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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

냔냐 조회수 : 1,331
작성일 : 2004-01-19 05:08:30
로그인을 분명히 하고
글을 쫌 길게 오랫동안 썼습니다.
다 쓰고 올리려고 '작성완료' 버튼을 누르니
이름을 입력해야 한다고 나오네요.

1.이때 이름을 어디에 입력해야 하는 건가요? 분명 로긴했는데

이름 쓸 곳을 찾다보니 글이 없어졌습니다.

2. 이 글은 완전히 없어진건가요?
   글 쓰면서 따로 저장이나 파일은 안 만들었지만 혹시라도 어디엔가 남아있다
   남편에게 발각되면 끝장입니다!


아, 정말 심각한 일로 글을 썼는데 황당허무함에 심각함이 묻혀버렸습니다.

그러나 정말 안타깝네요.
앞으로 긴글을 쓸 땐 로긴하지 말고 써야 하는건지,
그동안 로긴안하고 들락거려 벌 받는건지
너무 속상합니다...
IP : 219.253.xxx.17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론의 여왕
    '04.1.19 6:31 AM (203.246.xxx.231)

    1시간 넘으면 자동 로그아웃 된대요.
    물론 계속 여기저기 글읽고 있으면 1시간이건 2시간이건 괜찮구요.
    긴 글을 쓰실 땐 따로 한글이나 워드, 텍스트문서로 쓰셨다가
    복사해서 갖다 붙이시면 1초만에 끝납니다.

    근데 무슨 내용이었는지 적잖이 궁금합니다요.^^

  • 2. 솜사탕
    '04.1.19 7:08 AM (68.163.xxx.175)

    아... 그렇군요..
    저두 한시간 넘게 심혈을 기울여 쪽지 쓰다가.. 그만 보내기 버튼과 함께 날려버렸습니다. ㅠ.ㅠ

    전 영문 윈도우라서 에러 메세지는 물음표로만 뜨거든요.. 잘 갔다는 얘기인줄 알고 걱정도 안했다죠? 그리고 우연히 몇분 뒤에 다시 확인하는데.. 보낸 쪽지함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써서 보냈는데..(이건 다시 로긴하고 다시 썼는데도 불구하고) 30분정도 걸려 쓴것 같은데.. 아니, 그보단 쫌 짧았을까?? 그것도 사라졌어요.

    아마.. 오늘 새벽 서버가 또 잠시 불안했던것 같아요. 어젯밤(일요일 낮 한국시간)엔 그렇게 긴 쪽지들도 괜찮았거든요.

    불행중 다행으로 두번째 쪽지는 카피해놔서.. 휴~~~ 다행이 건졌습니다.
    앞으론 글을 짧게 짧게.. ㅎㅎ 이러면서 길게 쓰고 있는 전 뭡니까?? ^^

  • 3. 경빈마마
    '04.1.19 7:30 AM (211.36.xxx.231)

    하하하하~~~~그 기분 ...그 마음 해본 사람은 압니다.
    부셔 버리고 싶었지요? ^&^

  • 4. 산수유
    '04.1.19 9:35 AM (220.123.xxx.28)

    로그인 하지 않아도 글은 남습니다. 컴 어딘가에.. 우선 맨위의 도구를 클릭. 인터넷옵션에 들어가셔서 목록지우기를 클릭 확인 클릭하시구요. 시스템에서 디스크 정리도 하시구요.윈도우 XP인 경우 앞으로 뒤로 클릭하면 방금 없어진 페이지가 나오더군요.

  • 5. christine
    '04.1.19 9:41 AM (220.126.xxx.136)

    저도 가입하고 가끔 댓글달고 키친토크나 궁금해요란에
    장문의 글을 쓰고 날리기 여러번,후유증으로 글못쓰고
    눈팅만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제경우엔 30분정도 걸렸던것 같은데 날아가더군요

    허탈하다고 무슨일일까 글올렸더니 jasmin님께서
    복사하고 글쓰라고 하시더군요
    하지만 그후로 제대로 글다운글 한번 못올리게되었어요^^

  • 6. jasmine
    '04.1.19 11:03 AM (219.248.xxx.244)

    정말 황당하죠~~~
    한글에서 옮겨오기는 웬지 귀챦으니까 글을 완료한 후에 꼭 복사해두세요.
    올려지면 다행이고, 아니면 로긴하고 갖다 붙이면 되니까요......

  • 7. 빈수레
    '04.1.19 1:12 PM (218.53.xxx.84)

    로그인하지 않고 그리 된 글은 남아있고 찾을 수도 있지만,
    로그인을 한 상태에서 "이름을 입력하라"고 하는 메세지가 나온 경우에는....어떤 방법을 써도 안 나타나더군요, 경험상.

    그래서, 로그인을 한 상태에서는 이제는 항상 간단하게만 쓰기로 했답니다, 부글부글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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