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갑자기 궁금해 졌어요.^^

띠띠 조회수 : 829
작성일 : 2004-01-05 16:04:19
안녕하세요~^^
자주 들러서 열심히 배우고 가는 띠띠입니다.^^
오늘은요..
갑자기..이게 궁금해 졌어요.
전 아직 결혼 안했구요. 이제 해야겠죠..^^
저번에 tv보니까요.
산부인과의 치료비용이 너무 거품이 많다고
보도가 되더라구요.
임산부들 한번씩 산부인과 가서 검진 받을때마다
초음파 한번 하는데도 몇만원..혈액검사..무슨 검사..
할때마다 몇만원씩 들어간다는 보도를 보고
이런저런 생각이 많았더랬어요.
아직 결혼도 안한 미혼이지만 이런 프로들 볼때마다
미리 미리 교육하는 기분이 들어서 열심히 보는데요.
그 검사비용이 무시할게 못 되더라구요.^^
이곳 주부님들도 다 그렇게 산부인과 자주 가시고
검사 자주 받으시고 비용도 그렇게 지불하면서
다니셨나요?
근데 그런 검사들을 꼭 자주 가서 해야 하는건가요?
옛날 부모님들 병원 한 번 안 가시고도 잘 키우셨는데..
아하하하..옛날과 비교할게 못돼죠? 제가 또 이렇네요..ㅋㅋㅋ
갑자기..
이곳 회원님들은 어떠신지...어떤 생각이신지가
궁금해 졌어요..^^
IP : 218.39.xxx.19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uni
    '04.1.5 4:21 PM (211.210.xxx.227)

    제가 큰애가 고등학생이고 작은애가 중학생이니 옛날 아줌마지요??
    그런데 전 애를 너무너무 쉽게 낳았어요.
    애들 가지는 것도 결혼하고 딱 일년 되는날에 낳아야지(그게 맘대로 됩니까마는...)
    했더니 첫번째 결혼기념일 지나고 이틀후에 두시간 진통하고 뿡하고 낳았지요.
    둘째애도 이왕에 늦었으니 2월에 낳아 빨리 학교 보내야지 했더니 정말 2월에 세시간 진통하고 쑤욱 낳았답니다.
    애둘 가지고 있는 동안에 입덧을 한번하나 뭐 먹고 싶다고 남편을 괴롭히나, 애도 얼떨결에 낳는다고 두번다 남편은 애낳고 난 다음에 달려 왔네요.
    남들은 달마다 찍는다는 초음파도 어쩜 "다음 진료때는 찍어봅시다." 하면 그전에 애를 순풍 낳아버리니 찍어보길 했나... 참으로 요새말로 거저 낳은 애들이네요.
    그런데 막상 요새 젊은 주부들이나 어린 동생들 보면 정말로 달마다 초음파 찍어서 미리 아기 앨범도 만들고, 배에다가 뭐 갖다대고 태담을 하고 그렇게 하고 싶을거 같아요. 얼마나 신기하고 귀한 아기겠어요.
    옆에서 보기에도 흐뭇하고 좋네요.
    게다가 옛날과 달리 공해도 많고 또 태아시기에 조기 발견이 가능한 질환도 많이 떠오르니
    걱정거리도 그만큼 늘었죠.
    띠띠님도 아직은 미혼이니 "참으로 별스럽고 요란하게들 지낸다" 싶겠지만 막상 님이 결혼해서 아기를 가지면 맘이 달라질수도 있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9973 떠나기 전에 인사 드리고 가요 7 june 2004/01/05 998
279972 중고피아노 쇼파 어떻게처리할까요.... 6 반올림 2004/01/05 886
279971 아들과 고래사냥을 하고 8 쭈까쭈까 2004/01/05 1,359
279970 소심한 남자와 사귀기... 4 우주 2004/01/05 1,493
279969 새로운 도전을 계획하면서... 2 여니비니 2004/01/05 880
279968 갑자기 궁금해 졌어요.^^ 1 띠띠 2004/01/05 829
279967 인기가 너무 좋은 칭쉬 1 sca 2004/01/05 896
279966 녹즙기 필요하신분 계신가요 쵸코파이 2004/01/05 877
279965 게장 먹고싶은데..어디서 사야해요? 6 minky1.. 2004/01/05 912
279964 뒷북인사 2 지성원 2004/01/05 890
279963 김혜경선생님의 요리책 내실때... 6 에이프런 2004/01/05 888
279962 조카는 에너자이저 ^^;; 13 오이마사지 2004/01/05 898
279961 걸레만두라고 아시나요? 4 최수경 2004/01/05 1,116
279960 아깝다. 너무너무 아까와서 까무라치고 싶다.아니까무라쳤다....흐흐흑 9 최수경 2004/01/05 1,299
279959 파이팅~ 3 (오늘은 익.. 2004/01/05 915
279958 치즈님도 경빈마마님도 다 제 곁에 있는 듯... 7 김소영 2004/01/05 877
279957 시청자들 "집이 무섭다" - sbs환경다큐후기 3 깜찌기 펭 2004/01/05 1,246
279956 ☞경상권모임..부산출발에 관하여☜ 6 오이마사지 2004/01/05 872
279955 울진 근처 대게 먹을만한 곳 추천해 주세요. 3 어주경 2004/01/05 902
279954 연령대별 건겅관리법] 운동은 만병통치약 멋진머슴 2004/01/05 891
279953 눈빛이 장난이 아녜요 6 woa33 2004/01/05 1,183
279952 제가 넘 무심했습니다. 3 상은주 2004/01/05 932
279951 안녕하세요 2 김미선 2004/01/04 884
279950 때늦은 알바생... 8 별짱 2004/01/04 952
279949 환경의 역습을 보며 동감했습니다.... 1 어응이 2004/01/04 879
279948 저도 경주 살지요 1 채유니 2004/01/04 875
279947 깜찌기 펭님! 1 키세스 2004/01/04 882
279946 나의 새해결심을 흔들어 놓는 노희경! 7 꾸득꾸득 2004/01/04 1,247
279945 잘가요 16 푸우 2004/01/04 1,221
279944 55사이즈에서 77까지 늘어만 갈때.. 4 뚱땡이 2004/01/04 1,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