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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 궁금합니다
친구들 말이 지금부터 예약을 해야된다지 뭡니까.
그런데요, 저희가 둘째거든요,
첫아이때도 청한 분들을 둘째 돌에 또 청하기가 왠지 좀 무어~ 해서요.
남편하고 저는 그냥 외갓집 우리집 식구만 함께 식사하자고 생각했는데요.
어머님께서는
첫째는 딸인데도 해주고, 둘째는 아들인데 왜 안해주냐며 절대 안된다...고 하십니다.
아들, 딸 을 떠나, 또 작은애가 나중에 알면 서운할 것 같기도 하고...에궁
암튼 돌잔치가 다 비슷하잖아요.
좀 색다르게 하거나, 좀 간소하게 치르거나 하는 아이디어 있음 좀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1. 빨강머리앤
'04.2.20 4:47 PM (211.171.xxx.3)작년에 제 친구들 5명이
비슷비슷한 돌잔치를 다 치뤘습니다.
제가 아직 결혼전이고 그래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굳이 돌잔치는 안해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특히 부페에서 하는..)
아이를 위함이라고 하지만, 아이는 나중에 사진으로만 기억할 터이고,
엄마아빠들은 여기저기 손님들한테 인사하느라 정신이 없고
이사람 저사람에게 안겨다니느라 아이 컨디션은 별로고,
부페음식이야 늘 그렇듯 거기서 거기고..
또 좀 더 색다른 돌잔치를 위해서 제 친구들을 비롯해 엄마들은 엄청 고민합니다.
이벤트보드,사진판넬,패러디영화포스터,덕담보드 등등..
엄마들은 색다르게 준비했다지만 여러군데 다녀본 결과 다 똑같고
그 정성에 박수는 보내지만 들인 정성만큼 노력만큼 시간만큼
별로 빛나지는 않습니다. --;
또 두고두고 기억되지도 않구요..
해오름사이트 덕분에 몇년전부터 이벤트성향이 강한 돌잔치가 초유행입니다만,
정갈한 식당에서 식구들과 함께 밥먹는 것이 제일 좋을 듯 싶습니다.2. 빨강머리앤
'04.2.20 4:49 PM (211.171.xxx.3)추가로 6월이면 좀 잘 한다고 소문난 곳 중
엄마들이 선호하는 단독홀은 이미 예약이 끝났을 겁니다.
주말이면 더더욱 더..
고민되시겠네요..
주위에도 고민하다가 끝내 시댁어른들때문에 잔치를 치루더라구요..3. 커피앤드
'04.2.21 3:28 AM (211.181.xxx.71)제 말이 그 말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돌상을 아이가 못 받는다는 걸 할머니가 걸려하신다는 점이죠. 암튼 소박하게 식사 정도 할까 합니다.
답변 감사해요4. 푸우
'04.2.21 6:23 PM (218.52.xxx.169)저도 개인적으로 해오름에서 하는 이벤트성 돌잔치가 ,,,별로 좋아뵈지는 않았어요,,
가족끼리 의미있는 돌잔치를 하는게 더 나을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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