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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부를 맛있게 먹는 방법....^^*

정혜선 조회수 : 999
작성일 : 2004-03-08 11:04:57
제가 워낙 두부를 좋아하다보니깐....

시장에 가면...꼭 따끈따끈하고 김이 모락모락나는...두부집을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

그 자리에서 게눈 감추듯이...해치우거든요...^===^

고양이가 생선집을 그냥 지나치실수 있겠어요...ㅋㅋ

특히 연두부는 따뜻하게 데워서...간장을 뿌려 맛있게 숟가락으로 퍼 먹으면...

사르르르 녹는것 같아요...^^*

진짜 두부맛을 아시는 분들은.....수입콩과 국산콩의 그 맛을 아실꺼예요....

정말~ 달라요..ㅎㅎㅎ

입맛이 없을때는....그냥..연두부 포장한 자체를 뜯어서...퍼먹으면되요...^^

사실..제가 직장 생활하면서...속이 많이 안 좋아서...위궤양이 있거든요.....

그런데...이 두부는 정말~ 몸이 알아요...ㅋㅋ

요즘 정말 국산콩 먹기가 힘들어요....우리나라에서 구하기도 힘들잖아요...ㅠㅠ

근데....저 혼자 먹기에는 넘~ 아까워서....ㅎㅎ

요리를 좋아하시는 우리 가족분들을 위해서......특히, 미식가들을 위해서...ㅎㅎ

다른 두부와 달리....저는 두부물도 먹어요...^^*   버릴께 하나도 없어요...^==^

정말 이쪽으로 나가볼까봐요...ㅎㅎ  근데...쉽지 않을것 같아서...ㅠㅠ

그래도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살고 싶어요...^==^  저의 작의 소망이예요..^^*




IP : 211.191.xxx.22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르빅
    '04.3.8 11:48 AM (211.219.xxx.68)

    저도 먹거리중에서 두부 제일 사랑해요.
    값싸고 맛있고 구하기쉽고 살안찌고 몸에좋고..
    자신을 내세우지않고 어떤요리에나 융합할줄 아는 겸손함..
    게다가 입에서 물컹(?)거리는 황홀한 느낌이라니..
    아 두부는 왜이리 사랑스러운 걸까요?

    '맛의달인' 만화 첫회를 보면 왜 물과 두부만으로 미식가를 가려내잖아요?
    미묘한 두부의 맛을 아신다니 소질 있으시네요.^^
    두부야! 싸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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