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사진/앨범등 정리는 어케하고들 계시나요?

[워킹맘]

하고보니 다소 엉뚱한 질문같네요. 그냥 하면 되지...
저는 지금 한 3-4년째 안햇네요. 그리고 시대에 뒤떨어지는 아날로그형이라서
아직도 필름카메라만 사용하거든요.  사진들이 그때 그때 현상한 봉투에 그냥
있어요. 사진을 즐겨보는 작은애가 가끔씩 다 꺼내서 휘저어놓긴 하지만
아직은 언제때 찍은 사진들인지 기억이 나는데 이대로 몇년 더 지나면
언제 찍은건지도 잘 모를것같네요.  일단 날 잡아서 앨범에 다 꽂아야하긴 할텐데...
그리고, 애들 앨범도 첨엔 따로 따로 갓난 아기때 사진부터 넣어서 해줬는데
커가면서 함께 찍는 사진이 많잖아요. 그렇다고 죄다 2장씩 뽑아서 해주기도 그렇구...
그리고 이런 종이 사진들 스캔해서 시디로 구워주는데 아시면 알려주세요.

또, 각종 비디오며 애들 자료, 이를 테면, 애들 상장, 학교에서 받아오는 통지표,
유치원때 그린 그림등 잘 간수하고, 정리하여서 이담에 애들한테 자신의 중요한
자료로 남겨주는 노하우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최은진]

그 사진들 스캔받아서 시디루 구우시려면 비용이 꽤 나가지않을까싶어요...
요즘엔 스캐너 갖고 있는 분들 많으니까 주변에서 함 찾아보세요....
돈주고 하긴 좀 아까울거같은데...
상장이나 통지료같은건 클리어화일을 하나 만들어 잘 정리해주심 나중에 볼수있고 좋을거같은데요...
그림이 많다면 A3화일도 있으니 같이 보관하시구요...

전 디카로 찍어서 화일로 보관하다가 어느정도 양이 되면 시디로 굽고 잘 나온 사진만 현상해서 앨범에 정리해요...
컴퓨터는 늘 옆에 있으니 쉽게 볼수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그래도 가끔 앨범으로 보는 재미보다는 못한거같네요...^^

[방울코공주]

전 사진을 앨범보다는 화일에 보관합니다.
앨범은 무겁기도하고, 사진 수가 많을 경우 여러 권 사기도 그런데
화일은 싸고 가볍고 무엇보다 사진이 많이 들어갑니다.
중간중간 상장이나 통지표, 그림등을 끼워넣기도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