼번에 해치우고 신나게 하지만
어느 순간에 쉽게 싫증을 내고, 밀리게 되면 흥미도 떨어지고,
진짜 해야 될 때 애먹습니다.
거부감이 심하지요.
그나이에는 차라리 엄마가 함께 놀아주세요.
집에서 할수 있는 것도 많잖아요.
책읽어주기, 함께 종이 접기하기, 그림그리기 등등....
아니면 우리나이로 5세정도 되었으면 좋은 유치원을 골라 보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경험상.....5. Ellie
'04.3.8 3:12 PM (24.162.xxx.70)허걱..
33살이면.. 만 2살 반인가?
어휴.. 전 유치원 검정 출신이라서..^^;;
그냥 엄마 사랑만으로도 엄청난 이큐지수 업그레이드가 될듯해요.
(제가 캔디님 옆집에 살면...애기 봐드를텐데.. 저 애기 무진장 잘보거든요 ^^)6. 아라레
'04.3.8 3:28 PM (210.221.xxx.250)엘리님이 우리 옆집에 사셨으면... ^^
오늘 아기 교육얘기가 많이 나오네요. 저도 너무 아기랑 저랑만 있어서 힘들기도 하고
너무 방치시키고 있나 하기도 해서 고민입니다.
제 친구는 7개월때부터 짐보리 다니고 학습지 시키더군여.그래선지 겨우 20개월인데
못하는 말이 없더군여.(놀람+감탄+경악...)
그래도 유치원 갈 때까지는 제가 끼고 있을라고 합니다. 그 수밖에 수가 없어서요.7. 민
'04.3.8 3:36 PM (211.110.xxx.145)아이와 재밌게 놀아주려고 해도 그 월령 되면 그냥 장난감 만으로 놀기도 좀 그렇지요?
서점에서 스티커 북 사다가 많이 가지고 놀아 주시구요. 그것도 그러면 엄마가 해 줄수
있는 학습지 류 (노벨과 개미 등등)를 하나 신청해 보세요. 매달 놀아줄 꺼리가 배달되니
한결 쉽지요. 아이들이 선생님 오시면 참 좋아하긴 하나 한번 오면 길어야 15분내외예요.8. 가영맘
'04.3.8 4:14 PM (220.75.xxx.59)저는 아이를 어려서부터 공부가르치는거 반대합니다. 울 친정엄마가 저 어렸을때부터 무지하게 많이 가려첬는데 점 그게 넘 넘 싫었어요..엄마와 저의기억엔 학교가기전에 다 배우고 갔구요 3돌도 되기전부터 이름쓰기,한글 가르쳤다고 합니다..그래서 인지 전 공부랑은 무슨담을 싼양 살았고요. 정말 싫었어요.. 엄마가 된 전 아이가 원할때 가르치겠다 다짐을 했어요..사정상 저는 15개월때부터 어린이집에 보냈는데 어린이집보내는것 빼고는 가르치는것이 없어요.그래도 충분하다고 봅니다.숫자 다 읽고쓰기시작하구요 이름쓰고요...(현재 38개월)
울 가영이는 숫자 글자에 관심이 많아서 이젠 조금씩 집에서도 가르쳐줄까하거든요..
아이가 관심을 같기 시작하면 그때시작하는것이좋을꺼같다는......9. 키세스
'04.3.8 4:37 PM (211.176.xxx.151)저도 안시키자 주의였어요.
그러나 현실은 어린이집 가면 학습지 조금 했다를 기준으로 교육시킨답니다.
유치원은 그렇지 않구요.
재미있는 학습지 하나쯤 시켜도 괜찮을 것 같아요.
교육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놀이로, 엄마와 아기의 공통된 경험으로, 화두로...
그리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단 뭔가를 가르쳐서 결과를 보겠다는 마음은 금물이겠죠? ^^10. 쪼리미
'04.3.8 8:03 PM (218.54.xxx.10)집에서 엄마가 놀이삼아서 숫자나 한글 해주세요.
33개월은 아직 일러요.
지금은 1년6개월에서 2년걸린다면, 6살은 6개월이면 충분 하거든요.
엄마들 이야기 들어보니까 자기애는 어릴때 다 천재고 영재였다고 하지요.
그래서 조금만 해주면 정말 잘하고 영재교육센터에 보내도 될것같지만,
요즘애들 다 영재로 보아도될 만큼 똑똑해요.
5살 6살때해도 늦지 않아요.
저는 큰애가 7살인데 선생님이오시는건 미술뿐이예요.
한글 숫자 어린이집과 학습지 하나(친구가 없어서 학습지는 하나했거든요),그리고 자기가 궁금하면 물어요.그때하면 효과가 확실히 나타나죠.
그리고 뭐든지 꾸준히 해야만 되거든요.
조기교육보다는 적기교육이 아이나 엄마에게 스트레스도 없고 효과도 좋다고 합니다.
다른사람한다고 조바심내지 마시고 그냥 놀아주세요.
저는요, 주위에 여러가지 많이하고 일찍시작하는 아이들보았지만, 별로 ......
아무것도 하지않느 것을 따지면 우리애가 더낳다고 생갓해요.(병은 아니예요.병으로 느끼시려나...)
일찍하고 여러가지하면 그많큼 남보다 더 잘하고 더 똑똑해야 하지 않을까요?11. La Cucina
'04.3.8 9:47 PM (172.149.xxx.222)저는 아직 그 정도까지 안 키워봐서 모르겠지만 학생들 가르쳐 본 경험에 의하면요.
그 나이엔 엄마가 가르쳐 주는게 최고인거 같아요.
한글이든 알파벳이든 숫자든... 완전히 깨우치지는 않더래도 익숙? 친숙?할 수 있도록 책이나 포스터 등을 보여주고 대화 많이 하는게 최고인거 같아요. 그렇게 아이가 공부를한다는 압박이나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고 자연스럽게 엄마랑 놀이처럼 하면 재밌어 할거 같아요.
저 예전에 5살 된 아이 영어 가르키다가 솔직히 너무 힘들어서 입안 헐고 몸살까지 났어요.
사양해도 자꾸 가르쳐 달라는 아이 어머니...거기다가 완전 거부를 할 수 없었던 것이 그 아이의 초등학교 고학년이었던 형도 가르켰었거든요. 시작하면서 먼저 테스트로 해보겠다고 하고 시작했죠. 그런데 아이가 손에 힘도 없더라고요. 글 못 쓰는건 당연할 수도 있겠지만 그림 한번도 안 그려 본 아이처럼 힘이 없는데 제가 그리면서 하면 무슨 공부가 되겠어요. 집에서 그림 그리고 이미지를 보며 시야를 넓히고 이런것들이 가장 중요하지 않나 싶어요. 조금 먼 미래에 공부할 때 덜 힘들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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