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귀 뚫은데가요...ㅠㅠ

달래 조회수 : 1,252
작성일 : 2004-02-19 15:26:00
귀를 뚫은지 6년쯤이 되어가요.
왼쪽은 멀쩡한데 오른쪽 귓볼만 유난히 덧나는게...
한 일년지나면 괜찮겠지 했는데 바꿔낄때 고리부분을 후시딘을 바르고
귀볼도 화장솜에 소독약묻혀서 소독해도 오른쪽은 말썽이에요.

한 석달전쯤부턴 아예 귀거리를 빼버렸는데 완전히 아물지도 않고 뚫은부분을
손으로 만져보면 속에 알맹이가 들어있는것처럼 살이 뭉친거 같아요..
원래 덧나도 뚫은 부분이 빨갛고 아프긴 했지만 뚱뚱 붓진 않았었거든요..

병원에 가서 주사한방 정도로 해결되면 좋겠는데..혹 같은 경험하신 분 계신가요?
글구 피부과에서 덧안나고 안전하게 귀뚫어주진 않나요? -.-;;
  
IP : 211.201.xxx.2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담백
    '04.2.19 8:03 PM (211.108.xxx.252)

    저도 그랬었는데. 저도 한 쪽만 그래서 귀걸이 빼고, 한 동안 열심히 약 바르고 다녔어요. 몇 달 지나니까 뭉쳐 있던 살이 없어지길래, 큰 맘 먹고 다시 뚫었습니다. 벌써 5년도 더 된 일인데 잘 기억나지 않는 것 보니까 다시 뚫을 때 그렇게 아프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전 피부과 안 가고 그냥 혼자 약 바르고 나았고 다시 뚫는 것도 그냥 악세사리가게에서 다시... 제가 쉽게 나은 건지..

  • 2. 레몬주스
    '04.2.19 8:04 PM (211.243.xxx.143)

    귀뚫은지 10년 가까이 되는데 아직도 가끔 덧납니다.
    저도 퉁퉁 부어 완전 돌덩이같이 단단해지길 되풀이 했죠.
    엄마는 그러다 귀 잘라야겠다는 말씀까지^^;;;
    전 금속은 절대 못하고 14k나 은도 좀 저렴하다 싶은 건 바로 덧납니다.
    함량이 덜하면 바로 그날 벌겋게 부어요.
    심할 땐 그냥 피부과 갔었는데 요즘은 귀걸이 한 곳이 간지럽다싶으면 그냥 과산화수소수 자주 부어!줍니다.
    균이 있으면 이게 부글부글 끓어오르니 괜찮을 때까지 하루에 몇번고 좀 심하면 염증용 연고도 발라주구요.
    미리미리 해주면 그 때처럼 돌덩이가 되는 일은 안 생깁니다.
    우선 14k나 더 높은 것의 링으로 바꿔끼시고 이 때 링은 전체가 돌아갈 수 있게 된 것이 좋습니다.
    침으로 하실 거면 동네 근은방 귀걸이가 일반 악세사리것보다 침 길이가 길어서 덧나서 주었을 때도 좋구요.
    주사 한방으론 차도가 있어도 완전히 나을려면 며칠 다니셔야해요.
    워낙 덧나기가 쉽고 물도 안닿게 하셔야하구요.
    알같은 건 염증이 뭉친건데 나아지면서 없어지지만 좀 시간이 걸립니다.
    링으로 바꾸고 자주 소독해주면서 링을 자주 돌려주시면 괜찮아질거에요.
    너무 심하면 아예 막히게해서 다 낫게한 후 다시 뚫은 방법도 있습니다.
    피부과에서도 뚫어주는 것 같은데 뚫는 것보다 관리가 중요하거든요.
    특히 덧났을 땐 술 드시면 안됩니다.
    빨리 나으시길 바래요.

  • 3. 나나언니
    '04.2.19 9:31 PM (221.149.xxx.121)

    아~ 저도 지금 왼쪽귀가 부어 있어서 물어 보고 싶은 걸 혼자 끙끙 앓고만 있었는데...
    피부과 가면 치료해 주는거군요...이비인후과인지 피부과인지 그것도 아니면 외과인지 혼자
    고민했답니다. 후시딘 발랐더니 그나마 붓기랑 염증은 나아가고 있는데, 10년 지나도 그런 다니 더럭 겁 나네요..T.T

  • 4. 레몬주스
    '04.2.20 1:34 AM (211.243.xxx.143)

    전 좀 특이한 경우가 아닐까하거든요.
    원래 이미테이션엔 알레르기가 없었는데 뚫고나니 있다는 걸 알았어요.
    한번 염증으로 막히게 한후 뚫지않은 귀걸이(뚫기전에 자주 사용했던)를 했는데 이것마져도 염증이 생기길래 그냥 다시 뚫었습니다.
    지금 구멍이 다섯개인데 많이 뚫어서 손질이 좀 많이 가요^^;;;
    저의 경우 주로 링을 끼는데 가끔 소독도 해줘야지 계속 끼고만 있으면 염증이 생기려하던데요.
    다른 분들은 이 정도까진 아니실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5. 달래
    '04.2.20 11:54 AM (211.201.xxx.214)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바로 밑에 여동생도 저랑 똑같은 상황이라 빠른시일내에 피부과가서 치료받아야겠어요..친절하신 분들이 참 많으신것 같아요. 82쿡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90 애들 사진/앨범등 정리는 어케하고들 계시나요? 2 워킹맘 2004/02/20 897
16989 임산부나 심장 약한 분들은 안 보셨으면 합니다.(냉무) 3 놀란가슴 2004/02/20 875
16988 정말 억울합니다..분합니다...언니들도 이거 다 보셨는지 모르겠네요..ㅠ.ㅠ 15 띠띠 2004/02/20 2,056
16987 돌잔치 궁금합니다 4 커피앤드 2004/02/20 908
16986 싫어하는 말 8 깜찌기 펭 2004/02/20 1,327
16985 아가에게 사랑을! 4 국화옆에서 2004/02/20 870
16984 황당한 도난사건. 8 로사 2004/02/20 1,154
16983 안팎으로 쿵짝 궁짝~~ 2 mimi 2004/02/20 876
16982 자신과 연애하듯 삶을 살아라! 4 김윤곤 2004/02/20 994
16981 가입인사겸.. 사진한장 올려요^^@ 4 예맑음 2004/02/20 876
16980 티비보기 주공주민 2004/02/20 874
16979 어떤게 좋을까여? 1 예비 엄마 2004/02/20 882
16978 매실엑기스 4 바다 2004/02/20 886
16977 입술~~ 2 갈매기 2004/02/20 883
16976 백일 축하 해주셔요~~ 9 champl.. 2004/02/20 886
16975 마음이 흔들립니다. 5 뒤숭숭 2004/02/20 1,212
16974 니가 사람이야? 5 속상한.. 2004/02/19 1,560
16973 별로 사귀고 싶지 않은 이웃,, 어떻게 할까요?? 26 푸우 2004/02/19 1,890
16972 문제가 있는걸까요? 7 121121.. 2004/02/19 1,308
16971 말난김에...워킹맘의 쫌 큰애들 방과후 지도및 저녁식사준비는요? 4 워킹맘 2004/02/19 940
16970 2월 25일 수요일에 <쥬라기공원 투어> 가실분... 7 비니맘 2004/02/19 884
16969 [모두 신청받았습니다] 2월 25일 수요일에 <쥬라기공원 투어> 비니맘 2004/02/20 884
16968 정말 답답해서 죽겠어요! 11 답답해요! 2004/02/19 1,544
16967 오늘 가입하고 인사말 남깁니다~~ 3 핫코코아 2004/02/19 886
16966 샘표 지미원 요리교실 다녀 왔어요. 3 프린세스맘 2004/02/19 888
16965 귀 뚫은데가요...ㅠㅠ 5 달래 2004/02/19 1,252
16964 유치원 개원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4 plumte.. 2004/02/19 985
16963 마음이 싱숭 생숭 ... 3 국화옆에서 2004/02/19 873
16962 일.밥 감상문 4 Happy 2004/02/19 876
16961 이런 글 적어도 될런지요..^^; 5 bright.. 2004/02/19 1,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