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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웃는 아기
이번에 현우에겐 상할머니. 저에겐 외할머니댁에도 갔었는데,,
할머님이 안웃는다고 섭섭해 하시더라구요..
근데,, 이 녀석이 할머니 보더니 기겁을 하고 울고 불고,,
그래도 외할머니까지는 울진 않더니,, 상할머니 보더니,,
울어서 난리가 났었죠,,
어른들이 그러시더군요,, 아이들도 늙은 사람 싫어한다고,, 젊은 사람만 좋아한다고,,
많이 섭섭해 하셔서 ...
휴.. 그래도 할머니가 쓰시던 모자를 씌어주니 좀 괜찮아 지더라구요,,
정말 그런가,,,
1. 김소영
'03.10.29 9:43 AM (211.229.xxx.24)아이고 이뻐라. 현우 아직 턱받이하고 있네요.
저는 아직 아이가 고등학생이지만 우리 아파트단지에 친정식구 몇집이 살다 보니
저더러 할머니라 부르는 아기도 있답니다.
사람들이 기겁을 하고 저를 쳐다보지만 전 벌써 할머니가 된 심정으로
그 아기들을 이뻐하지요.
우리 아이도 어렸을 때 왕할머니 무서워했더랬어요.
아흔이 다된 분이었으니까...
애들은 다 그래요.
그러면 어때요? 이쁘기만 한데...2. 푸우
'03.10.29 10:18 AM (218.51.xxx.18)먹을때만 턱받이를 해줘요,,
현우는 그냥 컵으로 먹이니까 많이 흘리거든요,
그래서,, ^^3. dreamer
'03.10.29 11:07 AM (210.96.xxx.66)현우 넘 귀엽네요...
우와~~~~ 우리 밍유사진도 함 올리고 싶어라...
정말 넘 귀여워요....4. 꽃게
'03.10.29 11:27 AM (211.252.xxx.1)현우도 예쁘게 많이 컸네요.
저 검은 눈동자~~~~5. 푸우
'03.10.29 11:58 AM (218.51.xxx.18)근데,, 이녀석이 11월이 되면 10개월인데,, 안기어요..
병원에 물어보니 10개월 되면 길거라고 걱정말라는데,, 어른들은 안기고 바로 걷는 아이도 있다고 하는데,,
은근히 걱정도 되고,,,
그냥 발육이 늦은거면 괜찮은데,,
혹시나 하는 노파심이 생겨서 요즘 좀 그렇네요,,
주위 엄마들도 너무 늦다고,, 나보다 더 난리고,,,6. ssssss
'03.10.29 12:06 PM (210.91.xxx.124)너무 귀여워요
푸우님 걱정마세요
우리 아이가 바로 걸었어요 저두 처음 봤거든요 기지 않고 걷는아이7. 고참 하얀이
'03.10.29 12:11 PM (211.211.xxx.123)아... 귀여워... (숨넘어가는 중...)
인제 모자쓰니까 어른스럽네요.8. 푸우
'03.10.29 12:29 PM (218.51.xxx.18)사실, 친정엄마가 지금 집에 와 계시니까 ,,,
오늘 완전히 82쿡 죽순이네요,
ssssss님 그럼 언제쯤 부터 걸었나요?
걷기 전에 잡고 일어서야 하지요?9. 초록빛모자
'03.10.29 1:03 PM (221.168.xxx.77)우리아이도 기지않고 바로 걸었어요
16개월쯤 벽잡고 이방저방 다니더니 걷더군요
그전엔 주로 누워있거나 앉아있고
이동하고 싶을땐 어른들보고 안아달라거나
겨드랑이에 손끼워서 걷는 모양만 내고 어른들이 날라주고...
잘 웃지 않는건 성격일거예요
좀 내성적이거나 겁이 많거나 ...
것두 크면 달라진답니다.
아 참 아이들은 첫해 겨울이 힘들어요
감기 않하고 탈없이 잘 나길 바래요10. ice
'03.10.29 1:15 PM (203.227.xxx.59)저희도 지금 10개월인데 벌써 걸어요.. 아니, 뛰어요...^^ 첨엔 보행기 잡고 밀면서 걷더니 지금은 온 집안을 헤집고 다니는데 정신 못차립니다.
2개월 후면 돌인데 아마도 ... 자기 돌떡을 직접 돌리려는듯~~~~~~~~ ㅎㅎㅎ
아이들 기다가 걷는거 금방입니다. 걱정 마세요~11. 하늘
'03.10.29 1:16 PM (61.79.xxx.44)푸우님 아기 정말 잘 생겼네요. 울 딸보다 나이많음 사위 삼구 싶어용.
우리 두 딸두 모두 안기고 벌떡 일어났더랍니다. 걱정마세요. 나날이 예뻐지는 아이보며 행복하시겠네요.12. 복주아
'03.10.29 3:21 PM (219.250.xxx.28)우리딸은 남들 뒤집을때 뒤집지도 안하고 기어다니지도 않고
앉아서 팔과 엉덩이를 이용해 겅중거리고 다니더니만 11개월쯤 되니까
벌떡 일어나 걸어 다닌 아이입니다. 우리는 딸이 운동신경이 참 둔하다고
생각했는데, 고1이된 지금 태권도 4단에 검도, 쿵후까지 합니다.
뜀박질도 잘해서 운동회때엔 언제나 계주로 뽑히구요.
이애도 큰 단점이 아가일때부터 지금까지도 잘 안웃고 말도 거의 안하고 사는것 입니다.
남자아이 동생은 하루죙일 조잘거리고......... 이애는 반대로 다람쥐마냥 기어 다녔고.......
그나저나 현우~!
정신 번쩍 나게 예쁩니다.13. ssssss
'03.10.29 7:19 PM (210.91.xxx.124)돌 전에 걸었어요 그냥 앉고 붙잡고 겨우 서서 있다가 어느날 갑자기 발을 떼던데요
근데 기지 않은 아이들이 속력에대해서 다른 아이 보다 더 무서움을 타서 나중에라도 기어다니는 놀이를하는게 좋다고 유치원 선생님 그러시던데 ..그래서 그런지 우리 아이는 자전거를 타도
빨리는 못타거든요 특히 롤러 브레이드 타기늩 잘타는데 기어다녀요14. 레아맘
'03.10.29 8:41 PM (81.51.xxx.13)현우 우리 레아 남자친구 하면 정말 좋겠네~^^ 얼굴선이 뚜렷해 졌네요. 그래서 검은 눈이 더 잘 보이네요. 참 잘 생겼단 말이쥐....
그리고 곧 기다가 걷거나 아님 바로 걷거나 할테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아이들에 따라 다 다르니까요.
레아도 오랫만에 친척들보면 한참 쳐다보다가 나중에 좀 익숙해지면 웃어요.
이제 자기 가족들 얼굴도 잘알고 낮을 가리는 시기라고 하니까. 그만큼 컸다는 증거지요!15. La Cucina
'03.10.29 9:05 PM (172.151.xxx.107)진짜 이쁘다....너무 귀여워요...표정 ^^
16. 푸우
'03.10.30 8:40 AM (218.51.xxx.18)레아맘님,,
저두 현우랑 레아랑 친구 하면 좋겠어요,,^^
우리 현우가 레아 보면 너무너무 좋아할 것 같아요,,
이 녀석이 여자아이들만 보면 너무 좋아하더라니깐요,, 남자라고,,17. 리미
'03.10.31 12:35 AM (220.85.xxx.119)아웅, 귀여워라~
눈이 정말 맑고 표정 예술이네요.18. 쭈니맘
'03.10.31 2:59 AM (210.124.xxx.94)언제봐도 현우는 이쁘네요...
검고 커다란 눈동자하며...
푸우님..우리 한번 봐야하는데...
넘 멀다..경기북부와 경기 남부에 살고 있으니..
중간 지점에서 함 볼까요..??
나이도 비슷한 것 같은데....전 33살...
연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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