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에서 커텐했어요. 동규맘감사

[신용숙]

친정댁에 더부살이하는 태호태희맘입니다.
남편이 군인이라 주말부부라....직딩이면서 애 둘 혼자 못 키웁니다.
친정집에서 더부살이하느라 베란다 방에서 살고 있죠.
애 둘 다 감기걸려 콜록거리는데 베란다방 춥더군요.

커텐이 꼭 필요한데... 여기 저기 물어볼 곳은 없고.....
그러다 여기 와서 동규맘님 글 읽고 한 번 가 봤습니다.

덕분에 친절한 상담,따뜻한 차 한잔, 택배비 꽁짜로 해 주셨습니다.

동규맘님, 사장님이 고맙다는 말씀 전해달라고 하셨어요. ^^

제가 살림엔 정말 정말....아니어서 에피소드도 많은데..... 시간나는 대로 글 쓰겠습니다.

전 어쩌다 요리할 때 꼭 "일밥"옆에 끼고 하거든요. 남편이 비웃어요. 아직도 못 외운다고....

날씨가 겨울인데 엄마들 감기 조심하세요...

[도혜리]

어...울집도 커텐 해야하는데,,동대문어디로 가야하나요?시장만 가믄 정신이 없어서,,애델꼬 헤맬생각하니 엄두가 안나서 계속 미루고있거든요,,정보좀 주세요~~^^

[서원맘]

저도 궁금합니다
각방마다 동규맘으로 검색해도 찾을수가 없네요

[지형맘]

제가 살펴보니 '살림돋보기'의 2003.10.03날짜의 로즈가든님의 내용에 답글중에 동규맘님의
내용이 있어요.
준 커텐이라고 되어 있네요.

[신용숙]

동대문 종합상가 지하 1층 '준커텐'인데요. c동 120-121 02-2266-8591/011-475-8591이에요
동대문 바로 앞 큰 지하상가지하거든요. 바로 지하로 내려가는 층계로 (종로쪽)내려가시면 좀 덜 헤매실 꺼에요. 전 잘 못 깎아서리...그냥 했는데... 한 마에 만원짜리로 두툼하게 했어요. 15마 들었구요 공임비2만원 해서 17만원에 했어요. 비싸게 한건지 -.-;???

[동규맘]

제 정보가 도움이 되셨다니 정말 기분 좋군요...
비싼거 아니예요...용숙님...예쁘게 하고 사세요...올 겨울 따뜻하겠어요...
인터넷에서 듣고 왔다고 하면 그 아저씨 잘 해주세요..아줌마들 입소문 무서운 거 잘 아시거든요.

[도혜리]

답변 감사해요;;;시간내서 언능 가봐야겠네요...

[최선주]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동규맘님 신용숙님 준커텐 직원입니다. 올겨울 커텐하실분 어서어서 오세요 잘 해드릴께요..