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깨 통증이 너무 심해요

커피빈 조회수 : 946
작성일 : 2003-12-07 14:25:38
오른쪽 어깨가 너무 아프고 손끝까지 저려서 무슨 일을 못하겠어요..
컴퓨터 많이해서 그런가보다하다가 주위에서 오십견이 벌써 온것 아니냐고..
에고..40도 안됐는데
침을 두번 맞았는데 6주간 오라하네요.
이럴때 정형외과 가서 사진 찍어보는게 좋을까요> 그냥 침맞으며 넘어갈까요?
무섭네요..어깨통증이 목으로도 올라온다는 얘기도 있구요..
IP : 218.148.xxx.15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iwonmom
    '03.12.7 2:41 PM (211.190.xxx.20)

    저하고 증상이 비슷하시네요.
    전 일을 못할정도로 심하진 않지만 어깨부터 시작해서 손바바닥까지 느낌이 안좋거든요.
    저또한 오십견 올 나이는 아니고 ..
    제경우에 확실한건 컴앞에 너무 많이 앉아 있는것이 문제인것같습니다.
    컴 강좌도 보고 이것저것 하다보면 하루가 끝나거든요..
    그래서 의식적으로 컴을 줄여본다거나,
    마우스를 안쓰고 팔을 곱게 모셔놓고(ㅎㅎ) 보기만하는 쪽으로 신경을 쓰면 증상이 완화가 되는것 같거든요.
    심하면 병원에 가보심이 좋을것같네요

  • 2. 스마일
    '03.12.7 3:15 PM (218.48.xxx.199)

    먼저 컴을 줄이는것부터 하시구요.

  • 3. 강금희
    '03.12.7 3:57 PM (219.250.xxx.21)

    그건 같은 근육만 계속해서 사용했기 때문에 생긴, 일종의 근육통이에요.
    십여 년 전 컴을 처음 샀을 때 지뢰찾기라는 게임이 깔려 있었어요.
    얼마나 재미있었는지, 종일 그 게임만 하다 보니
    며칠 후 오른쪽 검지손가락이 퉁퉁 부어오릅디다.
    얼마나 겁이 나는지 당장 정형외과로 달려갔죠.
    거기서 주는 약 두어 번 먹으니까 부기가 가라앉더라구요.
    그 게임은 전문가용 143초를 마크한 후 그날로 종쳤어요.
    각설하고, 검지로 마우스를 누르는 동작을 반복했으면
    검지를 들어올리는 동작을 반복할 경우 그런 증상은 생기지 않는다는 거죠.
    어깨통증은 제게도 다반산데
    어깨 근육이 많이 아프면 생짜로 근육을 고통스럽게 냅두지 말고
    병원 가서 물리치료 받고, 근육 풀어주는 주사 맞고 약 드시라고,
    근육이 빨리 풀어져야 몸 덜 망가진다고,
    것도 싫다면 최소한 통증이라도 멈추게 흔한 타이레놀이라도 드시라고
    우리집 주치의(동네병원 원장님)가 그럽디다.

  • 4. jasmine
    '03.12.7 9:04 PM (211.204.xxx.102)

    어깨만 아프면 근육통, 손까지 저리면 목 디스크 초기증상입니다. 경험자입니다.....
    두면 몇달안에 디스크로 발전하죠. 빨리 병원가세요. 전, 13년째 완치가 안돼 고생하고 있어요.
    한의원보다 빨리 병원가서 주사맞고 약먹고, 물리치료 하세요. 한 일주일만 해도 효과보실겁니다.

  • 5. 김효정
    '03.12.8 9:49 AM (61.251.xxx.16)

    저두 어깨때문에 엄청 고생했다가 요즘 좀 나아졌어요.

    우선, 병원가서 엑스레이 찍어보시구요, 물리치료 받으세요.
    요즘은 30대도 오십견이 많대요.
    그리고 통증을 유발하는 지점에 주사를 놓는 치료요법이 있는데
    저는 아직 그정도는 아니었는지 그냥 스트레칭하는 방법만 알려주더라구요.

    근육이완제 맞고, 맨소래담 비슷한 연고 마사지하듯 바르고, 물리치료 받고,
    그리고 스트레칭하고 등등 거의 4개월만에 나아졌어요.

    스트레칭이랑 바른 자세가 제일 중요해요.
    한시간이나 두시간마다 한번씩 어깨, 목, 팔 등을 풀어주는 스트레칭 하시구요,
    어깨를 앞쪽으로 웅크리는 자세 절대 안돼요.
    허리 피고, 어깨 똑바로 펴시고 목을 앞으로 내밀지 마시구요.
    컴퓨터하는 사람들 특징이 모니터 쳐다보고 키보드, 마우스 등등의 조작때문에
    고개가 앞으로 쑥 나오고, 어깨가 앞으로 말린대요.

    시간과 여유 있으시면 스포츠마사지 받으면 좋아요.
    일주일에 한번씩 받았는데 시원하고 좋았어요.

  • 6. hani
    '03.12.8 1:09 PM (218.152.xxx.20)

    맞아요. 제 남편도 31살인데 어깨 통증이 너무 심해져서 유명하다고 소문난 한의원 다녔거든요.
    봉침 맞고 찜질하면서 한달에 사오십 들여가며 치료했는데됴 별 차도가 없어 다시 일반 병원가서 검사받고 물리치료 받을려고 해요. 침 맞는 거 보다 일단 정형외과 가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9190 에펠해동판 못 샀네요-.- 3 신용숙 2003/12/08 886
279189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본 영화 "올드보이" 14 푸우 2003/12/08 1,171
279188 **캐나다 스페셜에서 연말연시 특별세일(15%) 합니다*** 1 champl.. 2003/12/08 881
279187 귀차니즘의 발동 4 신유현 2003/12/08 886
279186 눈이 오네요~~^^ 6 이슬새댁 2003/12/08 887
279185 부모님 용돈 얼마나 챙겨드리시나요. 9 고민... 2003/12/07 1,206
279184 오늘도 완,사 따라 울기....ㅠㅠ 12 jasmin.. 2003/12/07 1,275
279183 그 사람이 찍은 달 입니다. 3 치즈 2003/12/07 885
279182 달아 달아 6 어부현종 2003/12/07 880
279181 김장 4 이향숙 2003/12/07 883
279180 이혼에 관하여... 6 익명...... 2003/12/07 1,516
279179 집들이 선물 & 백일 선물 추천해주세요 1 저녁바람 2003/12/07 899
279178 주부들의 겨울은 더 추워...호호호 불어가며... 20 경빈마마 2003/12/07 1,158
279177 아이스크림님께.. 캐슬 2003/12/07 878
279176 이사하고 싶은 집이 있는데요,,,, 3 alex 2003/12/07 1,060
279175 [re] 강아지 때문에... Ellie 2003/12/08 877
279174 [re] 강아지 때문에... 5 분홍고양이 2003/12/08 901
279173 강아지 때문에... 6 가을맘 2003/12/07 973
279172 집꾸밈문의 1 도움 2003/12/07 899
279171 집안의 곰팡이 때문에요...... 2 영서맘 2003/12/07 899
279170 어깨 통증이 너무 심해요 6 커피빈 2003/12/07 946
279169 아이공부때문에걱정 8 영우맘 2003/12/07 886
279168 [re] 3~4살 가량의 여자아이가 좋아할만한 크리스마스 선물좀... 백설공주 2003/12/07 878
279167 3~4살 가량의 여자아이가 좋아할만한 크리스마스 선물좀... 2 이뿌니아짐^.. 2003/12/07 902
279166 첫조카는 자기 자식보다 이쁘다는데.. 4 또리방 2003/12/07 1,541
279165 일욜 아침부터 행운이~~ ^^ 밍밍 2003/12/07 871
279164 못쓰는 팬티 스타킹을 이용 하세요 나혜경 2003/12/07 916
279163 터틀넥은 어떻게 입고 벗으시나여 ^^ 8 이민희 2003/12/07 1,150
279162 오늘 압구정 현대백화점에 갔었어요. 1 저녁바람 2003/12/07 1,126
279161 아파트의 아래층 스트레스 15 예롱맘 2003/12/06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